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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4-12-09
[방콕여행]방콕 일일투어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
동남아 > 태국
2014-11-03~2014-11-07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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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치요치



 

태국 방콕여행 3박5일 / 두번째날

방콕일일투어로 매끌렁시장 + 담넌사두악 수상시장

 

태국의 매력적인 모습, 남들은 어떻게 기억할지 몰라도

나는 이 수상시장을 가장 매력적인 모습으로 꼽는다.

시장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시장 자체만으로도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수상시장이라니,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코스다.

 

신청한 방콕 일일투어는 매끌렁시장을 구경한 후에 바로 담논사두억 수상시장으로 향했다.

약 15분 정도만 이동하면 되는 거리라 이렇게 두 군데를 묶어서 투어를 하는 듯 했다.



도착하면 수상시장에서 타고다닐 배 값으로 150바트씩을 지불한다.

이건 맨 처음에 낸 투어 비용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따로 현지화를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이렇게 생긴 나무 배!

비가 와도 위에 천막이 막아주기 때문에 걱정은 없다.

하지만 그냥 왔던 비가 아니라서, 배에서 내리니 바지고 옷이고 뭐고 다 젖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우비를 꼭 챙겨 입을 것.




배 탑승장이 꽤 넓어서 먼저 탑승해서 지나가는사람이나.

탑승을 기다리는 사람이나 꽤 많이 볼 수 있었다.

담넌 사두억 시장도 예전에는 전통 시장으로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장이었다고는 하는데.

관광객들이 수상시장을 좋아하면서,

요즘에는 관광객들도 아주 많이 찾는 시장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평일에는 현지인들의 시장 모습을 그대로 살펴볼 수 있다고 하니

아직은 찾아도 갈만한 듯.

참고로 담넌 사두억은 방콕에서 110km정도 떨어진 라차부리 지역에 있으며,


 


쉬는 날은 거의 없이 매일 열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나도 이렇게 생긴 배를 탔다.

카메라를 두대씩 들고 있으니 친절한 직원 아저씨가 맨 뒤에 가려는 나에게 앞으로 타라고 권한다.

아차, 왜 그 생각을 못했지.

하지만 진짜로 비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 카메라 젖을까봐 옷으로 꽁꽁 싸매고 있느라,

배에서는 많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담넌사두억은 원래 육지인 자리었다고 한다.

100년 전, 라마 6세가 타친강과 메콩강을 연결하면서 운하가 생겨났고.

이 운하로 사람들이 물류를 옮기면서 자연스럽게 시장과 집들,

그리고 그걸 팔려는 사람들이 몰려든 경우이다.

 

방콕의 가옥과 이 담넌사두억에서 보이는 가옥은 당연하지만 다른 형태를 하고 있는데

주로 물에 잘 썩지 않는 야자나무로 집을 짓고 물이 차도 잘 빠지도록 지어져 있다.

집 앞에 보트가 하나씩 있는데, 이는 마을을 이동할 때 쓰인다.

보트가 없으면 이동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다.

아마도 다들 이 담넌 사두억에 물건을 팔며 생활하는 것 같았다.



방콕 근처에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외에도, 많은 수상시장들이 있다.

암파와(Amphawa), 탈링 찬(Taling Chan), 클롱 랏 메이옴(Khlong Lat Mayom) 등등 

위 세개의 수상시장은 담넌사두억보다는 한가한 편이라고 보면된다,

나는 북적북적한 모습이 보고 싶어서 담넌사두억을 택했으니 암파와도 요즘은 많이 찾는다고 한다.




▲비가 와도 활기찬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예전에는 수상시장을 통해 거의 모든 거래가 이루어져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나,

육로와 철도가 점점 발달하면서 수상시장의 명성도 예전만큼은 아니라고 한다.



담넌사두억을 구경하다보면, 저렇게 생긴 모자를 많이 볼 수 있다.

저 모자는 응옵(Ngob)이라는 모자인데 야자수 잎으로 바람이 잘 통하게 만들어져 있다.

더운 태국에서는 자외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최고의 모자인 듯 하다.



