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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
갈곳 많은 속초1박2일 여행코스
대한민국 > 강원도
2014-07-12~2014-07-13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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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갈곳 많은 속초1박2일 여행코스

설악산 케이블카, 청초호 엑스포타워, 청초정, 아비이마을 갯배, 설악해맞이공원, 속초시립박물관, 발해역사관 등~

국의 대표적인 명산, 설악산을 품고 있는 속초는 산뿐만 아니라 호수, 바다가 한꺼번에 펼쳐진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은 속초이다.

특별히 계획하지 않아도 목적을 두지 않아도 동해의 해초 내음 가득한 여행지는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속초에서 점심 먹고 저녁에 서울로 돌아갈 수 있을 정도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터널 구간이 개통되면서 교통이 편리해졌다.

이번 속초1박2일여행코스는 등대전망대, 영랑호 범바위, 청초호, 속초해변, 설악해맞이공원, 상도문 학무정 등 속초의 8경과

속초하면 떠오르는 아바이순대 마을과 단숨에 설악의 품속으로 들어가는 설악산 케이블카까지 둘러보는 알찬 일정이다.

 

 

속초등대전망대 - 영금정 - 영랑호 범바위 - 아바이마을 -청초호 (엑스포타워, 석봉도자기미술관, 청초정) - 산과 바다 베네키아(1박)

 

 

 

 

▲속초 등대전망대

 

바다가 보고 싶어 속초 8경 속에 제1경인 속초등대전망대를 찾았다.

둥근 룸 형태의 하얀등탑으로 1957년  처음으로 점등하였으며 높이 10m 해수면 높이는 48m인데 밑에서 보면 아찔한 느낌의 계단을 오르는 수고를 하여야한다.

일제시대 속초항 개발을 위해 영금정의 돌탑을 깨어 만든 등탑에 오르면 멀리 설악산 대청봉과 

달마봉, 울산바위와 동해의 죽도, 조도와 속초항, 속초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영금정

거문고 금(琴)이 들어가는 영금정(靈琴亭)은 넓은 암반에 붙여진 명칭으로 암벽 사이로 치는 파도가 소리가 마치 신비한 거문고 소리 같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조선 시대 문헌에는 이곳 일대를 비선대라고 불렀을 정도 경치가 빼어난 곳이다.

지금은 암반 위에 해돋이 정자와 바다를 마주하고 암반 위 구름다리 끝에 또 다른 영금정이 있다.

정자에 오르면 빼어난 일출 감상과 더불어 속초 등대전망대와 속초항 방파제와 아기자기한 해변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영금정과 방파제

 

​▲범바위 위에 올라서.

강원도 시,군 중에 가장 작은 도시 속초에는 아름다운 호수가 두 곳이나 있다.

청초호와 영랑호는 바닷물이 내륙으로 들어와 사취나 사주에 의해 분리돼 만들어진 석호(潟湖)이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신라의 화랑, 영랑이 금강산에서 수련을 마치고 서라벌로 돌아가는 길 이 호수를 발견하고

명경과 바위가 호수에 비친 모습에 매료되어 가던 길도 잊고 머물며 풍류를 즐겼다 하여 이 호수를 영랑호라 불렀다고 한다.

영랑호는 36만 평의 거대한 자연호수(석호)로 둘레 7.8km 면적1.21㎢ 수심 8.5m이며  주제별로 영웅길이 형성되어 있어 최적의 드라이브길과 산책로이다.

영랑호 주변은 여러 형상의 기이한 바위가 많은데 특히 서남쪽에 마치 범 형상의 범바위에 오르면

범이 출범할 정도로 울창했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범바위 외에 많은 동물의 형상을 한 바위를 만날 수 있으며 정상 바위 옆에는 영랑정 육각정이 있다.

 ​


 

 

​▲갯배타고 아바이마을로 들어가는 모습

 

드라마 가을동화로 유명해지면서 한류 관광지로 알려진 곳, 가장 궁금했던 여행지 중의 한 곳이 아바이마을이다.

청호대교 북단 해안쪽 아바이마을은 이북 피난민들이 속초에서 맨몸으로 청초호 모래톱에 움집을 살며 형성된 실향민의 도시이다.

속초의 별미 중 대표적인 음식이자 실향민의 애환이 담긴 아바이순대를 맛보기 위해서는 아바이마을을 찾게 된다.

