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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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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2
태국공쥬 배낭매고 태국간 이야기 3 - 카오산, 추억의 한 페이지
동남아 > 태국
2013-12-28~2014-01-06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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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공쥬 별

택시를 타고 도착한 카오산.

저녁인데다 고속도로로 와서 슝슝~ 빨리 도착했다.

 

그렇게 도착한 카오산은 여전히 시끄럽고 정신없었다. 뭐 그게 이곳의 매력이라면 매력일테지만.

 

 

우리의 여행의 첫 번째 밤을 책임져 줄 호텔은 나도 첫 방문인 Baan Chart Hotel.

그렇다할 후기를 제대로 본 적도 없는 숙소라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새로 지어진 지 얼마 안 된 호텔이라 믿어보기로 하고 예약한 호텔이었다. 

(사실 위치가 좋은점이 선택의 가장 큰 몫을 했지만) 

 

여튼 별다른 기대없이 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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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의 예상을 뒤엎고 너무 맘에 들었던 호텔.

 

 

 

 

 

중국풍 인테리어로 두 여인의 여심을 사로잡은 로비.




늦은 시간임에도 맛대가리 없는 웰컴티를 손수 챙겨준, ^^;;  

사진엔 없지만 너무나 친절한 매니져까지.   

 

 

 

 

 

이 후 우린 303호로 배정받았고 그 친절한 매니져의 안내를 받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방으로 올라가니  

이런 광경이~~ 

호텔은 ㄷ자형 건물로 되어있으며 방문 앞 복도는 이렇게 야외 복도로 이루어져 있다.

복도에선 밖에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보이고 사진 오른쪽의 호텔로고가 쓰여진 파란 건물은 STARBUCKS이다.

건물 자체도 넘흐 느낌있다. ㅎㅎ

 

 

 

 

 

 

그리고 짜잔~!!!   

이틀밤을 책임져 줄 우리 방문 모습이다. ^^ 

양쪽으로 개폐되는 오리엔탈적인 문. 역쉬 맘에 쏙 든다.


이거이거 왠지 문부터 심상치 않은데? 홋홋.

 

 

 

 

 

Wow~~

문을 열고 키를 꽂아 불을 커니 아늑하고 깔끔한 방이 눈앞에 펼쳐진다.








게다가 완전 이쁜 Key는 뽀너수~??







화장실도 요렇~게 사랑스럽다.

 


방 완전 맘에 든다고 Crystal 아주 난리시고~

나 예쁜 방 예약했다며 칭찬듣고. ㅋㅋㅋㅋ

 

 

그러나 사실 단점도 있었다능.

불이 밝지 않아 화장할 때 좀 마니 불편함. 저 위의 사진들이 방 안의 모든 라이트를 다 켜 놓은 상태??

그래서 우린 낮엔 방문 활짝 열고 자연광에 메이크업했다능~  

방아, 예쁘니까 초큼 어두운 것 쯤은 용서해줄게~~ ㅋㅋ  

 

 

 

자, 방에 짐도 다 풀고 방 감상도 끝났겠다, 이제 나갈 준비를 해야징??

 

일단 오늘은 카오산에서 먹고 마시고 놀기로 맘 먹었으니 가볍게 옷만 갈아입고 나갈 준비를 했다.

ㅋㅋ역시 카오산은 이게 편하다.

힐 신을 필요없고 편한 옷에 쪼리 찍찍 끌고 나가도 아무렇지 않다능거.

생각보다 날씨가 쌀쌀해 얇은 가디건 하나씩 걸쳐 주시고~~ 나갈준비 완료!!








자, 이제 가볼까나요~??? 



일단 환전부터 하고 찾은 곳은 나의 영원한 단골집,

 






하루종일 하도 쳐묵쳐묵해서 더이상 배고프지 않아 

볶음밥 한 개와 ㅋㅋ(이건 안주?? ㅎㅎ) 

 내 싸랑 Chang 맥주 한 병과 얼음 이빠이 주문. 









역시 여기선 Beer Chang에 얼음 이빠이 넣어 먹어줘~야 태국에 온 기분이 나지~  

 

"건~~~~배~~~~~~~!!!!!"



1차는 간딴~히 맥주 한 병에서 끝낸 우리.

사실 우리 둘 다 그리 술을 많이 마시진 못하는지라 이때까진 기분만 냈다.

이.때.까.진.

 

 

그리고 2차로 고고씽~~

 

 

 

 

카오산로드에서 40밧짜리 꽃핀 두 개 사서 이뿌게 나눠 꼽고(이게 바로 진정한 카오산 스탈)




카오산로드 중간 쯤에 위치한 Roof Bar에 라이브 들으며 술 한 잔 하러 갔다.

 

 

 

 

 

사진 속 기타치며 노래 부르는 모자 쓴 아찌 목소리 예술이다~~ ㅎㅎ







1차는 간단히 맥주로 시작했으니 2차는 역시나 쌩쏨이겠지?? ㅎㅎ

쌩쏨 + 콜라 버켓 하나 일단 주문 들어갑니다.







