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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4-09-22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1 - 방콕으로 출발
동남아 > 태국
2011-05-08~2011-06-24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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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공쥬 별

이번 여행기는 나홀로 떠났던 태국 + 인도 47박48일 배낭여행기입니다.


난생 처음 인도여행을 하게 된 저.


정말 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원투고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인도 여행기.


지금부터 과감히 풀어 놓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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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기간:2011.05.08 ~ 2011.06.24 (47박 48일)

컨셉:나 홀로 떠나는 여행

경로:한국태국인도

 

 

 

 

 

아... 끔찍하다.

막상 여행 날짜가 다가올 수록 뭐를 어떻게 챙겼는지, 뭐가 필요한지 알 수가 없을만큼 바쁘다.

야구장도 가야했고, 혜빈이가 내는 책 촬영도 마쳐야 했고, 심지어 아카펠라 뮤지컬 공연까지 겹쳐서 결국 출발하는 날 아침까지 분주했다.

그렇게 제대로 잘 챙겼는지 확인도 못한 채 공항으로 향해야 했다.

뭐 사실 그렇게 따지면 사람 사는데 다 똑같지 싶다. 돈만 챙기면 되지 않나. ㅡㅡ;

그래서 설사 빠뜨린 게 있다해도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ㅎㅎ

그랬는데도 나의 두 배낭은 각각 12kg과 7kg이라니 아이러니할 뿐. ㅠ.ㅠ

여하튼 그렇게 시작된 나의 2011 인도와 동남아시아 여행.

 


"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공항에 도착하고 Chris와의 마지막 만찬을 즐긴 후 눈물을 머금은 이별을 했다.

"너무 걱정하지마, 겨우 삼개월인데 뭘.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시간이 될거야."라며 위로아닌 위로를 하며.

 

익숙한 냄새, 익숙한 비행기 - 나의 타이항공.

늘 언제나 그래왔듯이 인증샷 한 장을 남기고 출발할 준비를 한다.

 






레알 행복한 미소다. ㅎㅎ



오늘의 나의 비행 스케쥴은 TG635를 타고 대만 타이페이를 거쳐 태국 방콕으로 향하는 일정.

태국 공항에서 홍콩을 거쳐 들어오는 나의 best, Crystal과 만나는 일정이다.

Cystal과는 10년을 넘게 동거동락한 친구지만 함께 처음 떠나는 여행이라 기대 반, 설레임 반이다.

비록 3박4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시집가기 전 처음으로 함께 여행할 기회가 주어진거라 이번 여행은 우리에게 더할 나위없이 좋은 시간이 될 듯 하다.

 

최대한 잠 안자고 3일을 최대한 불사지르겠어!!! ㅎㅎ

 


두시간여의 한국 - 대만 비행.

슬슬 밥 나올 시간이 되어간다.

타이항공 기내식은 늘 만족스럽기에 오늘도 기내식 기대를 해보며~








드뎌 나온 오늘의 첫 기내식.

스파이스 치킨 & 라이스.

연어샐러드와 스윗한 조각케잌과 함께이다.

역시나 김치와 고추장은 빠지지 않고~~



뭐 맛은 그닥.... ;; 그래도 기내식치곤 꽤 먹을만하다~ 

게다가 색감이 좋아 보는 즐거움이 있으니 만족이다.

 

나와 함께 할 갤럭시 탭으로 영화도 봐 주시고~~








창가 자리만의 특권, 구름위를 나는 기분을 한 껏 느낄 수 있다는 점?

다만 화장실 가기가 좀 불편하다는거... ;; 그래도 대만에서 한 번의 transit이 있으니 화장실은 공항에서~



대만에 도착하고 주어진 시간 약 30여분.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게이트에 앉아 프리즌 브레이크를 봐 주신다.

예전엔 책을 읽곤 했는데 참 세상 좋아졌다.

이젠 어디서든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다시 보딩~

싼 티켓이라 대만을 거쳐 태국으로 가는 일정이지만 나름 만족스럽다.

비행이 지겨울 때 쯤 대만에서 잠깐 쉴 수 있고 미리 신청하면 대만에서 스탑오버도 가능하니 말이다.

 

게다가 무엇보다 기내식을 한 번 더 먹을 수 있다는 사실.ㅎㅎ

이번 대만 - 태국 구간은 한국 - 대만 구간보다 조금 더 장거리 구간이라 그런지 땅콩도 주고 기내식도 조금 더 맛나 보인다.

난 파스타를 시켰고

근데 소스가 그닥 없는 ㅜ.ㅜ (뭥미) 돼지고기 파스타가 나왔다.

