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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9-24
한달에 한번 열리는 예산 대흥 슬로시티 의좋은 형제공원 장터
대한민국 > 충청도
2014-09-13~2014-09-13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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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예산여행

한달에 한번 열리는 대흥 슬로시티 의좋은 형제공원 장터

충남 예산군 대흥면은 국내에서 여섯 번째로 지정된 슬로시티이다.

대흥동헌, 의좋은 형제공원, 대흥향교, 예당저수지 예당국민관광지, 예당호 중앙생태공원, 임존산성 아래 대련사 등 둘러볼 곳이 많은 곳이다.

대흥 슬로시티에 걸맞게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의좋은 형제공원에서 장터가 열린다.

 

네비로 의좋은 형제공원을 치고 찾아가면 되는 장터, 입구에 들어서면 예산의 특산물인 사과 조형물이 보인다.

그 뒤로 ​예당저수지 축조로 수몰되는 지역에 있던 비석들을 옮겨 놓은 비석거리가 이어진다.

비석거리에 세워진 비석 중에 1578년에 세워진  율곡이이의 친구로 개혁 주장을 폈던

애흥현감 유몽학 선정비​가 가장 오래되었으며  지역의 근현대사를 살펴볼 수있는 소중한 비석들이다.

 

​대흥 슬로시티 의좋은 형제공원은 대흥동헌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조선 세종 때 이곳에서 호장을 지낸 이성만과 이 순 형제의 실제 이야기가 있었던 장소이다.

 

​공원은 형 이성만의 집, 아우 이순의 집과 물레방아, 관아거리, 연못과 주차장시설이

​쾌적하게 시설이 잘 되어 있어 마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형제의 집안에는 밀랍인형으로 당시의 상황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교육적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아우 이순의 집과 연못

동생 이순의 집 주련에 적혀있는 글에 향기가 난다.

아름다운 행적은 천년 후세까지 꽃다운 향기로 흘러나가니 강상과 윤리가 뭇사람 앞에 다시 또 빛나네

 

 

공원에는 지금은 한동밖에 안 남아 있는 대흥동헌의 옛모습을 모형으로 만날 수 있다.

대흥은 서쪽으로 홍성군 금마면과 인접해 있으며 남서쪽 봉수산 정상에 백제부흥운동의 본거지인 임존성이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예당저수지가 보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아름다운 곳이다.

 


 

 

 

의좋은 형제공원에서 열리는 장터는 40여년전 예당저수지가 생기면서 사라진 과거 흥성했던 대흥장을 살리기 위해 주민들의 염원으로 부활한 것이다.

한 달에 한번 열리는 장날에는 주변 17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직접 키운 농특산품 판매와 벼룩시장 등과

 예덕 상무회 보부상 난전놀이, 예산국악협회 한마당, 폐품활용 만들기 체험 등이 이뤄진다.

 

 

 

 

 

 

 


 

시장에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을 가져와 판매를 하는데 주말에는 수도권에서 여행 온 방문자들이 많다.

찾아갔을 때는 거의 파할 시간이라 조금 한적한 시간으로 어머님들끼리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다.

 

장터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먹거리 코너에는 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빈대떡, 장터국수, 손두부 등 손수 만든 슬로푸드로 시골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농산물들은 어머니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 있다.

도라지도 일일이 손톱이 검어지는 줄도 모른 채 깨끗하게 다듬어 놓았으며 고구마 줄기는 껍질까지 손질하여 판매 하고 있다.

몸에 좋은 붉은 양파는 햇볕에 잘 말렸는지 무척 단단하였고 봄에 채취한 고사리는 정성만큼 듬뿍 담아준다.

 

 

 


  

된장, 간장부터 직접 담근 전통 장아찌가 가득한 판매대는 한통만 사가면 반찬걱정이 없을 정도이다.

칡꽃, 깻송이, 고추, 뽕잎 등 다양한 부각과 고구마 정과 까지 이곳 의좋은 형제 장터에서만 볼 수 있는 물건이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곳은 바로 추억의 즉석과자 달고나

설탕을 녹이다가 소다를 넣어 부풀면 바로 던져서 납작하게 눌러 하트를 만들어 침봉으로 모양을 만드는데 쉽지 않다.

잘되지 않음을 알면서도 입에 침까지 묻혀가며 너도나도 도전하는 건 아마도 추억이 있기 때문이리라.



 

장터 옆에는 예쁜 의자가 즐비하여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다.

햇살이 뜨거워 앉아있는 사람은 없지만, 옛 장터에 색다른 감각으로 만들어져 보기가 좋다.

 

 



  

손님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뒷모습은 세월의 무게만큼 굽어져 그리움이 베어 있다.

정성드려 짠 기름 한병이라도 꼭 팔고 가야될텐데, 뜨거운 햇살만큼 모두 한가득 주머니가 두둑해졌으면 좋겠다.

 

 

   

재활용장터는 인근 초중학생들이 운영하는 데 쓰고 남은 학용품에서 시작하여 의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잘 살펴보면 몇천 원에 옷 한 벌을 건질 기회로 내가 못 쓰는 물건이지만 이렇게 재활용하므로 아이들에게는 경제관념도 키우고 좋은 일이다. 



 

 

 
 

장터에는 제기차기, 그네타기, 투호, 짚공예 체험 등 전통놀이 체험코너가 있어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장터를 둘러보고 있는 시간에도 노래코너에서는 장을 찾는 여행자들이 흥에 겨워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거나 아이들이 동요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대흥 의좋은 형제공원 주변은 볼거리가 다양하다.

대흥동원을 비롯하여 100년이 넘은 대흥초등학교 등이  아름다운 길과 연결된다.
느린 꼬부랑길은 대흥 슬로시티에는 삶과 자연 그리고 역사의 숨결을 마주 할 수 있는데

1코스 옛이야깃길, 2코스 느림길, 3코스 사랑길로 바쁜 일상 속을 잠시 잊고 느리게 사는 삶의 의미를 생각하며 걷는 길이다.

 

 

 

의좋은 형제공원  ☎041-339-8265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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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옛날 장터 분위기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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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들 모습보면 왠지 쟌하면서 고향같은 분위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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