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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1
중국 북경여행 ★ 왕부정 거리를 구경하고 금면왕조 공연을 보다
중국 > 북경
2014-07-03~2014-07-07
패키지여행
0 1 2011
꿈지킴이

 

 


 

 

 

 

 

후통피자를 맛있게 먹은 후 차를타고 난뤄구샹으로 이동했습니다. 난뤄구샹은 중국식 옛 전통가옥을 서양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오묘하게 조화를 시킨 특화된 골목길로 저 역시 처음 방문한 곳입니다. 좁은 골목길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점포는 대부분 먹거리 위주인 카페, 버거, 식당 등이 있었습니다. 꾀 긴 거리이기 때문에 다 둘러보지는 못하고 중간에서 차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차로 돌아오는 길에 가이드님께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주셨습니다. 맛은 밀크로 골랐는데 불량식품 맛이났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찜통 더위라서 오래 구경은 못했지만 다음에 올때는 제대로 한 번 둘러보고싶은 장소였습니다.

 

다음 장소인 왕부정 거리를 가기위해 전용차량을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북경은 우리나라보다 여름이 되면 4~5도씩 온도가 높기 때문에 차에서 내리기만하면 땀이 났습니다. 그나마 저희가 갔을때는 해가 가려져서 나은거라고 하였는데 그래도 더웠습니다. 차를타고 20~30분 정도를 이동해서 왕부정 거리 뒤쪽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큰 길이 떠올려졌는데 작은 골목이라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차에서 내려 골목길로 들어가니 중국의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분위기는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의 먹거리 골목 같았는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좁은 골목에서 사람들을 피해 앞으로 나아가며 주변에 있는 중국 길거리 음식을 구경하였습니다. 워낙 냄새가 역하기 때문에 거부감이 들긴하였지만 시원한 음료부터 과일꼬치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눈에 띈것은 벌레를 이용해서 만든 꼬치였습니다. 각종 혐오스러운 벌레를 꼬치에 끼워 튀겨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별다른 소스를 뿌려주지 않기 때문에 보는내내 인상이 찡그려졌습니다.

 

태국에서는 그나마 작은 벌레들이 많았는데 여기는 큼직한 굼뱅이와 바퀴벌레처럼 생긴 벌레도 많았습니다. 꼬치가게 옆에서 한참을 서서 중국 사람들이 사서 먹는것을 보았는데 혐오스러워서 그런지 중국 사람들도 맛있게 먹는 눈치는 아니였습니다. 다들 그냥 신기해서 맛을 보거나 사진을 찍고있었습니다. 구경을 마치고 다시 앞으로 걸어서 쭉 올라가니 제가 봤던 왕부정 거리가 나왔습니다. 왕부정 거리는 중국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우리나라 길과는 스케일이 달랐습니다. 잠시 입구에서 휴식을 취하며 음료를 마시고 있었는데 형, 누나들이 벌레꼬치 먹기 게임을 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저는 흔쾌히 수락하여 했는데 결국 제가 걸리고 말았습니다.

 


 

 

 


 

 

 


 

 

 


 

 

 


 

 

 


 

 

 


 

 

 

 


 

 

 


 

 

 

 


 

 

 

 

 

형, 누나들은 기분좋게 벌레꼬치를 골라주었습니다. 어떤것을 골라줄지 몰라서 긴장을 하고있었는데 살아있는 전갈을 선택했습니다. 그나마 국물이 나온다는 굼뱅이보다는 괜찮았지만 살아있는 전갈을 보고있으니 혐오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전갈꼬치가 구워지고 제 손에 들렸습니다. 저는 먹어야한다는 압박감에 몇분을 망설였지만 결국 입에 넣어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전갈은 먹을만한 음식이었습니다. 하나를 먹으니 두개째는 쉽게 먹었습니다. 마지막꺼를 마무리를 하려고하는데 악동형이 가져가서 마지막꺼를 먹었습니다. 다행히 전갈꼬치여서 무난하게 먹었지만 먹기전에는 정말 충격적인 비쥬얼이였습니다.

 

꼬치를 다 먹고 왕부정 거리를 가볍게 구경 한 후 마지막 코스인 금면왕조 공연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금면왕조 공연은 중국의 화려한 스케일을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오기 전부터 기대되었던 공연입니다. 드디어 공연장에 도착하여 금면왕조 공연을 보았는데 200명이 넘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언극이기 때문에 말없이 자막만 나와서 지루할때도 있었지만 이만한 스케일의 공연을 볼 수 있다는것에 만족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쏟아져나오는 물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금면왕조 공연을 보고 난후 맛있는 샤브샤브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샤브샤브는 하나투어 패키지에 있는 코스인데 양도 많고 맛있어서 풍족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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