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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8-13
문화예술광산, 삼탄아트마인
대한민국 > 강원도
2014-06-06~2014-06-07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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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정선여행

문화예술광산, 삼탄아트마인

SAMTAN ART MINE

 

삼탄아트마인은 1962년 설립되어 2001년  폐광된 삼척탄좌 시설을 탄광지역 생활현장보존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광산으로 2013년 개관하였다.

 

삼탄Santan은 삼척탄좌의 줄임말 예술의 아트Art, 광산을 의미하는 마인 Mine 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탄아트마인은 카페테라스, 마인갤러리, 예술놀이터, 작가 스튜디오, 세계미술수장고, 현대미술관 캠, 삼탄뮤지움, 아트 레지던스,

동굴 와이너리, 글라스하우스 & 치킨가든, 기억의 정원, 시크릿 가든, 레스토랑 832L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앞으로 계속 유지,보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문화예술광산이다.

 

 

정암사에서 2-3분 거리에 있는 삼탄아트마인에 들어서는 순간 멀리 삼척탄좌의 중심시설인 조차장의 철근콘크리트로 된 거대한 건양로가 눈에 들어온다.

어떤 예술 작품들을 볼 수 있을까 궁금증을 유발하는 분위기, 삼탄아트센터 입구부터 삼탄아트마인 김민석대표의 수집품들이 즐비하다.

 

 

 

 

 

입구에 고슴도치 신발털이를 털고 들어서면 우측에 매표소가 있다.

개인 13,000원 / 청소년 12,000원 / 소인 11,000원

삼탄아트마인은 그냥 관람하는 것보다 해설사를 동반하여 설명을 들으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중에는 11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주말에는 11시, 오후 2시, 오후4시에 해설을 들을 수 있다.

 

 

 

 

 

▲ 카페테라스

 

맞은 편에 카페 테라스가 있으며 창밖으로 조차장으로 사용되던 레일 바이 뮤지엄건물과 야외공연장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들어 온 곳이 4층이라 바로 아래 3층에 있는 현대미술관 캠에 전시된 작품들도 내려다볼 수 있다.

 

 

 

 

 

▲현대미술관 cam

 

 

 

 

 

가장 먼저 인포데스크 맞은 편에 있는 아트레지던스부터 둘러볼 수 있다.

방 호수가 특이함을 바로 느낄 수 있다. 8501~8515, 850m,북한산 보다 더 높은 곳임을 알 수 있다.

 

 

 

 

 

 

이 곳은 로테이션으로 전시되는 작가들의 작품활동을 하기 위한 숙소 겸 작업공간과  일반투숙객을 위한 숙박시설이다.

각각 다른 형태의 독특한 스타일로 꾸며진 방은 하나의 예술 작품같은 분위기로 

오붓하게 음악을 들으며 중국황실에서나 봄 직한 침실에서 하룻밤 휠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4층에서 시작한 관람은 3층, 2층으로 내려가면서 관람한다.

내려가다 보면 복도에 그려진 그림들은 광산생활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광산작업 들어가기 전의 모습을 담은 그림은 유난히 어둡고 웃는 사람이 없음을 알 수 있다.

광부들이 말을 많이 하거나 눈을 크게 뜰 수 없었던 작업환경을 짐작할 수 있다.

 

 

 

 

 

 

 

 

 

 

 

 삼탄아트센터는 과거 삼척탄좌의 종합사무동으로 사용된 주요시설로 샤워실, 세화장, 세탁실, 수직굉을 움직이던 종합운전실등의 공간이다.

아직도 이 공간에는 당시의 서류 등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그들의 소중한 시간을 읽을 수 있다.

 

 

 

 

​▲종합운전실

과거 권양기를 움직이던 운전실의 버튼은 멈추었지만, 시대적 산물은 문화유산으로 소중한 기록의 공간이 되었다.

아무렇게나 버려진 낡은 책과 서류, 이력서, 월급 명세서, 신원증명서 등이 흔적은 스토리가 있는 역사의 기록으로 현재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그들의 삶을 읽을 수 있다.

