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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09-30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12 - 빈민가의 소소한 일상, 하지만 그들은 절대 빈민이 아니었다.
동남아 > 인도
2011-05-08~2011-06-24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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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공쥬 별

 

글쎄, 이런 단어가 어울릴지 모르겠고 꼴까타 전체를 돌아본 것이 아니기에

내가 머물렀던, 아니 생활했던 Sudder St. 근처를 빈민가라고 표현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동네 상태는 확실히 심각하다.

(심지어 인도여행이 첨이라 인도가 원래 다 꼴까타 같은지 알고 인도 장기여행자들에게 인도가 원래 이렇게 더럽냐고 물어봤다가

꼴까타 하나로 인도를 다 평가하지 말라며 면박당한 일도 있었다. ㅡ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다니던 그 길은 내게 시골길을 여행하는 듯한 포근함과 정겨움을 주던 거리였다.

Sudder St.에서 마더테레사 하우스까지, 그리고 그곳에서 기찻길을 지나 프렘단까지 가던 그 길.


빈민가라는 단어로밖에 표현할 수 없었던 그 길에서 만났던 사람들.

 

어느 날 봉사를 마치고 여느 날처럼 태양이 뜨거웠던 오후였다.

프랑스 Emily와 일부러 카메라를 들고 숙소까지 걸어왔던 그 날,(너무나 아쉽게도 나의 허접한 사진 실력때문에 멋진 사진을 많이 남기진 못했지만 ㅜ.ㅜ) 

그들의 미소와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사랑스런 사진들을 남길 수 있었다. 

 

바로 그 날이 이번 인도여행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이었음을 왜 비로소 집으로 돌아와 사진들을 정리할때서야 깨달았을까...

 

그 빈민가의 사람들, 아니 서민들이라고 표현하련다.

그들은 결코 빈민이 아니었기에. 물질적인 기준만으로 그들을 빈민이라 표현하기엔 그들의 모습이 너무나 행복해 보였기에.

그 서민들의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들을 카메라에 담으며 그들의 순박함, 순수함까지 담을 수 있었던 행운의 사진들...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기 위해 여기에 맘껏 풀어보련다.

 

 

 

1. Colorful India.


인도의 색감은 정말 최고이다.

오감 중 시각이 가장 예민한 내게 인도의 뛰어난 색감은 굉장한 자극이 아닐 수 없었다.

옷에서, 악세서리에서, 거리의 곳곳에서 그들의 뛰어난 색감을 엿볼 수 있다.

누군가 일부러 만들어 놓지 않았음에도 거리 곳곳을 예술로 뒤덮고 있는 그들의 감각.








걸려있는 옷들도 어찌나 형형색색인지 그들에겐 수수한 일상복이지만 여행자인 내게는 화려하게 보인다.







기름통인지 뭔지 모를 통들도 이렇게 컬러풀!!








지붕위에, 담장위에 아무렇게나 걸린 옷가지들이지만 담 앞에 놓인 릭샤까지 구색을 맞춘 듯이 보이는 모습.







화려한 무늬와 색은 무채색의 빈민가 마을에서 더욱 빛을 바랜다.











2. 사람들의 미소.


 

카메라를 들이대면 너나 할 것없이 미소를 한 가득 머금고 포즈를 취한다.

사진을 뽑아서 줄 수 없는 것이 너무나 미안해질 만큼 그들은 바쁜 일상중에서도 여행자들을 위한 여유를 부릴 줄 안다.

보는 사람들까지 미소짓게 만드는 그들의 살인미소.












3. 일상적인 삶의 모습들.



프렘단에서 숙소가 있는 Sudder St.으로 오는 길은 로컬시장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볼 수 있었던 서민들의 일상 풍경들.

우리나라 시골 5일장이 떠올랐던 건 왜일까.












매일 걷는 거리였지만 카메라를 들고 구석구석 누비니 거리풍경 하나하나를,

사람들 한 명 한 명을 눈에 담고 마음에 담고,

그리고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이렇게 인도는 하루하루 내게 작은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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