그래도 역시 샐러드와 디저트빵은 완전 굿!!!!

늘 느끼는 거지만 타이항공 기내식은 역시 샐러드와 디저트빵이 일품이다. ^^





세 시간 여의 비행을 이렇게 마치고 일 년 반만에 드디어 태국에 돌아왔다.

익숙한 공기와 익숙한 공항의 풍경에 마음이 편안해진다.

 

나보다 50분 늦게 도착할 Crystal을 공항에서 기다리며 이번 여행의 그림을 그려본다.

역시 여행의 시작은 늘 설레임과 기대로 가득찬다.

나에게 주어진 세 달의 시간이 어떻게 흘러갈까...


brown_and_conys_secret_date-10


세 달 여행이라니....


넘흐나 기대되는 이번 여행이다.....




그렇게 공항에 무사히 도착하니 밤 11시가 조금 넘었다.

Crystal이 도착하려면 한 시간 정도가 남았다.

Crysta은 홍콩에서의 1박 후 방콕에 와서 3박을 하는 일정이었다.

백수인 나와는 다르게 ㅋ 바쁜 커리어우먼이기에 주어진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다.

난 그녀가 나올 게이트 앞으로 나가 가이드북을 보며 Crystal과 함께 할 3박4일 동안의 일정을 짰다.

 

일단 Crystal이 태국에 처음이니 맛있는 태국음식을 먹어야 하고 마사지도 받아봐야 하고, 클럽도 가야하고...

생각하면 할 수록 할일은 많고 일정은 짧다. 역시 태국은 어메이징한 나라야. ㅎㅎ

 

오늘의 일정은 그녀를 만나 카오산으로 가 방을 잡고 새벽까지 노는 일정.

오늘 숙소는 아직 예약을 하지 않았기에 일단 카오산으로 가 자주 애용하던 람부뜨리 로드의 뉴씨암3에 방을 잡을 예정이었다.

그렇게 Crystal을 만난 시간 밤12시 반. 타지에서 만나니 레알 반갑다.

우리는 공항 1층에 있는 택시승강장으로 가서 택시를 잡았다.

그런데 이넘의 택시 기사 450바트를 부른다.

이 사람 나를 물로 보나... 이것보세요, 저 태국 17번째 여행이거든요?

...이지만 그냥 조용히 400바트에 쇼부쳤다. ㅡㅡ;;

여자 둘이 이 시간에 택시를 타니 좀 무섭기도 했고 태국이 처음인 Crystal이 이런 실랑이를 원하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래... 다 좋은 게 좋은거라고 400바트 주자. ㅠ.ㅠ

이렇게 스스로를 위로하며 도착한 카오산.

 

와... 이게 얼마만이야?

 

잘 있었니, 카오산? 보고싶었어...

 




그렇게 삼십여분만에 도착한 카오산. 우리는 우선 계획대로 뉴씨암3에 방을 잡고 구경에 나섰다.

늘 그래왔듯 카오산 한 바퀴를 돌고 수박쥬스도 시켜 마시고.

 

모든 게 신기한 Crystal.ㅋㅋ

 



그리고 람부뜨리로드 야간 노점이 몰려있는 길에서 치킨쌀국수도 한 그릇 먹어주시고~

이 냄새, 이 분위기 너무 그리웠었어. ㅜ.ㅜ 

 






모든 게 행복한 Evie. ㅎㅎ



카오산은 여전했다.

여전히 크레이지했으며 여전히 시끄러웠다.

모두들 술에 취해 노래하고 춤추고.

 

갑자기, 이젠 카오산이 나에게 맞지 않게 느껴진다.

더이상 난 20대가 아니기에 그런가, 아니면 이제 카오산의 분위기가 질릴데로 질려서일까. 그렇게 그리워 했음에도 뭔가 굉장히 어색하다.

카오산로드보다 훨씬 조용한 옆 람부뜨리로드가 이제 더욱 편하게 느껴진다.

그렇게 카오산의 밤을 맛보기만 본 후 우린 숙소가 있는 람부뜨리로드로 이동했다.

 

훨씬 더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람부뜨리 로드.







늘 그래왔듯 Chang Beer를 시킨 나.

얼음과 함께 마시는 내사랑 Chang.

역시나 맛있다. 후훗~







잠들지 않는 카오산의 밤은 이렇게 새벽 세 시를 향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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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쥑이네~47박 48일이라 너두 정말 너무너무 오래다녀왔네~ㅎㅎ 아이고 부러워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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