 

힘들고 위험한 일인 만큼 ​월급명세서를 보면 광부들은 당시 공무원 월급의 3배 이상을 받았으며 특히 삼척탄좌는 주변 광산보다 1.5~2배 높았다.

처음에 몸이 안 좋아질 걸 알기에 오래 일할 생각을 하지 않고 들어왔다가도 돈벌이가 좋아 계속 이곳에 머물렀다고 한다.

광부들이 사용했다 버려진 폐품도 작가의 손길을 거쳐 예술품으로 승화되었다.

 

​현대미술관 CAM에는 2014년 4월5일(토)~9월10일(수)까지 검을 현(玄(을 주제로  

​독창적이며 개성있는 이재삼, 이재효, 박승모 아티스트 3인전 삼탄삼현(三炭三玄)이 열리고 있어 3인의 연금술적 상상력과 조우할 수 있다.

 

 

 

​▲현대미술관 CAM 작품들



 ​

​2층으로 내려오면 마인갤러리와 세계미술품 수장고와 기획전시실이 있다.

마인갤러리 3은 탄광시설 화장실이었던 장소로 재래식 변소로 화장실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시설이 있던 장소로 시멘트로 메워져 있지만 앞으로 복원될 예정이라고 한다.

​지금은 Life-빛 (권치규)의 작품으로 빨간 사과와 거미줄 같은 천으로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 대상이 허상임을 표현하고 있다.

 

탄아트마인은 한번 방문만으로 만족할 수 없는 예술공간임을 알 수 있는 세계미술수장고를 보면 알 수 있다.

삼탄아트마인 김민석 대표의 소장품이 진열된 수장고는 20대부터 30여 년간 150여 개국을 다니며 모아 온 10만여 점의

세계 각지의 희귀미술품으로 총 10개 분야로 구분되어 되어 있으며 앞으로 순환 전시된다.

  한 사람의 끈기와 집념으로 이렇게 많은 작품을 수집하였을까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소장품 등중에서 음악에 관련한 물품들을 모아 둔 전시관에는 1700년대 영국에서 만들어진 피아노와 축음기, 오로간, 콘솔형 재봉틀 등을 볼 수 있다.

다른 미술관과 달리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피아노를 만지며 칠 수가 있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어 살아있는 미술관임을 알 수 있다.

 

 

 

 

 

​삼탄아트마인 전시작품 중에서 가장 궁금했던 곳은  200명이 한꺼번에 샤워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샤워꼭지에는 광부대신 그들의 비애을 읽을 수 있는 엑스레이 필림이 걸려 있다.

몸을 씻을 수 있었지만 광부들이 마신 석탄가루는 씻을 수 없었던 당시의 슬픔을 잠시 느낄 수 있다.

 

 

 

 

​▲아트샵

아트샵에서는 세계 각국의 기념품들을 여행하지 않고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아트삽에서 엽서를 구입하여 100일 우체통에 넣으면 100일 후 삼탄아트마인을 추억할 수 있는 우체통도 있다.

​상상놀이터에는 몽골게르체험체험을 할 수 있으며 기념품을 사가는 것보다 만들어 갈 수 있는 팜아트,  토트백, 큐티베어 등 체험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상상놀이터

 

 

 

 

▲상상놀이터 테라스에서 바라본 레일바이뮤지엄

 

 

 

 

 

작업을 마치고 올라온 광부들은 세화장에서 몸에 묻은 석탄가루를 씻어내는데 그곳에는 웨딩드레스가 걸려있다.

건조기에서 씻어진 옷은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의미의  웨딩드레스를 향해 뛰쳐나가는 모습으로 형상화하였다. 

 

 

 

 

 

 

 

 

 

 

 

 삼척탄좌의 중심시설이었던 조차장으로 들어서자 1978년 4월 20일 기공이라는 글이 적혀있는 머릿돌이 보인다.

입구에는 안전모가 놓여 있으며 광산 채탄현장으로 내려가는 길은 두 갈래 길이다.