대한민국 유일의 무동력선으로 속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갯배는 철선 두가닥으로 갈고리를 당기며 수동으로 운행된다.

편도배삯 200원으로 도착한 아바이마을은 가을동화의 실물 포토존이 있으며 순대촌이 형성되어 입구부터 향긋한 튀김향이 미각을 자극하여 자연스럽게 먹빵여행이 된다.

 

 
▲가을동화 포토존 

 

 

 

 

 
▲순대골목

 

​▲엑스포타워

 자연석호인 청초호는 넓이 1.3㎢ 둘레 5㎞로 속초항의 내항이며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영동호수중 관동팔경의 하나로 거론했던 곳이다.

속초시 중심을 이루고 있는 청초호수공원에는 엑스포타워를 비롯하여 석봉도자기 미술관, 철새도래지, 문수대, 요트마리나,

엑스포 유람선, 코마린요트공원과 멀리 설악대교를 지나 아바이마을과 로데오거리까지 호수를 한 바퀴 돌며 즐겨도 한나절 걸린다. 

 

​▲청초정야경

속초의 상징물인 속초 엑스포타워는 74m의 높이로 나선형 구조로 아름다운 여인상을 연상케 한다.

 전망대에 오르면 멀리는 설악산의 대청봉,달마봉, 울산바위,미시령, 신선봉이 손에 잡힐 듯 외설악의 암봉의 겹겹이 펼쳐지며

속초의 시가지와 청초호 호수위에 지어진 청초정까지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밤이면형형색색의 불빛으로 수놓은 청초정 호수와 청초정은 사진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일출과 야경명소로 소문이 자자하다.​

 

 

 

▲엑스포 타워에서 내려다본 청초호와 청초정

 


 

 

 

 

​▲석봉도자기미술관

청초호수공원 청초정 앞에 있는 석봉도자기미술관은 도자기 전문 미술관이다.

원로 도예가 석봉 조무호 선생의 평생 역작이 상설 전시되어 있으며 대형 도자기 벽화로 만나는 산하관에서는 백두산 천지를 비롯하여

금강산 삼선암, 설악산 도적소폭포까지 미세하게 그려 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도자기를 시대별로 모아 역사관, 202개의 테라코타들로 이뤄진 도자기 제작 모습을 토우로 전시한 모형관,

평판 도자기 벽화로 세종대왕 어진과 명성왕후 진영을 만날 수 있는 세종관, 국내외 도예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국제관과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기네스 북에 오른 세계 최대 크기의 대형 도자기 접시는 석봉예술세계에 빠지게 한다.  

 

 


  

 

속초의 하룻밤은 7번 국도 바닷길 설악항과 대포항이 근처에 있는 산과 바다 베네키아호텔이다.

저렴한 가격대에 간단한 조식까지 해결하고 객실에서 바다가 보여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내가 간 날은 날씨가 흐려 제대로 볼 수 없었던 안타까운 ~

아침 산책으로 바로 앞에 있는 설악해맞이공원을 거닐 수 있으며 다음날 첫 일정인 설악산 케이블카와 신흥사까지 15분거리라 좋았다.

 

 

 

 

 

 

설악해맞이공원 - 학무정 - 신흥사 -설악산 케이블카 - 속초시립박물관 & 실향민문화촌 & 발해역사관

 

 

▲설악해맞이공원

산과 바다 호텔 건너편에 있는 설악 해맞이공원은 대포항 해안 입구이며 설악산 입구로 관광안내소가 있어 속초여행을 시작하기 좋은 곳이다.

 조선 중기 송시열이 함경도 덕원에서 거제도로 유배되어 이곳을 지나가다 폭우로 며칠 머물며 물에 잠긴 마을을 물치라 불러 내물치라는 지명을 갖게 된 곳이다.

의외로 알차게 꾸며진 설악해맞이공원은 핸드프린팅으로 꾸며진 해맞이 광장에는 분수와 설악의 아침은 노래한 황금찬의 시와 다양한 테마의 조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시 승격 50주년 타임캡술과 넋과 망향의 한을 기리고 통일의 염원을 담은 화합의 광장과 소원로에는 연인과 사랑을 꿈꾸는 연인의 길, 사랑의 길, 약속의 길이 있다.

