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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7-31
순창여행 :숲터널 이루고 계곡물 넘치는 강천산 구장군폭포
대한민국 > 전라도
2014-07-15~2014-07-15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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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순창여행 :숲터널 이루고 계곡물 넘치는 강천산 구장군폭포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강천산은 백두대간 호남정맥에 속하는 산으로 높이는 584m 밖에 안되지만 산세와 암릉이 아름다운 산이다.

가을이며 단풍이 워낙 아름다워 단풍색깔 만큼이나 많은 산객들로 붐비는 가을산으로 더욱유명한 산이다.

 

산행은 보통 강천산 매표소 (어른 2000원) 를 지나 병풍폭포에서 깃대봉으로 오르면 강천산 왕자봉, 형제봉, 강천호를 거쳐

현수교를 건너 강천사로 내려오는 널널한 약 8km 의 4시간 산행코스가 있다

 

 

 

 

 

 

주차장에서 강천사 매표소가는길,

양쪽으로 파라솔아래 특산품을 파는 줄이 즐비하다.

쨍한 날씨만큼 파라솔은 마치 해변가를 연상시킨다.

 

 

 

 

 

 

 
 

 

 

 

 

 

 

 

  상가촌을 지나면 바로 숲과 계곡이 이어지는데 계곡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여름을 즐기고 있다.

아이들은 물놀이 하고 어른들은 돗자리 깔고 노는 아이들 모습보면서 흐믓해 한다.

역시, 더위를 피할려면 바다보다는 계곡이 최고인것 같다.

 

 

 

 

 


  

 

 

오늘도 병풍바위 - 강천사 - 현수교 - 구장군폭포까지   이어지는 맨발산책로를 걷기로 하였다.

강천산매표소를 지나 5분 정도 올라가면 가장 먼저 병풍바위를 만날 수있다.

올해 벌써 두번째로 방문하는거라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병풍바위 물줄기는 여저닣 안개비처럼 사방으로 흩날리며 장관을 만들어 냈다.

 높이 40M 물폭 15M 낙수량이 분당 5톤으로 전설에 의하면 병풍 바위 밑을 지나온 사람은 죄를 진 사람도 깨끗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갈때는 체력이 좋을때 데크산책로(파란선) 를 따라 걷다가 내려올땐 맨발산책로로 내려오는 코스도 좋을 듯 하다.

맨발산책로 답게 오르는 중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간간이 보였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맨발로 걸으면 주변 풍경도 좀더 천천히 쳐다볼 수 있고 숲을 더 느낄수 있을것 같다. 

 

 

 

 

 

 

 

 

 

 

 

 

 

 


  

 

계곡에 물소리가 들린다.

물만 보면 셔터를 느리게...물을 담아본다.

대낮이고  ND필터가 있는것도 아니고 .. 그래도 도전~~있는 역량을 다 발휘하여~~

 시원하게 담다보니 물속으로 들어가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강천산 숲길은 봄과는 또 다른 풍경으로 유달리 연인들과 가족단위가 많은 다정한 숲인 것 같다.

길은 양쪽으로 하늘이 안보일정도로 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심심찮게 테마가 있어 걷기 좋다.

 

 


 
▲남근석

 

남근석은 풍요와 득남을 상징하는데 정말 만지면 이루어질까.

살짝 만지고 싶었는데 .. 사진만 담아본다.

 

 

 

메타세콰이아길

 

 


  

며칠내린 비 덕분에 계곡의 물은 넘쳐난다.

늙었나..

이제는 이런 물소리가 편안하게 느껴지고 좋다.

계곡 가에 잠시 발 담그며 물의 표정을 담아본다.

 

 

 


 
▲강천사 일주문

 

 

 


  

 

강천사 앞 계곡에는 많은 사람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돌탑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분명 계곡물이 넘치면 무너질텐데 늘 올때마다 이모습이다.

정성만큼 그들의 염원도 이뤄지고 다시 일어서지 않을까

마음을 다 한다면 못할 것이 없지 않을까

 

 


  

▲ 강천사 바로 앞에 있는 절의탑

 

 

 

 

 

 

 

 

 


 
▲ 전북기념물 97호로 지정되어 있는 모과나무

 

 

 

 

 

 

 

 

 

 


  

 

여름임에도 숲은 5월의 숲처럼 색깔이 참 곱다.

세월만큼 나무는 유연하게 자라 숲의 구성원으로 제몫을 다하며 많는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준다.

숲의 색보다 더 진하고 눈부신 감흥이 마음을 채워준다.

 

 


  

 

얼마를 걸었을까 십장생교 전에 현수교와 전망대(700m)가는길로 접어들었다.

몇번왔기에 쉬운길로 그냥 갈까 망설이다가도 마음의 욕심은 현수교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을 만낏하고 싶어서

등줄에 땀이 뚝뚝 흘러내리지만 계단을 차곡 차곡 밟고 올라간다.