일을 할 때는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나갈 때는 바깥쪽으로 나온다.

한마디로 생사의 갈림길로 당시에는 미신 같은 것도 많이 믿어 금기시하던 일도 많았으며 매우 신성시했던 공간이다.

 

 

 

 

 

유기적으로 움직이던 채탄현장을 직접 밟아 본다고 하니 괜히 떨린다.

가정, 나라, 직장을 사랑한다라는 구호 옆에는 지금이라도 덜커덕하고 움직일 듯한 인차운행시간표와 엘리베이터와 인차운행시간표가 보인다.

수직갱 내부는 수직 50m간격으로 수평갱도와 연결되어 있다.

수직 100m마다 20톤의 석탄을 적재할 수 있는 운반용 스킵시설을 갖추고 4분에 1회씩 20톤의 석탄을 끌어올리며 1회에 400명씩 지하작업현장으로 내려갔다고 한다.

 

 

 

 

 

철구조물과 움직이지 않는 컨베이어는 산업시대가 남긴 거대한 조형예술작품이 되어 레일바이뮤지엄으로 다시 태어났다.

꿈의 조각들을 모으다라는 신용구의 전시 & 포퍼먼스는 검은 석탄 위에 핀 염원의 붉은 꽃으로 피어나 문화감성을 충분히 끌어올리고 있다.

 

 

 

 

 

열심히 일하였던 그들의 모습은 빨간 꽃으로 다시 피어난 듯 정말 강렬하게 느껴진다.

이곳은 많은 사진작가의 촬영 포인트로 인기가 높다. 앞으로도 기존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한 채 끊임없이 변모하는 삼탄아트마인의 모습이 기대 된다.

 

 

 

 

 

레일바이뮤지엄에서 나오면 자연스럽게 기억의 정원으로 이어진다.

지하 채탄 현장에서 희생된 광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장소로 석탄을 캐는 광부라는 제목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원시미술박물관

 

 

 

 

 

▲삼탄아트센트와 레일 바이 뮤지엄 그리고 붉은 벽돌건물은 광원들의 몸을 데워주던 보일러실로 지금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복합공연장이다.

 

 

 

 

 

 

 

 

▲레스토랑832L

 

 레스토랑832L은 해발을 나타내고 있다.

탄광의 기계들을 제작, 수리하던 곳으로 탄광의 기계들을 고스란히 소생시켜 빈티지 컨셉으로 돈까스, 파스타, 피자와 광부도시락을 먹을 수 있다.

 

 

 

 

   

 

동굴 와이너리는 석탄을 캐던 수평갱으로 100m 정도 길이며 자연 바람이 불어와 서늘함이 느껴진다.

연평균 온도가 매년 똑같으며 온도차가 20도이상 나서 천연 와인 저장고이다.

특별히 바닥을 보수하지 않아 진흙이라 걸을 때 조심해야 한다.

 

 

 

 

 

나오는 길, 아빠! 오늘도 무사히라는 글이 유난히 강하게 다가온다.

깊숙히 매장된 석탄을 채굴하기 위해 탄맥까지 갱도를 뚫고 캐낸 석탄을 광차로 실어 나르던 수평갱으로 약500m 수평으로 진입한다.

갱도의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동굴미술관 겸 탄광체험관이다.

 

국내 최대의 민영탄광이었던 삼척탄좌, 힘차게 움직이던 기계들은 시간을 멈춘 채 잠들어 있지만

그들이 떠난 자리는 소중한 지역문화유산이 되어 무한한 잠재된 기억을 가지고 새로운 창조공간으로 오늘도 기억을 캐고 있다.

 

 

 

 

 

◎ 여행정보

 찾아가는 길 : 삼탄아트마인  ☎ 033-591-3001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1445-44

입장료 :  대인 13,000원 / 청소년 12,000원 / 소인 11,000원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운영시간 : 아트센터 오전 9시 ~오후 6시(동절기 11월~4월 : 오전 10시~ 오후6시) , 레스토랑 832L (오전11시~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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