해마다 신년 해맞이 축제가 열리며 바닷가에는 사랑이 이뤄진다는 인어상과 설악항 활어회센터가 있어 싱싱한 활어회도 맛보며 등대와 소박한 포구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학무정

설악산 케이블카는 관광객이 몰리면 한 시간 이상 기다린다는 소문에 이른 아침 설악산으로 향하였다.

가는 길에 있는 설악동 야영장 아랫마을인 도문동 한옥마을 깊숙이 자리 잡은 정자로 ​속초 8경에 속하는 학무정에 잠시 들렀다.

학무정은 설악한 대청봉에서 발원하는 쌍천(雙川)과 송림 사이에 있는데  1934년 한 말의 성리학자 오윤환(1872~1946)이 건립한 6각 정자이다.

육모정으로 불리기도 하며 건물의 4면에 걸린 현판은 학무정, 영모제, 인지당, 경의제로 각각 적혀 있으며 11개의 시판과 학무정기가 걸려있다.

정자 앞에는 학무정 기념비와 충효강릉박공휘지의지비가 세워져 있으며 시간여유가 있으면 돌담이 예쁜 마을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신흥사 청동대불

성수기에는 케이블카​줄이 많을 것 같아 8시20분부터 탑승하는 시간에 맞춰 한시간 빨리 설악산 케이블카에 도착하였다.

덕분에 이른 시간에 한적하게 신흥사를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

설악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지도를 보면서 천연기념물보호구역 제171호로 지정된 신흥사 소유토지의 규모에 놀랐으며

국토통일의 염원을 담은 통일 대불 청동좌상의 크기에 한번 더 감탄이 나왔다.

신흥사는 신라 진덕여왕 6년 (서기652)에 자장율사가 향성사로 창건하여 중창을 거듭하며 지금에 이르렀다.

일주문을 지나 사천왕문, 설선당, 극락보전, 명부전, 삼성각, 적묵당, 운하당, 보제루 등의 전각과 더불어

신흥사를 감싸고 있는 설악의 기운에 천년고찰의 위용을 느끼기 충분하다.

나오는 길 매표소 입구에 있는 부도군과 컨싱턴 호텔 앞 향성사 옛터에 남아 있는 향성사지3층석탑(보물 제443호)도 잊지 않고 찾아보자.

 

 

 


일찍 서둘러 오길 잘했다며 스스로 칭찬한 시간, 8시20분부터 정원50명을 태우고 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케이블카를 8시 30분에 탈 수 있었다. 

예약도 안되며 당일 현장구매만 가능한 설악 케이블카는 가장 빠르게 설악의 절경을 한 눈에 보는 방법이다.

걸어서 4시간 걸리는 권금성을 케이블카 7분과 10분산행으로 만날 수 있다.​

 

▲권금성​

​권금성은 고려조 고종 40년(1,253년)에 몽골의 침입을 막기 위해 권씨, 김씨 두 장수가 하룻밤에 성을 쌓았다고 하여 권금성이라 전해지고 있다.

해발 850m 권금성 정상에 봉화대를 중심으로 2.1㎞의 산성으로 지금은 다 허물어져 그 흔적만 찾아볼 수 있다.

봉화대 꼭대기에 오르면 중청봉, 공룡능선, 마등령, 저항령, 황철봉에 이르는 백두대간과 울산바위,  노적봉, 토왕성 폭포까지 외설악의 절경에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권금성 승강장에서 5분정도 산길을 내려가면 원효대사, 의상대사등 많은 스님이 수행하였다는 안락암과
수령 800년 넘은 무학송이 있다.
 

 

 ▲속초시립박물관

속초도 여행지 동선이 짧으면서 한곳에 모여 있어 여행하기가 좋다.

속초에서 고성으로 올라가기 전 학사평콩꽃마을에 들러 소문난 순두부를 먹고 근처에 있는 속초시립박물관을 찾았다.

입장료 한 번으로 실향민문화촌, 발해역사관까지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어 1석3조~

속초시립박물관은 1-3전시실로 나뉘어 속초인의 역사와 끊임없는 여정을 전시해놓은 역사실, 속초인의 민속과 어울림의 문화를 볼 수 있는 민속문화실,

바다의 삶을 재현해 놓은 어촌문화, 실향민의 문화와 삶, 갯배실물을 재현해 놓은 실향민문화, 어린이 관점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속초인의 삶과

든대질놀이, 북청사자놀이 등의 민속놀이와 공방까지 속초인의 독특한 민속문화가 전시되어 있다.

