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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11-04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초원사진관
대한민국 > 전라도
2014-10-04~2014-10-04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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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군산여행코스,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초원사진관

군산은 2009년도에 처음 가서 근대문화재를 둘러보며 좋았던 기억이 있는 도시이다.

걸어서 여행하기 좋은 곳,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군산은 시간여행하기 좋은 곳이며 여행코스가 비교적 잘 되어 있는 곳이다.

 

  

 

군산어디를 가볼까?

처음에 경암동철길마을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있는 일본 사찰 동국사,히로쓰가옥, 초원사진관, 근대역사박물관, 구 군산세관, 조선 18은행,

 장미갤러리, 조선은행 그리고 점심은 이성당 맞은편에 있는 한옥애떡갈비로 먹고 줄이 너무 많이 서 있는 이성당은 도저히 기다릴 수 없어 패스~

그리고 새만금방조제로 건너가서 새만금상설공연장 아리울예술창고에서 공연하는 아리울스토리까지 구경하며 군산 하루여행코스를 마무리 하였다.

시간이 조금 더 많았으면 새만금 방조제에서 일몰도 봤으면 좋았을텐데 저녁 약속이 있어 서둘러 올라왔기에 살짝 아쉬움이 남는 여행~

 

 

 


  

군산여행의 첫코스였던 동국사부터 적어야 되는데 왠지, 10월에 적는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촬영을 하였던 초원사진관을 가장 먼저 적게 되었다.

예전에 군산여행하면서 근대문화와 문화재, 문학관 등 빼놓지않고 구경하였는데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촬영지는 초원사진관은

가보지를 않아 이번 여행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감성여행지이기 때문에 ..ㅎㅎ

 


  

본래 동국사를 시작으로 근처에 다 있기에 도보로 충분히 다닐 수 있는 코스이다.

하지만 차를 가지고 갔기에 다시 되돌아 오기 힘들것 같아 (이날 무척 더웠다) 차를 가지고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초원사진관"치면 나온다..

 

 

주차는 뭐~길가에 대충하면 된다.

초원사진관 바로 앞은 군산에서 유명한 한일옥식당이 있었다.

사진관 건물 바로 옆에는 영화에서 심은하가 교통단속원으로 타고 다녔던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사진관으로 들어가기 전에 다들 자동차앞에서 인증샷은 기본을 담고~~

그 옆에는 ​주변 여행지가 자세하게 그려져 있어 길찾는데 헷갈리지 않는다.

 

 

 


  

사진관 앞으로 가면 영화에서 한석규가 타고 다녔던 오토바이가 세워져 있다.

다들 이곳에서 오토바이에 앉아 기념사진 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조금 기다렸다 아무도 없을 때 나는 오토바이만 한장 ~~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는

불치병에 걸린 정원(한석규)이 운영한 작은 사진관, 초원사진관을 운영하며 담담하게 일상를 이어간다.

매일 사진관을 찾는 주차단속원 다림(심은하)에게 마음이 있지만 병에 걸렸기에 차마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건강이 악화되어 병원으로 실려가고~

이를 모르는 다림은 말없이 사라진 정원을 미워 사진관 유리를 깨뜨리는데, 잠시 퇴원한 정원은 다림이 남긴 편지를 보고 그녀를 모습을 지켜보다가

자신의 영정사진을 찍고 죽음을 맞이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사진관을 찾은 다림은 문 닫힌 사진관 진열장에 자기 사진을 발견하고 미소 짓는다.

 

 

 


  

사진관 앞에는 심은하의 사진이 걸려있다.

갑자기 그녀가 청순한 미소가 떠오르며 보고싶어지는건...

영화를 봤는데 오래되어 마지막은 기억에 잘 떠오르지 않는데 그녀가 단속원 옷입고 나왔던 모습은 사진을 보면서 기억이 난다.

 

 

 

 

 

 

처음에 초원사진관은 실제로 영업을 하고 있는 사진관인줄 알았다.

알고 봤더니 8월의 크리스마스 제작진이 전국의 사진관을 찾아보았지만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하고 잠시 쉬러 들어간 카페 창 밖으로 차고를 발견하고

주인에게 어렵게 허락을 받아 사진관으로 개조하여 촬영을 하였다고 한다.

초원사진관은 한석규가 지은 것으로 그가 어릴 적 살던 동네 사진관 이름이라고 한다.

 

정원의 집과 초등학교 등 대부분 초원사진관 인근에서 촬영되었으며 촬영이 끝난 뒤 초원사진관은 철거되었으며 군산시에서 영화속의 모습을 복원한 곳인 셈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사람들이 새로 생긴 사진관으로 여겼으며 극중에 가족사진 찍는 이들은 실제 방문객이라고 한다.

또한 크리스마스 장면은 11월이라 눈이 없어 사진관 주변에 솜을 깔고 소금을 뿌려 눈이 내린 것 처럼 꾸몄으며

 촬영 후 동네아주머니들이 소금을 김장 때 사용했다는 일화가 있다.

 

 

 

 

사진관 입구에는 심은하가 편지를 문 입구에 끼워놓는 장면을 생각나게 하는 편지지가 놓여 있다.

자연스럽게 영화속으로 들어가는 분위기~

 


 
 

 

 

 

 

 

 

 

어째든 군산시에서 영화세트장을 그대로 복원하여 이렇게 관광상품으로 만든건 참 잘한 것 같다.

안으로 들어오면 영화에서 처럼 심은하 복장을 한 아가씨가 사진관을 지키고 있다.

양쪽 벽에는 영화의 장면을 액자로 만들어 밑에 설명까지 친절하게 적어둬서 좋았다.

 

 

 


  

 

 

 




  

또 하나 좋은 건

사진관 조명으로 의자에 앉아 사진을 담을 수 있다는 거..

조명이 좋으니 그냥 찍어도 잘 나온다.

 


 
▲소파에 앉아 다림의 편지를 읽는 정원
 

 




  

영화에 나왔던 선풍기, TV, 전화기 까지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여행자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한 추억의 물건들이다.

 

 


 

한석규의 초상화인듯~

영화는 오래전에 상영되었지만 8월의 크리스마스는 참 오래 기억되는 명작인 셈이다.

그래서 이렇게 시간이 흘렀음에도 군산을 찾으면 이곳을 자연스럽게 찾게 만들고 영화를 한번 더 보게 만든다.

 


사진관 앞 길은 군산 구불길 코스인듯 ..

벽에는 그림과 시가 적혀있다.

안도현의 "너에게 묻는다는 참 명구절이라 여행지에서 자주 만난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초원사진관 군산시 신창동 1-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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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항공권 28,3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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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가봐야겠어요!!!
진짜 우리나라 갈 곳이 넘 많은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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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도 내일러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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