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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
2014-08-23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1
유럽 > 프랑스
2013-05-13~2013-05-13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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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유진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

발레 <베쟈르, 니진스키, 로빈스, 셰르카위 & 잘렛>

 

 

Béjart/Nijinski/Robbins/Cherkaoui, Jalet
from 02 May to 03 June 2013
Palais Garnier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LOpéra Garnier)"에서

발레 <베쟈르(Béjart), 니진스키(Nijinski), 로빈스(Robbins), 셰르카위 & 잘렛(Cherkaoui & Jalet)>을 봤다.

 

출국 전, 진작부터 이 공연 정보를 접하고 예매를 시도했으나 매진이었다.

하는 수 없이 공연 당일에 극장에 일찍 가서 표를 구하자 마음먹고,

"오페라 가르니에"에 갔으나 사정은 다르지 않았다. ㅠㅠ

 

그런데 극장 앞에서 암표를 파는 사람을 발견.

가격을 물어보니 10유로 짜리를 80유로에 사란다. 무려 8배!

나는 가격보다 좌석이 너무 안좋은 게 아닌가 싶어 망설였다.

그런데 다른 등급의 좌석은 없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으므로

결국 어설픈 가격 흥정 끝에 50유로에 표를 구입했다.

 

그렇게 해서 관광객으로서가 아니라, 공연 관람객으로서 "오페라 가르니에"에 입장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오페라 가르니에"의 천장을 장식한 "샤갈"의 그림을 사진에 담았다.

공연 관람객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난 어쩔 수 없는 관광객. ㅎㅎ

이 날은 마침, 룩상부르크 공원 안에 있는 룩상부르크미술관에서 <샤갈>전을 관람하였던 터라,

전시 관람을 마치고 "오페라 가르니에"로 걸어오면서부터 샤갈의 천장화를 몹시 보고 싶었다.

 

낮에는 <샤갈>전을 관람하고, 저녁에는 샤갈의 천장화 아래서 발레를 보는구나.

내가 바라던 파리 여행이 이런 것이었지 하면서

나의 문화적 허영심을 돌아볼 새 없이 마음이 한껏 들떠, 무척 설레이고 기분이 매우 좋았다.

 

그런데 베쟈르의 <불새>, 니진스키의 <목신이 오후>, 로빈스의 <목신의 오후> 모두 그냥 그랬다.

자리가 왼쪽 측면이라 앉으면 무대가 반만 보이는 까닭에 계속 서서 관람했는데... ㅠㅠ

 

나의 개인적인 큰 기대가 낳은 실망은 아니었던 것 같다.

파리 시민들도 정말 의례적인 박수만을 쳤으니까.

 

그런데 마지막 작품, "셰르카위"와 "잘렛"이 공동안무한 <볼레로>가

앞선 세 작품이 준 실망감을 완전히 날려버렸다.

이 두 안무가는 거대한 유리(?)를 뒤쪽에 설치하고,

위에서 아래로 즉 무대 바닥에 영상을 쏘면서 무용수들이 춤을 추게 하였는데

정말 멋있었다. 대단히 매혹적이고 환상적이었다.

그 안에서는 무엇을 해도 멋있을 수밖에 없을, 그러한 형식과 배경을 만들어 놓고

그것들과 조화로운 무용, 유리에 반사된 이미지, 그리고 영상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셰르카위"와 "잘렛"을 알게 된 것, 그들의 작품을 보게 된 것.

진정 이번 여행의 수확이었다.

 

 

덧붙이는 말.

파리 시간 기준, 2013년 5월 13일에 관람하였다.

 

2013년 국제현대무용제(모다페 MODAFE) 개막작이

"시디 라르비 셰르카위"와 "데미안 잘렛"이 공동 안무한 작품 <바벨(Babel)>이다.

<바벨>은 5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하였다.

여행 중이었던 까닭에 관람하지 못했으니 후에 영상으로라도 찾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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