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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7-31
코타키나발루, 바다 위의 인공 섬 폰툰
동남아 > 말레이시아
2013-06-08~2013-06-15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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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드

넓게 펼쳐진 초록빛 바닷물을 보니

괜스레 마음이 멜랑꼴리 해졌는데,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트 안을 바라보니

ㅜㅜㅜㅜ





   

   

나랑 같이 갔던 언니만 여자끼리 왔고

다른 두 팀은 모두 신혼여행 온 듯 달콤한 분위기가 진동을 하더라고요.

    부러우면 지는 거닷..........      

   





   

   

별로 위험하지는 않지만

보트 위에서는 꼭 구명 조끼를 입어야만 해요.

언제 세탁했는지 모르른 (아마 한 번도 안 한듯 ㅜㅜ) 꼬질꼬질 냄새나는 구명조끼지만

이걸 입지 않으면 보트의 주인이 벌금을 내야 한다니

그냥 살짝 걸쳐만 줍니다^^





   

그렇게 10분~15분 정도를 달려

드디어 인공섬 폰툰에 도착을 했어요.

   





   

인공섬이라고 했으므로

흔히 생각하는 섬! 흙있고 나무있는....을 생각했으나

제 예상과는 전혀 다른 그냥 건물?? 같은 곳에 도착.

바다 위에 떠 있으므로 섬이라고 하는 건가봐요.

   



   

   

여쭤보니 이곳의 주인은 중국사람인데,

관리하는 분은 한국인이라서 이 날 갔던 사람들이 다 한국 사람이어서 그렇게 배정된건가???

암튼 의사 소통도 다 되고 전혀 불편한 것 없이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었는데

무엇보다 시설이 무척 깨끗하고

샤워시설 좋고, 화장실도 좋아서 하루 종일 폰툰에서 놀거 먹으며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어요.

   

   





   

2층으로 안내 돼 올라가서 설명을 듣는데,

지붕 있는 실내도 있어서

노는 건 좋아하지만 자외선은 끔찍하게 무서워 하는 저에게 딱 맞았어요.

   



   

이런 배를 빌려서 바다 낚시를 떠날 수도,

포인트 좋은 곳을 찾아서 스쿠버 다이빙을 떠날 수도 있답니다.

   



   

폰툰에서 빌리게 되는 모든 물건들은 모두 다 새것처럼 깨끗했어요.

보트에서의 냄새나는 구명조끼랑은 차원이 달랐던 듯~

   

   







   

   

배 아래로 내러가서 간이 아쿠아리움을 구경했는데,

그냥 바다 속을 들여 볼 수 있도록 해 둔 거였어요.

키우는 물고기가 아니라 그냥 자기들끼리 살고 있는 바닷속 물고기인데

먹이를 주니 이곳으로 온 거래요.

물 속이 뿌얘서 잘 보이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이따 스노쿨링 할 때도 잘 안 보였어요 ㅜㅜㅜ)

아....그렇구나 정도.

아쿠아리움이지만 특별히 감탄할 구석은 없었던...

   

   



   

   

바구니를 주시면 소지품을 다 담아 놓는데

사물함 없이 그냥 이렇게 보관하게 되므로 중요한 물건은 안 가지고 오는 것이 속편해요.

   

   

   



   

폰툰 안에서 점심도 주고,

차, 커피, 물, 얼음, 간식은 수시로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미니 바 형태로 차려 두었어요.

커피 홀릭답게 폰툰에 도착하자마자

면책동의서 작성

내용을 읽어 보면 후덜덜덜이지만    

그냥 조심조심 알아서 잘 하면 아무탈 없다고 생각해야겠죠.




   

   

스노쿨링 하고, 씨워킹하고,

바닷물 속에 엄청 들어갔다 나왔다를 했으나,

얼굴에 두껍게 화장을 하고 간 덕에 별로 흐트러짐 없는 제 모습 ^^

정말 재미있었던 해양스포츠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 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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