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여행스토리
2014-08-09
심훈선생의 "상록수"집필지 [필경사]
대한민국 > 충청도
2014-07-05~2014-07-05
자유여행
0 0 814
초롱둘

 

 심훈선생의 "상록수"집필지 [필경사]

 

 

 

 

 

필경사는 "붓으로 밭을 일군다" 라는 뜻으로 일제 강점기 심훈 선생이 문학창작 활동을 위하여 1932년 부곡리로 내려와 영원의 미소를 쓰고

조선중앙일보에 직녀성장편소설을 연재하면서 받은 원고료로 그가 직접 설계하고 지어 상록수를 2개월만에 탈고한 집이다.

필경사 옆 상록수문화관에는 심훈의 일대기와 작품, 연재된 신문자료, 출간된 소설및 시집, 작품세계를 엿볼 수있으며 유품으로 사용하던 책상이 있다.

필경사 들어가는 입구 송림숲에는 심훈의 "나의 강산이여"라는 시비도 있다.

 

 

 


 

▲상록초등학교 교정

 

필경사 이정표를 보고 좁은 마을길로 들어서면 우측에 1935년 동아일보 15주년 현상공모에 당선된 "상록수"로 받은 상금으로 세운 상록학원의

후신인 상록초등학교가 있어 잠시 교정으로 들어가 보았다. 토요일이라 수업이 없어 적막감이 흐르고 심훈의 흔적이 있을까 서성이다가 돌아섰다.

 

 

 

 

  


 "상록수"를 언제 읽었는지 어떤 내용인지 이제는 기억에도 없는데도 ..막연히 소설속의 실제장소가 안산임에도...

필경사 가는 길에 문득 만난 허름한 교회가 소설속에 나오는 여자주인공  채영신의 실제 인물인 최용신이 다니던 교회인가 싶어 들어가보았다.

강아지가 왠 사람이 들어오냐 싶은가..컹컹 짖어대니 그 옆에 살고 있는 주인장이 창문으로 내다본다.

죄송하다고 인사를 하고 다시 필경사로 향한다.

 

 

 

 

 

▲필경사

 

필경사는 좌측에 심훈이 직접 설계하고 지은 초가집이 있으며 정면으로 심훈 선생의 문학정신을 엿볼 수있는 상록문호관이 있다.

둘러보기 전에 마당에 있는 조형물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철로 만든 상징물은 "상록수"임을 알수있다. 그 앞으로 상록수의 그림자 잔듸가 깔려서 늘 푸른 또하나의 분신이며

철의자는 누구던 쉬어가라는 뜻을 담고 있어 한번 앉고 싶었는데 너무 뜨거워 그냥 눈으로 보면서 휴식을 느껴보았다.

 

 

 

 

 

▲필경사

 

뒤로는 대숲이 감싸고 있으며 앞으로는 양쪽으로 향나무와 측백나무가 지키고 있는 필경사는 "붓으로 밭을 가는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문학가로써 마음만은 농민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심훈이 1932년 조카의 권유로 서울 생활을 접고 아내 안정옥과 아들 재건을 데리고 이곳 부곡리로 내려와 조카 심재영의 집에서 기거하며

영원의 미소 와 직녀성을 집필하고 그 원고료로 1934년 필경사를 직접 설계하고 지었다.

 

 

 

 

 

▲필경사내부

 

필경사를 터는 심훈이 평소 상아빨뿌리로 담배를 피웠는데 잃어버려 그것을 찾기 위하여 돌아다니다가 이곳 필경사 터에서 상아 빨뿌리를 찾았다. 

빨뿌리를 찾아 담배를 피워물고 앉아서 주변 경관을 보니 사람들이 길들일만 터임을 생각하고 지은집이다.

 

한때는 교회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그의 장조카 고 심재영옹이 사가지고 관리하다가 당진군에 희사하여 오늘의 필경사로 문학답사지가 되었다.

