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여행스토리
먹거리 / 축제 /
2014-10-25
태국공쥬 배낭매고 태국간 이야기 4 - 오늘은 나이쏘이 국수먹고 그 유명한 암파와 투어 함 해볼까?
동남아 > 태국
2013-12-28~2014-01-06
자유여행
0 0 650
태국공쥬 별

 그렇게 새벽까지 술마시고 놀았는데도 역시 여행의 힘은 대단하다.  

아침이 되니 저절로 눈이 떠지다니!!!!

 

조금씩 어제 기억이 희미하게 다 나기 시작한다.

흠냐....

술마시고 재미있게 놀았던 것까진 다 좋은데....

 

 

헉!!!!

 

그와중에 맥도날드에 가서 콘파이와 콜라를 흡입했구나!!!  

 

역시...... ㅠ.ㅠ 십년넘게 나의 술버릇은 정말 고쳐지질 않는다.

만취하면 꼭 햄버거나 짜파게티같은 고열량 고탄수화물 음식을 흡입한다는 점.

아, 진짜 고치고 싶은 나쁜 습관이다.

살찔까봐 술 마실 때 열심히 안주 가려먹음 뭐하나.

결국 술취하면 미친듯이 폭풍흡입하고 바로 뻗어 자는데.

 

그래놓고 아침에 인나자마자 해장거릴 찾아 먹을것을 헤매는 내 위장은 정말이지 진정한 winner이다. ㅡㅡ;;;

 

 

그러고보니 어제 많이 마시긴 마셨다.

귀요미들 만나서 쌩쏨을 들이부은데다가 클럽에 가서 보드카까지 섞어마신 듯 하니.

아.... 숙취는 당연한가.......

 

머리가 은근슬쩍 깨질 듯 아프다. 속도 메슥거리고 숙취 지대로 왔다.

하지만 다행히 Crystal은 멀쩡한 듯 보인다.

 

오늘 낮 1시에 암파와 수상시장 +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 투어를 예약해놨는데 갈 수 있을지 미지수다.

이러다 가는 길에 차에다 다 토하는 거 아냐??

하지만 매주 금, 토, 일요일에만 하는 투어라 일요일인 오늘 가지 못하면

이번 여행에서의 일정과 맞지않게 되 갈 수 없게 되니 무슨일이 있든 오늘 꼭 가야했다. ㅠ.ㅠ

 

하지만 일단 해장이 급선무였다.

 

현재시각 오전 10시.

국물이 필요했다. 아주, 절실히. ㅠ.ㅠ 

 

나의 싸랑 끈적국수에 고춧가루 팍팍 넣어 한그릇 싹 비우고 싶었다.  

하지만 쿤뎅식당은 11시에 오픈.  

얼른 속 차리고 투어 갈 준비를 해야했기 때문에 11시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었다.  

게다가 11시까지 이런 속으로 기다리다간 내가 버티지 못할 지경이었으니. 

 

그리하여 차선책으로 생각해 낸 곳이 나이쏘이 갈비국수. 

카오산에 가는 한국인이라면 90% 이상이 알고 있는 유명한 국수집이다.  

진~한 소고기육수(물론 MSG역시 진~하게 들어가 있는 맛 ;;)에 갈빗살이 그득 들어있는  

그야말로 갈비탕을 좋아하는 한국사람들 입맛에 딱 맞는 국수집으로 가격역시 착해서 이집 또한 내가 좋아하는 집이다. 

 

 

와....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니 다시 한 번 방콕에 와있단 실감이 난다.  

 햇볕은 쨍쨍, 따뜻한 바람 살랑~~♬  

겨울이라 그런지 건조하고 덥지 않은 선선한 바람이 살랑인다.  

역시 태국여행은 겨울에 해야 제 맛이라는 말이 공감되는 순간이다.  

 

 

람부뜨리 로드를 지나 드뎌 나이쏘이 도착.  

 




 

한국인들에게 아주 유명한만큼 간판만 봐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바로 이렇게 간판이 한글로 쓰여있기 때문이다. ㅋㅋㅋ  

 

Crtstal은 완전 신기하다며 간판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고 나는 앉을 자리를 물색했다.

 

 그 때 한국 여자여행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나이쏘이 국수집 훈남 아들이 우리를 반긴다. *^^*

바깥쪽 자리를 잡고 앉자 그가 우리에게 묻는다.

 

"국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말 잘하네. 아주 간단명료한 한국말, 국수. ㅋㅋㅋ  

 

"Yes, two 국수 &  one cola."

 

메뉴가 꽤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먹는 메뉴는 국수 한 가지인듯. ㅋㅋ

 

 






나이쏘이 위치는 바로 여기!!!! ^^








시원한 콜라와 함께 시킨 갈비국수.

드디어 나왔다.

짜잔~~ ^^



고기가 듬뿍~~

우리나라 갈비탕 멋이랑 비슷한 정도??


흠..... 갈비탕보다 더 진~한 맛.








맛은 코카콜라와 크게 다르지 않게 느껴진다. 내 입맛엔 괘안음.







식당에 가면 꼭 있는 소스통들.








초췌한 우리지만 먹방샷을 빼놓으면 섭하지. ㅋㅋ  

역시나 두 여인의 먹방샷 나가신다.


