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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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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30
비오는날 이태원데이트
대한민국 > 서울
2014-10-02~2014-10-02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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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 dream






비오는날 이태원데이트


 

딸래미 시험이 끝났다.

시험이 끝나는 날은 항상 딸래미랑 맛집 데이트를 즐겼더니만

이젠 당연한 코스가 되었다.

 

10월엔 어디로 갈까?

예전부터 딸래미가 너무나 가보고 싶어하던 이태원

이태원이 신세계처럼 여겨졌나보다.

 

 

 

 

이태원으로 가던 날~~~~~ 가을비가 짙게 내리던 날














집에서 출발할때도 비가 내렸는데

이태원에 도착을 하니 더 많은 비가 내린다.

아~

딸래미는 방송으로 보던 이색적인 이태원의 풍경에 큰 기대감을 안고 왔는데

너무 많은 비로

우산 너머로 바라보는 이태원은

좁읍 시야로 이색적이고 이국적인 느낌보다는 번잡함이다.















2014년 이태원 지구촌축제가 있네

이런~

좀더 뒤에

이태원지구촌축제가 열리는 10월 11일에 올껄그랬나보구나















딸래미가 너무 와보고 싶어했던 이태원에 왔으니~~ 비오는 날이긴 하지만,

아쉬운대로 거리를 거닐어 보기로















이태원 이슬람사원으로 향하던 길에 만난 터키디저트 카페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노오란 빛깔

정체를 알 수 없음이 호기심으로 더 눈길을 끌었던 쿠키?~ 빵?

뭐지?

궁금증이 발동한 딸래미와 나는 카페 안으로

 

터키디저트 카페 케르반을 방문하게 된 원인이었다.


















케르반 터키과자점에 전시되어 있는 빵과 과자는 우리네 일반 빵과는 다른 모양과 맛으로 보임


그리고

조그마한 크기들이 쪼르륵 일렬종대를 하고 있는 것들이 터키 디저트란다.

터키디저트?

 

궁금하잖아

디저트들의 가격은 착하지 않지만~~~ 맛이 궁금하니 먹어보는 걸루















터키 디저트를 세트로 판매를 한다.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려는 목적이었으면 세트로 맛을 보았을터인데

디저트를 구입하고

비내리는 거리로 나서려다~~~ 멈추었던지라

 

아쉽다.

터키 커피나 터키식 홍차의 맛이 궁금해지는데~















한국과 터키는 형제의 나라라고 하는데

언젠가는

터키에도 여행을 갈 수 있으리라 믿으면서

케르반을 나서면서

딸래미와 함께 터키에서 좀더 다양한 터키만의 맛을 보고 오자며 다짐?















이태원지구촌축제 안내 현수막이 곳곳에 있다.















비만 오지않았다면 이색적인 거리 풍경을 담고 싶었는데

우산너머로 바라보기엔

작은 풍경으로만 다가오는 이태원의 이색풍경이다.















비가 내려서인지 이태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테라스에서 즐기는 풍경들을 볼 수 없다.

날 좋은날 오면

외국인들이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풍경들이 연출되는데

비가 와서

모두 테라스는 점멸
















이태원 스타벅스의 독특한 외관














잘 걸어가던 딸래미 발걸음이 멈춰졌다.

뭐야~

울 딸래미의 눈길을 사로잡았던것은 악마쨈이라는 누텔라

매번 사달라고 하는데

아직도 맛을 보여주지 않았던 누텔라를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엔 홍석천의 다양한 매장들이 많은 곳을 차지하고 있다.

다양한 세계음식 전문점으로















이태원에는 프랑스맥주가 인기가 많은가보다.

곳곳의 카페나 음식점에는 프랑스맥주 크로넨버그1664의 마크가 부착이 되어 있다.

얼마전

프랑스맥주 크로넨버그1664를 맛보며 포스팅을 했더랬는데

 

이태원은 쉽게 크로넨버그1664마크 간판을 볼 수 있다.

 

이태원에 프랑스인들이 많은가?
















비만 내리지 않았다면 볼거리가 많았을 거리인데

아쉬움 마음

 

그런데

늦은 저녁시간이 되면서 비가 잦아 든다.

집에 가야하는데


















이태원 나들이에 큰 기대를 하고 있던 딸래미의 아쉬움 마음을 달래주려

꼭 가보고 싶어하던 매장 방문

 

큰옷가게다.

 

왠지는 모르겠으나 울 딸래미는 자꾸 큰옷가게를 너무나 가보고 싶어한다.

어느 매장

아줌씨들이 모여 있던 큰옷가게 매장에 방문을 했더니

울 딸래미를 보고는 싫어라하는 표정

 

"너가 입을 옷은 여기에 없다~~~ 여긴 큰옷 매장이야.."

 


 

 

단지

울 딸래미는 큰옷가게에 대한 환상으로 구경을 하고 싶었을뿐인데

구경조차 하지 못하고 나왔다.

 

다행히

다른 매장의 사장님이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직원은 딸래미가 입어보나마나 맞지 않다며 별로 권하지 않는 표정이었으나

남자 사장님이

입어만 보는건데 어떠냐며 너무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심에

딸래미는

아줌씨에게 받았던 상처가 치료

 

이태원 큰옷가게에서 작은옷이라고 씌여 있는 것은 XL사이즈라고 한다.

딸래미랑 나는 작은옷 취급이라고 씌여 있어 들어갔는데

작은 옷이 작은 옷이 아니었던것이다.

 















비오는날 딸래미와 데이트

우산을 쓰고 다니는 이태원거리는 볼거리가 많지 않았지만.

나름

딸래미는 소원을 푼듯하다.

 

날 좋은날, 화창한 날

이국적인 거리 이태원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날

다시 이태원데이트 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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