심훈 문학의 산실로 상록수 그날이 오면 등 주옥같은 작품이 나왔으며 필경사 앞에에는 심훈 선생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상록수문화관

 

아담한 기와집 상록수문화관 앞에는 일본의 외적 통제가 강화되어 식민지 지배 체제가 확고하게 구축될 때,

3·1 기미독립선언일을 기념하고 해방의 날을 그리며 쓴 시 "그날이 오면" 시비가 세워져 있다.

 

 

 


 
▲시비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은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치기 전에 와 주기만 하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이 남으오리까 [그날이 오면 中에서]

 

 

 

 

문화관은  영상관으로 중앙에 의자가 있으며  양쪽으로 심훈의 기사와 작품, 소설 상록수를 비롯하여 출간된 소설, 시집등이 전시되어 있어

 그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있다. 심훈 선생이 중국 유학시절 생활 체험을 소재로 쓴 동방의 애인  연재신문도 볼수있으며 1960년대 필경사의 모습과

1998년 복원된 필경사의 모습도 비교사진으로 살펴볼 수있다. 또한 동아일보 창간 15주년 기념 현상모집에서 당선된 상록수의 보도신문기사도 있다.

 

 

 

 

 

 

사진첩인 놓여있어 뭘까 살펴보았더닌 심훈 선생에게 도움을 주었던 부곡리 사람들 공동 경작회 회원들을 확대한 것이다.

심훈선생은 "조선의 영웅"이라는 글에서 백명의 이론가 천면의 예술가 보다 농촌에서 힘든 삶을 살고 있는 농민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계몽운동을 하는 이들으리 조선의 영웅으로 표현하고 있다.

 

 

 

 

 

 

 

▲소설 상록수

 

 

 

▲자필원고

 

 

 

 

▲ 심훈 (1901~1936)

 

심훈선생은 우리 민족을 사랑한 저항시인으로 농촌 계몽문학의 선구자인 소설 상록수를 통하여 농촌계몽운동가였으며

소설보다는 영화에 더 열광했던 영화인으로 영화가 지닌 대중 예술로서의 파급력을 확산했던 근대예술가였다.






 

이 책상은 심훈 선생의 중요한 유품으로  낙향하여 집필 할때 사용하던 것으로

 이 책상에서 "상록수. 직녀성, 영원의 미소" 등의 작품이 창작되었다.




  


들어올때 웬 방풍림이 이런곳에 있을까 의구심을 자아내면서 지나왔는데  예전엔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진곳으로 매립이 되어 지금은 공단지역이 되었다.

필경사를 둘러 본 후 이곳이 "상록수의 남자 주인공 심재영 등이 개설 하였던 야학당과 야학당터 근처로 심훈의 시비와 함께   솔숲너머 보이는 주택은

상록수의 큰집 조카이자 주인공 박동혁의 실제모델인  심재영(1994년 작고)이 살았던  집이 있다.  입구에는 심훈의 "나의 강산이여"라는 시비가 적혀있다.

 

높은 곳에 올라 이땅을 굽어보니 큰봉우리에 작을 피뿌리의 어여쁨이여 아지랑이속으로 시선이 녹아드는 곳까지 

오뚝오뚝 솟았다가는 굽이쳐 달리는 그 산줄기 네품에 안겨 뒹굴고 싶도록 아름답구나~~ 

 

 

필경사 (041-360-6883, 츙남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 251-12) 

이 글과 연관된 원투고 추천 여행상품
제주도 렌트카 9,500 원~
제주도 항공권 28,300 원~


KEB하나은행
283-910007-33104
(주)에픽브레인


월~금:AM 09:00 ~ PM 06:00
점심시간 : PM 12:00 ~ PM 01:00
토요일,일요일,공휴일 휴무


1899-1209
(주)에픽브레인 대표 : 이종광 / 주소: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38길 센트럴타워 606호 / 대표전화 : 1899-1209
사업자등록번호:220-88-30896 / 통신판매번호 : 제2016-서울중구-1411호 / 관광사업등록번호 : 국내 제2016-28호, 국외 제2016-75호
공제영업보증서 : 국내 제01-13-0189호, 국외 제01-13-0190호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경현 / E-mail : master@12go.co.kr

COPYRIGHT 2013 12G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