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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7-18
우리나라 제일 높은 곳에 있는 간이역, 추전역
대한민국 > 강원도
2014-06-07~2014-06-08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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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태백여행

우리나라 제일 높은 곳에 있는 간이역, 추전역

강원도 태백은 산줄기 골을 타고 형성되어 도시로 1980년 후반까지 탄전도시로 호황을 누렸다.

석탄산업이 활황을 이룰 때는 지나가던 개도 만 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지만

1989년 이후 석탄산업 합리화 조치 이후 탄광이 문을 닫으며 인구가 많이 감소하여 지금은 4만이 조금 넘는 소도시가 되었다.

지금은 고원지대의 천혜 자연환경을 이용한 잠재가치를 개발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도하고 있다.

그중에 추전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열차역으로 O-Train이 운행되면서 정기적으로 추전역에 정차하여 여행자의 추억을 만드는 명소가 되었다.

 

 

 
 
추전역은 사실 여행일정에 들어있지 않은 곳이다.
금강발원지 검룡소를 구경하고 낙동강발원지 황지연못으로 가는 ​
38번 국도를 달리다 보니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역이라는 이정표가 도로가에 있어 찾게 되었다.
 
 
 
 
해질녘이라 인적은 없고 이런 곳에 정말 역이 있을까 반신 반의하며 올라가는데 중간 크게 커버도는 길에 안내되어 있어 안심하고 곧장 올라갔다.
공포 드라마라도 찍으면 딱 좋을 콘크리트 건물과 시커먼 바닥은 과거 탄광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추전역 바로 아래, 빨간 카페버스가 앞으로 영업을 준비하는 듯 공사중이었다.
주차는 역까지 곧장올라가서 할 수 있기에 무조건 끝까지 올라가면 된다.
 
 
그렇게 만난 추전역
산 정상에서나 봄직한 커다란 표시석과 역 건물에는 한국에서 제일 높은 역 해발855m 이 적혀있다.
855m라면 정말 엄청난 높이인데 태백이 워낙 고원지대라 도로에서 올라온 높이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표시석 아래에는 1973년 10월 험준한 산악과 협곡을 따라 부설된 태백선이 개통되면서 위치하게 되었으며
태백선 건설공사 중 가장 힘들었다는 정암터널(4,505m)을 옆에 두고 예부터 싸리나무가 많아 싸리나무 골이라는 뜻으로 추전역이라 지었다며 유래가 적혀있다.
 ​
 
 ​황지연못에 얽힌 구전이 적힌 시비와 
 하늘아래 첫 정거장 태백선 간이역엔 팔백오십 고도만큼 하늘 길도 낮게 열려 소인도 없는 사연들 눈꽃으로 날린다라고
시작되는 추전역에 관한 시비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한때 광산에서 채굴된 광석이나 석탄을 운반하던 광차가 노랗게 색칠되어 옛 명성을 상상하게 만든다.
 
 
 
 
 
 
O-Train 표시가 보인다.
남도 S트래인을 타 보았기에 얼마나 운치있는지 잘 안다.
O-Train은 다람쥐열차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데 제천-태백-영주-제천 총 257.2km을 순환하는 중부내륙순환열차이다.
백두대간의 사게절을 형상화한 열차를 타고 협곡을 달린다면 ~~ 상상만 해도 좋다..  다음에 꼭 타봐야지
 
▲기차와 시내버스로 즐기는 추전관광안내
 ​
철길위로 잠시 올라가 보았다.
멀리 오르막 철길선이 아련하게 보인다.
어~ 그런데 고라니 한마리가 철길을 건너고 있다.
다행이 기차가 오지 않아 무사히 잘 건너긴 했는데..
저 멀리 경사위에는 국내에서 두번째로 긴 4.5m의 정암터널이 있다.
당시 공사기간 20년 남짓 걸려 건설된 터널로 30여년 국내 가장 긴 터널이었는데 1999년 전라선 슬치터널이 개통되면서 그 타이틀을 넘겨주었다. ​



 
역 건물 바로 옆에는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옮겨 놓은 듯 풍력발전기 모형과 바람의 언덕 풍차가 세워져 있어 기념사진 담기 좋다.
그 뒤로 벤치가 놓여 있어 800고지의 맑은 공기 마시며 실제 바람의 언덕 발전기 보며 잠시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추전역에서 바라본 풍력발전기
 
추전역 안에는 주변 풍경을 담은 사진이 전시중이며 역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갖춰져 있다.
방명록이 따로 있어 다들 추억의 페이지를 남기고 간 흔적을 볼 수 있다.
 
 

 
태백을 여행중이라면 꼭 기차를 타지 않아도 추전역은 충분히 여행코스로 둘러볼 만하다.
가족 단위 여행자들은 화복하게 인증샷을 담고 있어 보는 사람도 미소가 머금어진다.
 
 
 
 
 
 

 
모든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하는 추전역, 중부내륙순환열차 (O-Train)만 잠시 정차하는데 갑자기 방송이 흘러나왔다.
열차가 지나간다고~~
cony_special-2
 
기차가 안지나가 그냥 가야 되나 싶었는데 얼마나 반가웠는지..
눈깜짝할 새 지나간 기차였지만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는 열차, 역시 여행은 운이 많이 좌우한다.
 

 





 



추전역 033-553-8550강원 태백시 싸리밭길 47-63
-가는길 : 태백행 직행버스나 열차로 태백역 -  태백(태백터미널)에서 추전역방향 버스 탑승 - 14개 정류장 이동 - 추전 정류장하차 - 추전역까지 약 548m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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