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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12-03
속초 발해역사관과 실향민문화촌
대한민국 > 강원도
2014-08-16~2014-08-16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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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발해역사관과 실향민문화촌

 

속초여행

속초 발해역사관과 실향민문화촌

 

여행을 하다보면 한곳에 모여 있으면 시간절약도 되고 동선이 좋아 즐거운 관람이 된다.

속초는 시내 청초호권과 동해권 그리고 설악산권으로 여행지가 구분이 되는데 설악산 케이블카와 신흥사를 보고 빠져나올 때 쯤

시내권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속초시립박물관, 실향민문화촌, 발해역사관이 한곳에 모여 있어 찾아가게 되었다.

물론 근처에 있는 학사평 순두부촌에서 유명하다는 순두부도 먹을 수 있었던 코스이다.

 

▲매표소

입장료는 (성인 2,000원/청소년 1,500원 / 어린이 700원)

속초시립박물관, 발해역사관, 실향민문화촌을 한꺼번에 다 관람할 수 있다.​

요즘 워낙 사설 관광지 입장료가 비싸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지는 입장료, 햇살이 무척 따가운 시간대라 얼른 발해역사관으로 향하였다.

 

 

 

발해역사관은 해동성국 발해실과 발해고분전시실로 구분되어 깨어나는 고구려의 후예, 해동성국 발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발해의 건국, 황상의 나라, 꿈꾸는 발해, 드라마 대조영. 고분으로 만나는 발해문화, 정효공주 고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 로비에 발해 고왕 대조영의  표준영정을 볼 수 있다.

2006년 후손 80명의 얼굴에서 씨족의 특징을 찾고 이를 토대로 시대 역산하여 3차원 정보를 획득하여 60세 전후의 표준 영정을 제작하였다.

드라마 때문에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대조영~~

대조영은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인 발해를 건국한 시조로 668년 고구려 멸망 후 당나라의 영주지방에서 옮겨와 나라를 세워 국호를 진 연호를 천통이라 하였다.

 ​건국 후 당나라와 대결하고 있던 몽고고원의 돌궐과 국교를 맺고 신라와도 통교하였으며 당나라와 화친하였다.

713년 국호를 발해로 바꿨으며 719년 고왕이 죽자 그의 아들 대무예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해동성국발해실에서 발해의 건국, 황상의 나라, 꿈꾸는 발해, 드라마 대조영으로 부활하다로 구분되어 전시되어 있다.

229년 간의 발해역사 전반과 영역, 유적지 사진과 발해유물 전시는 발해역사를 익히고 이해할 수 있다.

 

 


 

아무래도 대조영드라마로 통해서 더 알려진 발해

드라마 촬영지의 사진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대조영 역을 맡은 최수종, 이때만 해도 꽤 젊어보인다..ㅋㅋ

 

 

 

 

 ▲학사평 순두부촌 근처에 대조영 촬영지가있어 네비로 찍어 찾아갔는데 제대로 찾지를 못해 포기...

 

 

 

 




▲체험실에서는 대조영 의상을 입고 대조영 출연배우들과 기념사진을 담을 수 있다.

 

 

 

 


 

 

지하로 이어지는 발해고분전시실은 고분으로 만나는 발해문화, 비문으로 밝혀지는 신비, 되살아나는 발해인, 정효공주 고분, 한민족의 역사 발해 순서로 전시되어 있다.

처음에는 복도에 그려진 이 인물이 대조영에 나오는 내시인가? 생각하면서 전시실을 내려갔는데 나중에 관람한 후 보니 정효공주 고분에 그려진 내시의 모습이었다.

 

 

 




발해는 건국 초기에는 고구려문화를 이어받았고 당나라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였다.

또한 발해의  영토 일부에서 오랫동안 거주해왔던 말갈인의 문화와 신라나 일본과의 문화적 교류관계를 유지하였는데

발해인은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적절히 융합시켜 발해 고우의 문화를 탄생시켰다. 