난 이 때 속이 뒤집어져 얼마 먹지도 못했는데 사진 찍을 땐 완전 행복한 표정. ㅋㅋㅋ

(진정한 블로거의 자세??? ㅎㅎ)

 

 

 

한그릇 맛있게 싹싹 비운 Crystal과는 달리 난 얼마 먹지도 못하고 간신히 속만 살짝 달랬다.

 

 

그런데

어랏!! 시간이 벌써~??

 

투어에 가려면 예약한 동대문여행사로 12시까지는 가야 되는데 벌써 시간이 11시를 향해가고 있었다.

 

더이상 꾸물댈 시간이 없었다.  

속이 좋든 안좋든 오늘은 일단 우리가 계획한 투어를 가는게 좋을 듯 싶었다.

 

우린 얼른 방으로 돌아가 초스피드로 씻고 투어갈 준비를 했다.  

동대문 사장님께 연락해 오늘 두 명 투어 확정 부탁드리고~  

긴장해서 그런지 다행히 그러는 새에 속은 조금은 풀려가는 듯 했고 투어를 간다는 설레임에 신나기 시작했다.  

그동안 수많은 방콕여행을 했지만 단체투어를 갔던 적은 거의 없었던터라  

왠지 오늘은 정말 여행다운 여행을 하는 것 같이 느껴졌다.  

  

 

무사히 12시에 동대문 여행사에 도착하고.

성수기라 그런지 우리 말고도 많은 분들이 투어를 기다리고 있었다.

연말휴가를 온 가족들, 연인들, 우리같이 친구끼리 온 사람들...  

 

오늘의 투어는 위험한 기찻길 매끌렁시장과 암파와 수상시장, 그리고 반딧불 투어.

오후 1시에 출발해서 카오산으로 돌아오면 9시30분정도 되는 반나절 투어이다.

주말 금,토,일 이렇게 3일만 운영하는 투어 프로그램이고 동대문에서 한 사람당 500밧에 예약했다.

(동대문 식당에서 12시부터 식사포함하면 600밧) 

 우리는 더불어 내일 저녁에 푸켓으로 내려가는 VIP버스 예약까지 동대문에서 마치고. 

 

 

12시40분경 사람들이 다 모이자 동대문 사장님이 투어에 대해 말씀을 시작하신다.  

주의사항, 그리고 투어에서 하면 좋을 것들, 꼭 먹어봐야 할 것... 등등. 

우리가 하는 이 투어는 사실 자유투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도착해선 자유시간이 주어진단다.  

그래서 식사도, 쇼핑도 우리 스스로 해야하기 때문에 사장님의 자세한 설명이 꽤 도움이 될 듯 했다.  

 

 

 

자, 드디어 설명을 다 듣고 출발할 시간이 다가왔다.  

우리를 픽업차까지 데려다 줄 언니야 와 주시고,

우리를 인솔해서 복잡한 람부뜨리거리를 뚫고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까지 데려다 준다.

 

우릴 기다리고 있는 미니밴 승합차.

우린 인솔자 언니야 뒤에 꼭 붙어있다 차 문 열리자마자 가장 좋은 운전석 뒷 자리 확보.

언니야는 우리가 차에 다 탄 것을 확인하고 가슴에 투어팀 스티커 팍팍 붙여주시고 빠이 자인찌엔.

ㅎㅎ 두근두근 아이처럼 설레기 시작한다.

이 투어 꽤 재밌고 괜찮다던데 완전 기대된다.

 

자, 우리의 본격적인 여행시작 첫 날.

 

 

 





첫 번째 투어하러 고고씽~~~♡ 




이 글과 연관된 원투고 추천 여행상품
프로필이미지

헉;; 술먹고 고칼로리 음식을... ㅎㅎㅎ
전 주스나 식혜 마시면 왠지 괜찮은 느낌인데.. 담에는 짜장면이나 피자를 먹어볼까나요? ㅋㅋ
국수 꽤 괜찮아 보이는데, 술먹고 난 다음... 먹기엔 고기육수라 쫌 느끼하셨을라나요? ^^

프로필이미지

사실 맛있긴 한데 MSG맛이 촘 강해요..... 하핫......;;

프로필이미지

정말 재미있으실 것같아용 ㅎㅎ
저도 배낭여행 고고씽 하고 싶어지네용 ㅎㅎ

프로필이미지

진짜 여행은 제 인생의 낙.,...... ^^



KEB하나은행
283-910007-33104
(주)에픽브레인


월~금:AM 09:00 ~ PM 06:00
점심시간 : PM 12:00 ~ PM 01:00
토요일,일요일,공휴일 휴무


1899-1209
(주)에픽브레인 대표 : 이종광 / 주소: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38길 센트럴타워 606호 / 대표전화 : 1899-1209
사업자등록번호:220-88-30896 / 통신판매번호 : 제2016-서울중구-1411호 / 관광사업등록번호 : 국내 제2016-28호, 국외 제2016-75호
공제영업보증서 : 국내 제01-13-0189호, 국외 제01-13-0190호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경현 / E-mail : master@12go.co.kr

COPYRIGHT 2013 12G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