근적한 더위는 인내심을 시험하고 온몸은 땀으로 젖는다.

 

 

 

 

 

 

 

 

 


  

 

 

하지만 가파른 목재계단을 밟고 올라오면 힘든 만큼, 올라온 만큼의 보상이 주어진다.

 좌측 현수교와  강천산 구장군폭포로 향하는 산책로가 한눈에 펼쳐진다.

숲은 익숙한 풍경이지만 늘 이렇게 오르면 가슴을 뛰게 만든다.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설레임... 그래서 힘들지만 오르는지 모른다.

 

 


 

 

 

높이 50m, 길이76m 걷다보면 정말 아찔하여  미세한 흔들림에도 공포심이 느꼈는데

어라~~ 약간의 고소공포증도 나이드니까 자연스럽게 없어지는건가.

전에 후다닥 건너가기 바빴다면 오늘은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생긴다.

 

 

 

 

 

 

 

 

 

 

 

 

 

 

현수교 오르는길 보다 내려오는길은 정말 가파르다.

그래도 내려와서 다시 올려다 보는 현수교는 정말 장관이다.

마침 그 어느때 보다 파란 하늘, 하늘을 걷는 사람들모습을 보며 올라갔다온 사람만이 가진 뿌듯함을 누려본다.

 

 



  

 

강천산 숲길은 연인들의 숲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다정한 사람들이 많다.

그 만큼 포근하고 좋은 기운이 가득하다는 이야기 일까.

숲과 흙에서 내뿜는 기운을 느끼며 발에 닿는 흙의 감촉을 느끼며 걸어본다.

 

 

 


  

 

 

 

 

  

 

 

 

 

매표소에서 1시간 10분정도 걸렸다.

구장군폭포는  옛날 마한시대 혈맹을 맺은 아홉명의 장수가 전장에 나가 패한 후 이곳에서 자결을 하려는 순간

마음을 바꿔 자결할 바에는 전장에서 적과 싸우다 죽자는 비장한 각오하고 다시 전장에 나가 승리를 거두었다는 아홉 장군의 전설이 어린 곳이다.

 

 


  

 

 

 

 

기암 괴석 사이로 굽이쳐 흘러 내리는 두줄기 폭포는 (내가 갔을때는 세줄기가 내려오고~) 높이 120m 로 아름답고 신비로우며

폭포 물줄기 좌측은 남성을 우측은 여성을 상징하며  조화로운 형상만들어 내고 있다.

 비가 많을때는 자연형 폭포를 유지하고 갈수기때는 군에서 경관을 위해 물을 끌어다가 물줄기를 잇는다고 한다.

 

 

 

 

 

 

 

 

 


 
 

 

또한 양쪽 폭포 물줄기 사이에 보이는 거북바위에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데

산골마을에 방탕한 아를을 두어 마음 고생을 한 어머니가 자리에 눕자 그 아들이 잘못을 뉘우쳐

어머니를 위해 약초를 구하려 깊은 산속을 해다 그만 달빛아래 비친 산삼을 캐려다 폭포아래로 떨어졌는데

 마침  폭포아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하고 있다가 청년을 발견하고

그 정성에 감동하여 산삼을 찾아주고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구장군폭포 의 남성과 여성의 폭포 때문인지 주변은 성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뜻하지 않은 즐거움? 과  볼거리를 만들어 준다.

성테마 공원은 화강암으로 빚은 남녀 상징물 7점, 토우조형물 7점, 가족조형물 2점등 총 16점의 전시되어 있는데

주로 남녀 성기를 본뜬 조형물과 교함을 상징하는 작품들이 많다.

 

 

 

 

 

 

 

 

 

 

 

 

 

 

 

 

 


  

 

갈때와 달리 내려올때의 풍경은 좀더 여유가 느껴지며 올라갈때 보이지 않던 풍경들이 기다리고 있다.

햇살 한가득 품고 물기 가득 품은 숲은 보는 것 만으로 시원함이 느껴진다.

계곡에 담근 발은 마음까지 서늘하게 만들 정도로 시원하다.

강천산숲길은 아이들에게는 손을 잡으며 서로 마주볼 수있는 길,

눈높이를 맞춰 기다려주는 여유를 가질수 있는 숲길이다.

내려오는길 마주친 가족들의 모습이 정겨워 보인다.

 

 


 

 

강천산 군립공원 (063-650-1672)

전북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 113

 

찾아가는길/ 버스 : 강천산 ↔ 순창 (군내버스 08:10 ~ 18:50 13회 운행 ) (직행버스 09:50~ 17:30 9회운행)

순창  ↔ 서울 (고속버스 08:10~ 16:45 왕복 6회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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