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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11-16
설악산 입구, 속초해맞이공원
대한민국 > 강원도
2014-07-12~2014-07-12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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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속초여행

설악산 입구, 속초해맞이공원

속초여행 2일차,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잡은 숙소 속초 산과 바다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속초해맞이공원은 아침 산책 겸 속초여행 자투리 시간에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속초해맞이공원은 강릉에서 속초를 잇는 7번국도 바로 옆으로 설악산 입구, 설악산 케이블카 타는 설악산매표소까지는 10km이다.

공원이 있는 곳은 과거 내물치(內勿淄)로 불리던 곳으로 양양과 대포항, 설악산이 갈리는 교통요지이다.

내물치는 조선 중기 송시열이 거제도 유배길에 폭우로 며칠 이곳에 머물면서 물에 잠긴 마을을 보고 물치라 부른 게 유래가 되었다.

공원안에는 설악항활어회센터와 속초종합관광안내소, 야외공연장, 희망과 화합의 광장, 밀레니엄 광장, 해맞이광장 등이 있으며

시승격 50주년 기념 타임캡술과 연인의 길, 행복의 길, 사랑의 길, 조각상, 설악산 관문 상징 조형물, 조명 분수대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는 일출이 아름다운 동해와 뒤로는 설악산을 보이는 곳이며 해마다 신년 해맞이 축제와 용왕제가 열린다.

 

▲속초종합관광안내소

일단 주차를 하고 속초종합관광안내소부터 들러서 부족한 여행책자부터 챙겼다.

그리고 바로 앞에 있는 속초항활어회센터가 있는 건물로 향하였다.

​회를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회센터 옥상이 전망대역할을 하고 있어 바다를 볼 수 있다.

속초여행하면서 우측으로 항상 바다를 보고 다녔음에도 가는 곳마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은 새로운 느낌으로 다시 보게 된다.

​▲옥상에서 바라본 물치항방향

 

바다보다 눈에 더 들어오는 건 형형색색의 파라솔과 그 아래 맛나게 회를 먹고 있는 사람풍경이다.

빨간 등대를 당겨보았더니 동계스포츠 종목이 그려져 있으며 스키선수의 활공모습 조형물까지 만들어져 있다.

바다를 좀 더 가깝게 보고 싶다면 등대까지 걸어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설악산관문조형물

공원 건너편, 설악산 입구에는 전망대를 기능을 갖춘 아치형의 설악산관문조형물이 있다.

직진하여 10km 정도 가면 설악산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설악동탐방지원센터가 있다.

해맞이공원 희망의 광장에는 1990년 고성군에서 열린 세계잼버리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잼버리기념탑과  분수와 

주변에는  탄생, 말타기, 달맞이 등 30여점의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다.

​분수대 옆에 눈에 띄는 작품은 탄생 99(뭍에 오르다. 김영원작)으로

건장한 남자가 바다를 거쳐 땅 속에서 태양이 떠오르듯이 불쑥 솟아오르는 느낌을 통해 희망의 땅임을 상징화 시키는 작품이다.

 

김영선의 성장공간이라는 조각품은

따뜻한 어머니의 품을 상징으로 넓고 푸근한 가슴 언덕에서 노는 천진스런 어린이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도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이렇게 많은 작품을 보고 산책하다보면 바다의 파도소리와 함께 희망과 추억을 남기게 한다.

​방풍림의 소나무를 지나면 사랑이 이루어지는 인어상을 만난다.

보통 인어상이라 하면 인어공주만 있는 데 이곳에는 남녀 한쌍의 연인상이 바닷가에 세워져 있다.​

​설명에 따르면 1977년 풍량으로 인래 초토화된 내물치라는 마을을 공원으로 조성하였으며 당시 이 마을에서 물질을 하며 살던 한 처녀가

결혼을 약속한 총각이 풍랑에 조난 당해 돌아오지 못하자 3년동안 이 갯바위에 앉아 그리워하다 숨지고 말았다.

 

동화 속의 인어공주처럼 끝내 이루지 못하였지만 마을사람들이 영원히 사랑을 속삭일 수 있도록 조형물을 세웠다.

그 후 이곳은 사랑이 이루어지는 바닷가 마을로 연인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인어상은 가로150cm, 세로120cm, 높이 220cm​의 크기로 주변에 돌고래 조각과 잘 어울린다.




 

모래가 아닌 자갈이 있는 바닷가는 파도소리가 더 뚜렷하게 들려 벤치에 앉아 한참 바다를 바라보게 만든다.

떠나기 좋은 날이 따로 있을까 그냥 떠나면 좋은 계절임을 새삼 느끼게 한다.

 

 


 




▲황금찬의 설악의 아침이 적힌 조형물

 

 

 

관광안내소 뒤로 가면 야외공연장과 화합의 광장, 사랑의 길, 연인의 길, 약속의 광장으로 이어진다.

입구에는 그동안 속초시를 찾은 많은 관광객의 수많은 손길들이 들어간 핸드프리팅 작품을 볼 수 있다.

 

 


 

 

 

 


마치 무슨 관문을 지나듯 가로벽을 지나면
망향의 한과 통일의 염원을 기리며 세운 상징탑과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다시 길은 연인의 길과 사랑의 산책로로 이어진다.

복잡한 관광지가 아닌 오고가는 길목에 있어 잠시 여유부리며 산책하기 좋은 속초해맞이공원이다.




 

 

 

설악해맞이공원 ☎ 033-639-2501 속초시 동해대로 3664(대포동)

※설악해맞이공원안내소 ☎ 033-635-2003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178-9 (설악해맞이 공원내)

  -운영시간 : 오전9시~오후 6시 
※대중교통 : 설악산입구가 적힌 버스를 타고 해맞이공원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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