 

 

 

 


정효공주묘가 재현되어 있는데 동선을 따라 관람하다보면 정효공주묘 시위도에 나온 인물을 밀랍인형을 볼 수 있다.

문지기, 역사, 시녀, 종, 군사, 악사 등을 무덤주인을 지키고 호위하며 시중하는 인물을 묘사한 그림를 시위도라고 한다.




정효공주 무덤의 벽화는 묘실의 동,서,북 세벽과 연도 안에 모두 12명의 인물이 그려져 있다.

무덤의 벽화는 벽돌위에 회칠을 하고 그렸다는 점은 중국 당나라 고분벽화의 영향을 받았으며 벽화를 통해 발해인의 외모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무덤은 벽돌돌방무덤으로 벽돌을 쌓은 당나라 양식과 돌로 공간을 줄여나가면서 천장을 쌓는 고구려 양식이 결합되어 있다.
모실의 실제크기는 3.1m, 너비 2.1m, 높이 1.9m 이다.
묘지문을 통하여 유교 경전등 중국의 문학 작품들이 인용된 점으로 보아 문왕시대에 유학의 수준이 높았음도 엿볼 수 있다.
 

 

 

 

실향민문화촌은 실향민들의 생활상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속초역사와

6.25 이후 월남한 피난민 가옥을 재현한 실향민가옥 그리고 6.25이전의 북한지역의 특색있는 전통가옥을 재현하였다.

 

 


 현재 속초시외버스터니멀 근처에 위치해 있던 역사를 그대로 복원한 것으로

지붕은 프랑스식 고깔형 건축구조인 속초역사는 37년간 동해북부선으로 일제가 수탈의 목적으로 건설한 철도이다.

6.25전쟁때는 국군이 북진할 때 화장장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미군항만사령부의 취사장과 댄스홀로도 사용되었다.

1978년 철거될 때까지 숱한 역사를 거친 ​동북부선 역사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남아 있던 속초역사이다.






 

역사바로 옆에는 월남한 피난민 가옥을 재현하였는데 일명 하꼬방으로 불리는 작은 방이 다닥다닥 머리를 맞대고 있는 청호동 골목을 재현하였다.

피난민의 고단함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작은 방은 물자가 없어 판자, 깡통, 종이박스 등을 구해 만들어 그 당시 생활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아주 최소한의 공간,  화장실과 우물을 이용했던 힘겨운 삶 속에도 식구들이 모여 살던 모습을 보면서 궁핍함 속에 따스한 가족애를 살펴볼 수있다.

현재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소유하고 가지려고 노력하는데 행복지수는 얼마만큼일까 생각하게 만든다.​

 
실향민가옥 바로 아래는 평양집, 황해도집, 평안도 쌍채집, 개성집, 함경도집 이북5도 전통가옥이 재현되어 있다.
남부지방의 - 자집과 달리 북서풍의 영향이 강한 집은 대청 없이 부엌에서 안방, 웃방 등이 연속적으로 이어져 부엌에서 모든 방에 난방의 됨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여성의 생활공간인 안채와 통하는 중문과 사랑채로 통하는 문이 따로 있어 남녀유별의 유교 덕목을 알 수 있다.

이북5도가옥에서는 연중 숙박체험이 가능하다.​ 

 




운이 좋으면 시립풍물단의 공연을 볼 수 있어 좋다.

실향민문화촌에 상주하고 있는 풍물단은 문화촌내 놀이마당에서 상모판굿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햇살이 뜨거워 쉬고 싶었는데 마련된 무대를 보면서 흥겨운 사물놀이에 잠시 빠져본다.

상설공연시간 : 오전11시와 오후 2시(주말 15:00)






속초시립박물관 (실향민문화촌 & 발해역사관) ☎033-639-2972 강원도 속초시 신흥2길 16(노학동 736-1)

※​관람시간 :03월~10월 (09:00~18:00) 11월~2월(09:00~17:00) -매표시간은 관람종료 30분전까지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이용요금 :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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