"바로 이게 Evie가 좋아하는 쌩쏨 버켓이랍니다~" 







"바로 이렇~게 사이좋게 나눠 마시면 된답니다."

(벗뜨, 서양 애들은 각자 시켜 한 버켓씩 들고 마신다능 ㅡㅡ;;)


술이 살짝씩 오르니 신나는 노래가 나오면 자동으로 일어나서 춤이 춰진다.

이럴때에도 우린 최고의 호흡이다.

완전 둘이 신나서 소리지르며 춤춰주시고~~~~

 

조금씩 기분이 업되기 시작한다.

여기선 이 기분 마무리가 안될 듯 싶다.

더 신나는 음악이 필요~~ ㅎㅎ

 

"다음은 어디로 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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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카오산에 아는데가 없다...... 힝........

우린 일단 카오산을 거닐며 생각해보기로 했다.  

  

라며 길을 나섰는데, 

 

카오산은 어느덧 파티분위기로 한껏 무르익어 가고 있었고 

그속을 거닐다 눈이 마주친 한 아해.  

 

순간 머릿속에 스친 생각, 

어? 한국사람이네?  

.... 

 기엽네??

 그리고 그 아해를 스쳐 맞은 편에 앉은 또 다른 아해와 눈이 마주쳤는데, 

어? 얘도 기엽네?  

ㅋㅋㅋㅋㅋㅋㅋ 

 

카오산에 참 한국사람이 많지만 요렇게 귀여운 아해들을 만나기엔 쉽지 않은데 얘네 참 구엽다.


 

그리고 그 아해들을 스쳐 지나 그냥 가던 길을 가고 있었는데~~~

 

하하하하.   

 

역시나 예상대로였다. 

눈이 마주쳤을 때 둘 중 하나 왠지 우리한테 말걸러 올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첫 번째 눈이 마주쳤던 아해가 우리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여, 한국분들이시죠?? 저, 친구들이랑 있는데 저기서 같이 술 한 잔 하실래요?"  

 ㅎㅎㅎㅎ 우리 아직 안죽었어...... ㅎㅎㅎ 

 

못이기는 척 우린 아해들이 놀고 있는 자리로 갔고(속으론 좋았으면서... ㅋㅋ)  

거기엔 남미아해들처럼 보이는 외쿡남자들도 함께 있었다.   

 

자리에 함께 한 우리에게 귀요미들이 물었다.

"몇 살이에요? 저희는 24살이에요."

 

헐.....

 

헐............... 

 

 헐..................................

 

이거.... 어쩌지?

 

솔직하게 밝히자니 나이차이가 너무 심해서 입이 떨어지질 않았다.  

새삼 내가 마이 늙긴 늙었구나.... 싶기도 하고. ㅠ.ㅠ

 

그러던 차, 귀요미에게 나온 한 마디.

"26살??"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귀요미가 말도 이쁘게 한다. ^^* 

 

그에 한 마디에 급 자신감을 가지고 거짓으로 대답한다.  

"29살이야......(4년전에..........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요? 누나, 어디 갈 때 있어요? 우리 여기 접고 저 앞 The Club이란 클럽 갈건데 갈 데 없음 같이 가요." 

  "그래? 그럴.....까.......???"

마지못해 대답하는 척 하며 Crystal의 눈치를 살피니 그녀역시 춤추러 가고 싶어하는 눈치이다.  

 

그 귀요미들은 축구선수. 그 남미아해들은 브라질출신 축구선수들로 귀요미들과는 친구사이라 했다. 

 

 

 

 

 

이럴 때 인증사진이 빠질 수 없지? 

만난 것도 인연인데 함께 사진 한 장 남겼다. ㅋㅋ  


두 명의 귀요미들은 초상권이 있을 수 있으므로(순전히 내 맘대로 올리는 사진이니) 스마일 처리로 대신한다. ㅋㅋㅋ  

 

 

지금와서 얘기지만 사진 속 저 맨 왼쪽 귀요미가 나랑 처음 눈 마주친 아해이다.  

특히나 기여워서 ㅋㅋㅋㅋ 맘이 갔는데  

클럽에서 놀다 나 술취해서 사라졌다 정신차리고 다시 돌아가보니 다른 언니야랑.... 난리 났더라. ㅡㅡ;; 

그래서 그냥 조용히 난 숙소로 돌아갔던 기억이...... 하하하하하 

 

어차피 같은 한국사람 만나서 반가워서 함께 잠깐 어울렸던 것 뿐이지만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추억이지 싶다.

 

 

 

 

그리고 나.... 이제 당당히 고백하려 한다. 

 

"귀욤아, 누나 33살이다. 지금은 한 살 더 묵었고. 

누나가 열 살만 어렸어도...... 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우리의 첫 날은 카오산의 시끌벅적한 분위기처럼 시끌벅적하게 마무리 되었다능 시시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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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 넘 재밌게 읽었어요..ㅋㅋ
콜라 버켓은 특이한데 먹어보고 싶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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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경험이 있어야 여행이 더 잼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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