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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8-09
양대강 발원지를 찾아서 ② 낙동강발원지 황지연못
대한민국 > 강원도
2014-06-06~2014-06-07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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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태백여행

양대강 발원지를 찾아서 

낙동강발원지 황지연못

한강발원지 검룡소를 둘러본 후 곧장 태백시내 중심지에 있는 황지연못으로 향하였다.

낙동강발원지가 태백도심 중앙에 있다는게 상상이 가질 않았다.

황지연못 주변은 번화가로 따로 주차장이 없어 한바퀴 돌면서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황지연못으로 향하였다.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이라고 적힌 이정표가 멀리 보인다.

검룡소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풍경이라 조금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는 모습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게 된다.

 

​빽빽한 건물 속에 이런 공원이 있을 거라고 상상이 되지 않는데 은행나무가 빈틈없이 자란 도로 안쪽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바로 황지연못으로 사방으로 출입 할 수 있다.

 ​

황지연못은 가운데 다리를 중심으로 둘레가 100m인 상지(上地)와 50m인 중지(中地) 30m인 (下地)로 3개의 못으로

상지에 깊이를 알 수 없는 수굴(水窟)이 있어  하루에 약5,000톤의 물이 용출된다.

어떻게 이 물이 흘러내려가는 것일까?

 

이 곳은 해발 680m의 고원분지로 태백시를 둘러싸고 있는 매봉산, 배병산, 함백산, 태배산 등의 산줄기를 타고

땅 속으로 스며들어 구문소를 지나 유로연장510.36km로 1300리 낙동강으로 흘러간다.

 

다리를 중심으로 상지, 중지 그리고 하지로 연결된다.

물이 용출되는지 궁금할 정도로 연못은 너무 고요하다.

하지만 중지를 지나 하지로 이어지면서 물은 유속이 생겨 속도를 내고 있다.

 

​나즈막한 징금다리는 낙동강발원지의 물을 좀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다.

호기심에 손을 담궈보니 의외로 차거워 놀라웠다.

해발680m로 높은데다 수온 또는 상온 15도를 느낄 수있다.

 

 

 

황지와  낙동강 천삼백리길 예서 시작된다를 알리는 표시석이 있다.

황지 표시석 아래는 황지연못에 얽힌 전설이 적혀있다.

  

 황지못의 전설을 담고 뒤로 돌아보고 있는 애기를 업은 며느리동상이 있으며 그 아래 좀 더 자세히 전설이 적혀있다.
 

설에 의하면 원래 이 곳은 황씨성을 가진 황씨가의 옛터로 재산은 많았으니 인색한 노랭이였다고 한다.

어느날 외양간에 쇠똥을 치우고 있는데 남루한 노승이 시주를 청하자 이에 화가 치민 황부자는 쇠똥을 한바가지 시주대신 던졌다.

이를 본 며느리가 노승에게 시주를 올리니 노승은 "이집은 이미 운이 다하였으니 아기를 업고 속히 소승의 뒤를 딸라오며 어떠한 일이 있더라고

뒤를 돌아보지마시오라고 했다.  며느리는 집을 나서 송이재를 넘어 구사리(지금의 도계읍)에 다다랐을때 노성벽력와 땅이 갈라지는 소리가 나서

노승의 당부를 잊고 뒤로 돌아보는 순가 그 자리에서 돌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황부자의 집은 땅밑으로 꺼져 사라지고 큰 연못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지금도 삼척군 도계읍 구사리 산마루에 아기를 업고 서 있는 돌미륵이 있으며 함께 따라간 강아지가 그 앞에 있다고 한다.

그때 사라진 집터는 상지이고 방아간은 중지 변소터가 하지로 변하여 지명이 황지(黃地)가 되었다고 한다.

비슷한 구전은 늘 권선징악으로 끝이 난다.

 

실제로 연못 곡에 큰 나무 기둥이 여러개 잠겨 잇는데 이 것을 황부잣집 대들보와 서까래로 여겼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고 하니 믿거나 말거나이다.

전설을 읽고 난 뒤 황지연못을 한바퀴 돌아보았다.

도심 속이라 여겨지지않는 유난히 푸른 물빛에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얼마나 물빛이 아름다운지 반영으로 담은 나무가 마치 꿈틀거리는 듯한 느낌이다.

한국 명수 100선 중 한곳임을 확인할 수 있다.


 

 
 

 ​

 

 

 

​검룡소에는 동전을 던지지 말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황지연못은 도심에 있어서 그런가 아예 동전을 기다리는 거북이가 있다.

소원을 비는 동전던지기는 떨어진 자리를 보며 평생행운, 오늘행운, 올해행운~이라고 표시까지 되어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던지게 된다.

 

 


 

 


 
▲바로 시내번화가와 연결된 공원은 시민들의 안식처인 셈이다.

 

 

 

 

 

 

 

 

 

황지연못에 왔으니 물을 음용해보고 싶다면 황지음수대에서 시음할 수 있다.

이 물은 지사 150m 경암층에서 용출되는 지하수로 수질검사표가 붙어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아마도 3개의 황지연못을 상징하는 듯한 음수대는 바가지가 보이지 않아 그냥 눈으로 마셔본다.

 

 

 

   

 

 

 

◎ 여행정보

 찾아가는 길 : 황지연못  ☎ 033-550-2081  강원도 태백시 오투로1길 1-8

가는길 :​ 도보 : 태백시외버스터미널 서황지로(400km) → 연지로 (145m)  황지로(300m)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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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오투도시답게 공기가 너무 좋고 여름에는 시원해서 많이 찾는 곳이에요 ㅋㅋ 시내구경하고 여기서 잠시 쉬었다가 가곤했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반갑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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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어찌나 맑은지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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