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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8-06
논산이삼장군고택
대한민국 > 충청도
2014-07-13~2014-07-13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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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충남,논산여행 논산이삼장군고택 

 

 

 

 

 

 

자연을 향해 무한대로 열려있는 우리 한옥은 물과 바람소리, 나무와 흙냄새가 베어 있어 자주 찾게 된다.

이삼장군 고택은 한옥의 은은함과 고요함이 좋아서  반겨주는 사람은 없지만  논산을 가게 되면 몇번 가본 고택이다.

논산 상월면 주곡리 이삼장군고택 들어가는 마을 초입은 1차로 길로 말그대로 ‘술골’이다.  

 술골은 호리병모양으로 입구는 좁지만 안쪽으로 마을이 형성되어있는 형태로 실제로 옛날 이마을 앞에 큰 길 이 있었고

 그 큰길가에는 술집이 많이 있어서 술골 또는 주막거리 주곡이라 하였다.

 

 

 

 

작년에는 나무와 장승 사이 그 길이 다 였는데 지금은 폭을 많이 넓혀 왕래가 편리하다.

 마을 초입에는 양쪽으로 다른 장승과 다른 얇은 목재에 모양새가 다른 장승들이 한묶음씩 양쪽으로 서있다. 

아마도  마을에서 특별한 의미로 세워놓은듯 하다.

 

 

 

 

  

 입구를 지나 마을안으로 들어오면  몇채의 집을 지나면 좌측 으로 경사진 대지위에 세워진 이삼장군고택이 있다. 

입구에는 여러대의 차를 세울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다.  

 

이삼장군(1977-1735)은 조선 영조때 무관으로 상월면 주곡리에서 태어났다.

윤증의 문화에서 글을 배웠으며 무과에 급제하여 포도, 어영, 훈련대장을 거쳐 형조판서까지 역임하였으며

고택은 영조때 이인좌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1727년 영조에게 하사받아 건립한것이다.

1985년 도지정 문화재 민속자료 제7호로 지정보존하고 있다.

안내판 넘어 몇계단 올라서면  대문 양옆으로 행랑방과 우사가 이어져 있는 외삼문이 솟을 대문을 볼 수있다.

 

 

 

 

  

 

고택은 대체로 문이 닫혀있는데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다.

우측으로 이삼장군의 말을 매어두었다는 은행나무 옆으로 이렇게 마당으로 바로 들어 갈수 있도록 하였다.

고택이나 답사여행을 좋아하는편이라 자주 찾는 여행지중에 하나인데 문이 닫혀있을때의 그 실망감이란 이루말 할 수없다.

그런 점에서 큰 은행나무가 담장이 되어 언제나  이렇게 활짝 열려있으니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음이 편안해 진다.

 

 

 

 

  

 

몇백년의 시간을 품고 있는 은행나무 아래에는 작년에 떨어진 은행알을 쌓아 두었던 자리에 새순이 돗고 있다.

지금도 많은 은행알을 내어주며 고택을 주켜주는 수호신 같은 은행나무의 가을모습을 오래는 놓치지 말고 담고싶어졌다.

보통 고택들은 사랑채 한켠에 안채중문을 두거나 완전 따로 설치해 바깥쪽에서 바로 보이지 않도록 하는것이  보통인데

이삼장군 고택은  대문을 열면 바로 안채 중문이 보이며 우측에 담이 둘러져 있는 며느리 방과 돌계단 위로  사당이 있다.

 

 

 

 

  

 

사당입구에서 내려다본 며느리방이다.

아마도 작은 쪽마루와 마당을 둬서 시집온 며느리의 독립공간을 마련준 배려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앞마당에서 사랑채 누마루가 가장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날개채에 작은 사랑채를 배치 한것과  안채 측면에 툇마루를 설치한것은   좀처럼 보기 어려운 배치방식이라고 한다. 

사랑채는 ㄴ자 형태로 방2칸, 마루1칸의 작고 소박하며 사랑채를 보고꺽으면 바로 곡선이 흐르는 흙담과 아담한 마당이 보인다.

 

 

 

 

▲ 사랑채방 ⓒ초롱둘

 

사랑채 이방에서 하룻밤 묵었다.

사람들이 묵을 수 있도록 방은 정돈이 잘 되어있었으며 군불을 떼는 방도 있었는데 이곳은 보일러가 설치된 곳이다.

위의 작은 방은 마루로 되어 있어 사방으로 문이 열리면서 마루와 연결이 된다.

저녁에 마루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다보니 시원하여 좋았다. 벌레가 들어올까봐 문을 못 열었던 아쉬움...

 

 

 

 

▲ 사랑채 누마루

 

 

 

  

 

 

 

사랑채 누마루에 서면 담장밖으로 마을 입구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앞으로는 논이 있으며 주변으로 산이 감싸고 있어  자연스럽게 자연이 들어온다.

이삼장군 고택은 사람의 손길이 늘 닿는지 마당이 참 아름다운 한옥이다.

사랑채 마당과 안채 뒤뜰의 마당 역시  올때마다 정돈이 잘 되어 있어 마음이 간다.

 

 

 

 

 

  

 

 

안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사랑채 옆으로 지나 중간문을 통과하면 이렇게 안채 뒷마당이 펼쳐진다.

 

오밀조밀한 한옥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은 곳은 작은 쪽 마루들과 작은 문들이 많아서 더 그런것 같다.

 

 

 

 

 

   

 

 

 안채는 입구자형으로 대청은 정면 3칸, 측면은 2칸의 통식으로 대청의 북쪽에서 부엌, 안방, 윗방으로 되어있으며 

  대청의 남쪽은 측면 1칸, 정면2칸의 건너방과 서쪽으로 부엌시설이 되어있다.  안채는 이집의 모든공간을 흡수하며 단아하면서 오밀 조밀하게 구성이 되어있다.

 

 

 

 

 

▲ 안채마루

 

 

 

 

 

 

 

이삼장군고택은 마당이 사방으로 형성되어있어 각기 독립적인 느낌으로 누마루나 툇마루에서도 주위풍경이 집안으로 한눈에 들어온다.

.담속에 갇혀 고립된 양반의 위엄이 아니라 어느 누구와도 소통이 가능할것같은 소박함이 흐르는 고택이다.

 낮은 곡선으로 이루어진 담은 우리 한옥이 내뿜는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살리며 마당이 아름다워 더 마음이 간다.

 

 

이삼장군고택/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주곡리 51 (논산문화관광과 041-730-3226)

- 마을 안쪽 5분거리에 청주양씨의 시조를 모신 논산충현사가 있다.
- 3km 정도 떨어져 있는 명재고택(윤증고택) 과 함께 답사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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