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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9
[핀란드여행] 헬싱키 원로원광장에서 눈부신 대성당을 만나다!_북유럽의 여름은 찬란하다.
유럽 > 핀란드
2013-07-10~2013-07-15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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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sun

 

 

 

 

[핀란드여행] 헬싱키 원로원광장에서 눈부신 대성당을 만나다!_북유럽의 여름은 찬란하다.

 

 

 

핀에어를 이용하면 헬싱키에서 무료 스탑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4박 5일간, 헬싱키의 핀란드 여행을 했더랬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찬란하게 눈부셨던 북유럽 하늘과... 그 곳의 여유로움에 퐁당~빠져버리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

 

핀란드의 정식 명칭은 핀란드 공화국이며, 핀란드어로는 수오멘 타사발타라고 부르고 줄여서 수오미(Suomi)라 부른다.

수오(Suo)는 핀란드어로 호수를 뜻하는데, 핀란드는 전 국토에 19만개가 넘는 호수를 가지고 있다.

국토의 대부분이 호수와 침엽수림으로 덮혀있고, 북위 60도선 이북에 있어 전 국토가 북극권에 속한다.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고 있는 곳, 아름다운 사람들이 여유롭게 살아가는 동화같은 나라.....

그 곳이 바로 핀란드, 헬싱키다!

 

 

 

 

▼ 북유럽의 찬란한 여름, 푸른 하늘에 반하다. @헬싱키 원로원 광장, 대성당

 

 

 

 

헬싱키는 도시 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 걸어다니면서 구경을 해도 충분하지만,

도심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트램을 잘 이용하면 훨씬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도시 곳곳을 가르는 트램들 때문에 하늘엔 복잡하게 얽힌 라인들이 존재하지만, 이 것 역시 헬싱키의 한 부분~!!!
 

 

 

 

 

헬싱키 시내를 달리는 초록색 트램은 헬싱키에 고풍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3B, 3T번 트램은 헬싱키 시내 순환선으로 본격적인 여행 전에 헬싱키를 한 바퀴 둘러보고 길을 익히는 데 요긴하다고 한다.

헬싱키 시내는 별로 크지 않기 때문에, 쉬엄쉬엄 걸어다녀도 충분하지만,

중간 중간 트램을 이용하면 좀 더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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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대성당을 뒤로 초록색 트램이 다니는 풍경! 참 사랑스러운 헬싱키
 

 

 

 

 

 

< 원로원 광장 >

1800년대 이전에는 도시로서의 헬싱키가 존재하지 않았다.

스웨덴에 이어 핀란드를 점령한 제정 러시아의 황제 알렉산더 1세가 헬싱키를 핀란드의 새 수도로 정하면서 오늘날의 헬싱키가 탄생한 것~

당시 헬싱키의 배꼽이 바로 원로원 광장이다.

도시 설계 당시 러시아의 수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모델로 했기 때문에, 러시아 특유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 원로원 광장의 상징은 역시 거대한 계단 위에 우뚝 솟은 헬싱키 대성당
 

 

 

 

 

유럽엔 수없이 많은 광장이 있지만,

이 곳 원로원 광장은 헬싱키, 도시의 느낌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 같았다.

탁 트인 공간에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정리된....... 내가 본 헬싱키의 모습과 너무나 매칭이 잘 되었다.

 

 

 

 


 

 

 

 

 

알렉산드로 2세 동상을 중심으로 헬싱키 대성당과 정부 청사 등이 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으며,

대부분 19세기에 지어진 건물이라 고풍스러움을 더한다.

또한 광장의 넓은 바닥에는 약 40만개의 화강암 포석이 깔려 있으며, 만남의 장소로도 많이 이용된다.

 

 

 


 

 

 

 

 

 

 

▼ 러시아황제 알렉산드로2세 동상 @헬싱키 원로원 광장
 

 

 

 

 

 

 

헬싱키 대성당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헬싱키를 내려다보는 상징적인 존재로, 헬싱키 관광의 시작점이 되는 곳이다.

핀란드의 국교인 루터교의 총 본산으로 1830년에 착공하여 1852년에 완공되었다.

독일인 카를 루빙 엥겔이 설계한 신고전주의 왕궁 스타일의 이 건축물은

밝은 녹색 돔과 흰색의 주랑이 청명한 하늘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어졌다.

성당의 새하얀 벽면과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유난히 도드라져 보인다.

 

 

 

 

 

 

 

 

 

 

 

▼ 헬싱키 대성당, 헬싱키 여행의 시작점이 된다. 
 

 

 

 

 

 

건축물 자체보다 인상깊었던 건, 헬싱키의 하늘이었다.

어쩜 저렇게 깨끗하게 파란 하늘과 순백처럼 하얀 구름이 뭉게뭉게할 수 있을까???!

 

 

 


 

 

 

 

 

헬싱키에선 비둘기보다 흔한 카모메(갈매기)

사람들의 음식까지 기가막히게 낚아채가는 독한(?) 카모메들도 많기 때문에.... 경계를 늦추면 안된다.

그래도!!!! 도심 어느 곳에서나,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갈매기들을 보니 참 새롭다.

바다 같은 푸른 하늘.....잠시 고개를 들어 하늘만 바라봐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

 

 

 

 

 

 

 

 

 

▼ 지붕 위에는 아연으로 만들어진 동상군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예수와 12제자의 동상이 올려져 있다.
 

 

 

 

 

 

 

 

▼ 어디서나 엉덩이를 붙이고 앉으면, 그 자리가 내 자리!!! 이런 유럽의 자연스러움이 좋다.
 

 

 

 

 

 

 

 

이제 대성당의 내부로 한번 들어가 볼까?!!!

성당 내부는 특별한 장식 없이 소박했고, 자연 친화적이면서 실용적인 면을 추구하는 핀란드의 디자인 스타일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핀란드 인구의 85%인 440만 명이 루터 교회의 신자로 등록되어 있는데,

헬싱키의 대성당에서는 각종 국가적인종교행사가 거행되며 전시회, 파이프오르간 연주회 등 대학과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겸한다.

 

 

 

 


 

 

 

 

 

헬싱키 여행의 시작점이자, 헬싱키 행정의 중심지 원로원 광장!

대성당이 있는 너른 계단에 앉아 내려다보면 광장의 모습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층층 계단에 아무렇지 않게 앉아 샌드위치를 먹거나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광장에서 마음껏 뛰노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것 역시 여행의 일부분이 된다.

 

 

 


 

 

 

 

 

 

 

 

 

▼ 헬싱키에선 비둘기 대신 갈매기!!!! 갈매기들이 거리를 누비는 모습이 참 귀엽기도 하다.
 

 

 

 

 

 

광장 한 켠에선 비누방울 놀이를 즐기는 길거리 예술가와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비누 방울을 따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들과,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부모의 모습은 세상 어딜가나 비슷해보인다.

 

 

 

 

 


 

 

 

 

 

 

 

 

▼ 꺄르르르 웃으며 뛰어다니는 아이들 덕분에 광장은 행복한 기운으로 채워진다. @헬싱키 원로원광장
 

 

 

 

 

 

 

 

 

 

▼ 녹색 트램이 다니는 풍경, 헬싱키가 그립다.
   

 

 

 

 

 

7월의 찬란했던 북유럽, 핀란드 헬싱키는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멋진 곳이었다.

핀에어를 이용하면, 헬싱키에서 무료 스탑 오버를 할 수 있으니... 한번 고려해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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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다른 성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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