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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4-08-22
도심 한가운데의 공자묘
중국 > 대만
2014-01-01~2014-01-04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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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일중가를 걷가다 우연히 발견한 공자묘. 

 

 

 

 

일중가 근처에는 유명 관광지가 많은 것 같아요. 

이럴 때 유모차 여행이 가장 빛을 발할 때입니다. 

걷다가 우연히 발견하는 골목 골목의 명소들 말이죠. 

 

 

 

 

뭔가 거대해보이는 대문이 발걸음을 저절로 옮기게 만들었어요. 

 

 

 

 

야구장에서 조금 더 위로 올라오면 볼 수 있는데요, 

 

 

 

 

뭔가 멋있는 길이 나옵니다. 

 

 

 

 

뭔가 있어보이는데, 이건 뭐지? 

 

 

 

 

아이를 잠시 길거리에 두고 살펴보러 들어가 보았습니다. 

 

 

 

 

앗! 뭔가 재미있어 보이죠? 

 

 

 

 

방송 촬영까지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유명한 곳 맞나보네요. 

 

 

 

 

알고보니 공자묘라고 합니다. 

대만에는 공자묘가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공자의 직계자손이 대만에 살고 있다고 하네요. 

 

타이난에 가장 큰 공자묘가 있고, 

이곳은 분점정도? 

공자 및 제자 그리고 중국 역대 현인들을 모시고 있다고 하네요. 

 

 

 

 

예전에 중국 산동성 곡부에서 공자가 살았던 진짜 공자묘에 가본 적이 있는데, 

유교 사상이 그대로 집터에 남아있더라고요. 

그 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벽에 물을 공급해주는 구멍이 있는데, 

여자 하인들이 세수할 때 물을 그곳에 부어주어 주었다고 합니다. 

남녀칠세부동석을 몸소 지킨 공자인 것이죠. 

 

 

 

 

 

공자를 섬기는 사람들이 지금까지도 이렇게 많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위의 종이는 소원을 빌어둔 것 같죠? 

 

 

 

 

웅장해보이는 공자묘. 

아파트 사이에 고즈넉한 공간이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줍니다. 

 

 

 

 

굉장히 화려했고, 

또 조용했어요. 

 

 

 

 

그냥 쉬어가는 곳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딱히 볼 건 없어요. 

아는게 없으니 보이는 것도 없네요. ^^;;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고요, 

입장료는 없어요. 

 

 

 

 

위치는 여기인데, 이렇게 봐서는 모르겠죠? 

 

 

 

 

열심히 촬영하시는 분들. 

아침 방송 건강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듯 했어요. 

 

 

 

 

차도 안다니고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이기도 하죠.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은 많아서 큰 흥미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밥 먹은 것 소화시킬 겸, 

아이들을 실컷 뛰어놀게 하였어요. 

 

 

 

 

이곳이 정문인 것 같죠? 

유교를 지금까지 잘 지켜오고 있는 대만. 

오래된 것을 지키는 것. 

그것이 바로 정체성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우리나라도 자꾸 부시기만 하지 말고, 

보존하고, 복원하는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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