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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2-08-17
교토의 옛정취를 찾아서(긴카쿠지,은각사 / 부제 : 킨카쿠지,금각사와 혼동하지 말길..)
일본 > 관서(간사이)
2012-02-29~2012-03-03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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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쟁이

교토와 같이 유서깊은 역사가 깃든곳은 여행 전 특히 공부를 많이 해야 보이는 게 많다..라는 걸 지금에야 깨닫는다

그 이유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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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여행의 마지막 종착점인 긴카쿠지(은각사)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그곳을 킨카쿠지(금각사)로 이해하면서

왜 누각이 금빛이 아니지? 비가 와서 그런가?하고 고개를 갸우뚱했던..

포스팅을 하면서 그곳이 금각사가 아닌 긴카쿠지(은각사)임을 6개월만에 깨달은..이런 무지한..ㅡ.ㅡ;

 

결론은 교토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긴카쿠지(은각사)와 킨카쿠지(금각사)를 구분하지 못해 생긴 해프닝..

(나름 이런사람이 많았을 거라고 위안을 삼아본다..긴카쿠지 VS 킨카쿠지를 비교해가면 보시면 재밌을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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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교토여행의 마지막인 긴카쿠지(은각사)로 향했다

킨카쿠지(금각사)를 찾아간다고 자신있게 출발했건만..ㅋ

 

긴카쿠지 주변은 한가로이 산책을 하는 기분으로 돌아볼 수 있을만큼 한적한 분위기이다

 

작은 실개천도 흐르고, 은은한 매력을 풍기는 일본의 소박한 동네를 걷는 느낌이다

 

 

긴카쿠지가는 길목엔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고픙스러운 일본식 가옥도 보이고

 



여기가 긴카쿠지(은각사)의 입구이다

 



긴카쿠지에서는 입장권 대신 가정의 평화와 행운을 기원하는 부적을 준다

 

 

 

이 팜플렛에 나온 긴카쿠지의 누각이 왜 책에 나온 금색 누각과 색이 다를까..하며 가우뚱했었던..

 

 


결국 비가와서 금빛으로 보일수가 없었던거다..하고 찜찜하게 억지로 나 자신을 이해시켰던..

 


긴카쿠지의 입구 양옆에 커다란 성벽처럼 다듬어 놓은 정원수가 웅장하다


 

뭔가 대단한 곳의 입구를 천천히 걸어들어가는 느낌이랄까

 

 

입구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이 눈앞에 펼쳐진다


 


 

 

정갈하게 다듬어진 흰모래가 깔린 이 정원은 파도를




이 모래더미는 후지산의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자연과 더불어 인공미까지 가미한 긴카쿠지의 정원은 정말 아름답다


 

 

곧게 뻗은 소나무와

 

 

정갈하게 다듬어놓은 구석구석까지~

3월 초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을문턱에 온듯 자연의 색감이 너무나 아름답다


 


연못과 소나무로 둘러쌓여있는 아름다운 정원~


 

긴카쿠지 절은 아름다운 정원과 자연을 그대로 살린 산책로가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구석구석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나무의 열매가 싱그럽게 보인다

 

 

산책로 역시 정갈하게 긴카쿠지를 닮아 고즈넉하다

 

 

우리나라 산사가 담백하고 소박한 멋이 있다면

 

일본의 산사는 보다 예술미를 강조하는 것 같다

 

 

 

 

졸졸졸 흐르는 물줄기도 아름다워 보인다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에 다다르면 긴카쿠지와 교토의 풍경이 보인다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그런대로 운치있게 아름다운 모습이다

 

 

자연을 그대로 담은 길~

 

 

 

 

 

쭉쭉 뻗은 소나무도 보이고~

 

 

기모노를 입고 산사를 방문한 커플도 보인다.

고즈넉한 산사의 산책로와 기모노 커플이 제법 잘 어울린다

 

 

저 커플을 따라 산책로 막바지로 가면 아름다운 금빛 누각을 볼 수있겠지..하며 연신 총총 걸음으로 따라갔더라..

두둥..!! 아름다운 누각 발견^^

 

 

그런데 아무리 봐도 금색이 아니다.. 이상타 이상타하며 팜플렛을 보고 또 보고..

왜 책이랑 다를까하면 갸우뚱..

 

 

멀리서도 찍어보고~

 

 

 

 

그땐.. 비가와서 금빛이 발하지 못하는구나..라며 이해했더랬다..

 

이해를 돕기 위해 킨카쿠지(금각사)의 누각을 첨부합니다..^^;

 

 

금빛이 정말 아름다운 킨카쿠지(금각사)의 누각이다.. 이렇게 차이가 있는데도..헷갈리다니..(사진은 네이버에서 퍼왔어요)

 

부연설명을 하자면, 이 킨카쿠지(금각사)의 이름은 아시시카가 요시미츠가 3층짜리 누각의 2, 3층의 금박을 입힌데서 유래됐다.

내가 방문한 긴카쿠지(은각사)는 그의 손자인 아시카가 요시마사가 할아버지의 킨카쿠지(금각사) 누각을 의식해 2층 누각에 은을 입히려 했으나 그 전에 사망함에 따라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고..

그 이름, 긴카쿠지(은각사)만이 그 유래를 알게 해준다..


킨카쿠지(금각사)를 가보지 못한 게 정말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 찬란한 금빛을 내 카메라에 직접 담지 못한 아쉬움..

 

 

다시 정원수가 나있는 길을 따라..

 

긴카쿠지에서의 여정을 마친다..

 

 

교토는 동,서,남,북으로 코스가 나눠서 소개될 만큼 사실 하루일정으로 돌아보기엔 무리가 있었다.

성급한 마음에 이리저리 책을 훓어가며 일정을 짜서 그런지, 긴카쿠지랑 킨카쿠지의 혼동까지 있었고..ㅎ

 

다음 여행땐 교토만을 2박3일 이상의 일정으로 꼼꼼히 살펴보고 싶다

아쉽게 놓쳤던, 아니 무지함으로 인해 놓쳤던 킨카쿠지(금각사)의 금빛 누각을 꼭 보리라는 다짐을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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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공기가 너무 좋아보여요^^
저연휴양림에 온 것같은 느낌? ^^
가을이 되면 더 아름답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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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봄, 가을엔 정말 절정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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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는 겨울에 가도 너무 예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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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꼭 벚꽃이 만발한 봄에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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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 하고 일본의 느낌이 충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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