 

▲실향민문화촌

6.25전쟁 이후 피난민이 정착으로 형성된 실향민들의 생활상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던 역사를 그대로 복원하여 옮겨 놓은 속초역사와 피난민 가옥 판잣집과 당시 생활도구와 유물을 전시해 놓은 실향민 가옥이 있다.

6.25 전쟁 이전의 평화로웠던 북한지역의 특색이 있는 이북5도의 전통가옥 평양집,개성집 등이 재현되어 있으며 숙박 체험도 가능하다.

매일 오전11시, 오후2시(주말 오후3시)에는 시립풍물단의 상모판굿과 사물놀이를 관람할 수 있다.

 

 

 

 

 

▲발해역사관

발해 역사관은 해동성국발해실에는 229년간의 발해 건국에서부터 전반적인 역사와 유적지 사진과 영상, 유물과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인 발해를 건국한 시조 발해 고왕 대조영과 발해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대조영 촬영현장도 전시되어 있다.

발해고분 전시실에는 발해 3대 문왕의 넷째딸 정효공주의 고분이 재현되어 고분으로 만나는 발해문화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고분 벽화에 그려진 인물의 복식과 악기와 밀랍인형으로 재현된 발해인을 만날 수 있다,  ​

 



 

많은 여행자가 찾는 속초는 그 만큼 먹을거리가 풍성하다.

바다내음 가득한 해물뚝배기, 아바이 마을에서 먹는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의 향긋한 기름향과 

콩꽃순두부촌에서 줄 서서 기다렸다 먹은 순두부까지 육해공을 넘나드는 먹거리가 유혹했던 속초이다.

 

 

 

 

 

※속초등대전망대☎ 033-633-3406 /강원도 속초시 영금정로5길 8-28 /이용시간:  하절기(06:00~18:00) 동절기 (07:00~17:00) / 이용요금 : 무료 ​

영금정 / 강원도 속초시 동명항길 35​ / 개방시간 : 하절기 06:00~17:30 /동절기 07:00~16:30 /이용요금 : 무료

영랑호 범바위033-639-2545 / 강원도 속초시 영랑호반길 140

※아바이순대마을 속초시 관광안내 ☎ 033-639-2690 /강원도 속초시 청초로 122-1 / 운행시간: 04:30~23:00 /운행요금(편도) : 어른 200원 ,얼닝이 100원

청초호호수공원 엑스포타워  / ☎ 033-637-4504 / 강원도 속초시 엑스포1로 136 /

 관람시간 : 연중무휴 오전9시 ~ 오후9시 30분 / 대인 1,500원 ,청소년 1,200원 ,초등생 800원

​            자전거,바이크(033-637-6300) 엑스포 유람선 (033-631-1212) 요트체험(033-637-4609) 엑스포월드 바이킹(033-635-9006)

※석봉도자기미술관 ☎ 033-638-7711 / 강원도 속초시 엑스포로 156번지 www.dogong.net

관람시간 : 09:30~18:00(7-8월 18:30분) (매주월요일 휴관)

관람료 : 성인 5,000원 / 소인 2,500원 ​ 

※산과 바다(속초지점)호텔 ☎033-635-6644 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3691

설악해맞이공원 033-639-2501 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3664(대포동) /관광안내소 033-635-2003 

신흥사  ☎ 033-636-7044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170번지 www.sinhungsa.or.kr 

    문화재관람표 어른 3,500원 / 중고생 1,000원 / 어린이 500원 / 주차료 5,000원

설악케이블카 ☎ 033-636-4300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085 케이블카 성인 9,000원 / 소인 6,000원 /

속초시립박물관☎ 033-639-2972 강원도 속초시 신흥2길 16 www.sokchomuse.go.kr 

    관람시간: 03월~10월(09:00~18:00) , 11월~02월 (09:00~17: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입장료 :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700원

속초영금정 전복뚝배기 ​☎033-635-5157 강원도 속초시 영랑해안길 9(동명동)  / 전복뚝배기 1인분18,000원

유진이네 ☎ 033-632-2397 / 속초시 아바이마을길 21-1 / 아바이순대 10,000원

※김영애할머니순두부 ☎ 033-635-9520 / 속초시 원암 학사평길 183 / 순두부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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