수상시장을 구경하다보면 정말 배에 실려 있는 물건들의 다채로움에 놀랄 수 밖에 없다.

이렇게 간단한 음식을 조리해서 파는 배도 있다.

이 배는 건물 쪽에 대 놓고 음식을 판매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천천히 시장을 구경하며


 


식사를 하고 있었다.




아까의 정신없는 시장을 지나면, 뒤쪽은 조금은 한가한 기념품 가게들이 늘어선 곳이 나온다.

이 기념품 가게들은 배에 물건을 옮겨서 팔지 않고,

이렇게 양 옆으로 수상 가옥 같은 것을 지어서 물건을 팔고 있다.

보트투어를 하다보니 아마도 이 보트를 운전하는 사람이 어떤 가게와 일종의 협약 같은 것을 맺었나보다.

필요한 것이 없다고 하는데도. 굳이 기념품 가게 쪽으로 배를 가까이 대더니

강매(?) 비슷한 것을 시전한다.

무엇을 사기 전에는 절대 다시 배를 움직이지 않겠다는 의지



▲관광객들이 많이 사가는 코끼리 조각상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인기가 많은 기린 조명

태국에서 기념품을 살 때에는 흥정을 하는게 최고라고 했으니..

이왕 이렇게 된거 사려고 했던 기린조명을 사겠다고 내 배의 한분이 가격을 물어보았는데,

중간 조명 하나에 1300바트를 부른다.

정도도 어느 정도여야지 그냥 살텐데..하면서 바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서 보여주니.

작은 것과 묶어서 700바트에 흥정 성공.




다들 이렇게 옆에 배가 붙어 있는 걸 보니 여기가 참 빠져나가기 힘든 곳이긴 한가보다.

담넌사두억 기념품 가게는 워낙 비싸기로도 유명하니,

알아서 흥정을 잘 하거나 단호하게 아무것도 살 것이 없다고 하거나,


 


누군가가 사길 기다리거나...



보트는 이 기념품 가게에서 조금더 간 다음에, 수상건물에 내려준다.

수상건물에 내려주면 아까 맨 처음에 배를 탔던 곳까지 걸어갈 수 있다.

쭈욱 가기만 하면 아까 그 주차장이니 이제는 걸어서 다시 길을 돌아가면 되는 것.

 

하지만 그냥 쭉 가면 되는 길을 나는 조금 헤맸다..

이래저래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었던 탓인지..

결국엔 로밍도 해왔으니 그냥 현지처럼 전화해서 어디로 가면 돼요? 하고 물어봤다는 거


 


태국 여행자 유심 정말 편하



수상 건물에서 내려다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참, 그리고 담넌사두억을 돌아다니는 배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리 배처럼 천막이 아예 처져 있는 모터배나, 

위에 아무것도 없지만 비가 오면 파라솔을 꽂아주는 노 젓는 배나. 위의 사진처럼 좀 커다란 배도 있다.

아마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것 같은데 짧은 시간이고 날씨만 따라준다면 시야가 시원한 노젓는 배도 타보고 싶다. 



▲예쁜 티팟과 유리 장식품들을 만들어 내던 분. 직접 만드는 걸 보여주는데 이게 인기가 그렇게 많았다.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은 수상건물에도 여러가지를 팔고 있었다.

옷부터 시작해서, 음식, 기념품, 스카프 등등

여느 시장이랑 다를게 없다.



화려한 컬러가 예뻤던 드림캐쳐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아져서 그런지


 


많이들 구입해서 오는 듯.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의 전통 배 모양의 인형


 


타있는 사람은 응옵도 쓰고 태국 전통 옷을 입고 있기도 한다.





이건 간단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 이 주변에 과일을 같이 팔기도 한다.

보트 투어를 하는 경우 배에서 내려서 다시 돌아오는 길이 자유시간이 되는데.

그 시간이 약 30분 정도로

만약 식사를 하게 된다면, 시장을 볼 시간이 조금 부족해진다.


 


나는 이래저래 사진만 찍느라 그 30분도 살짝 부족했던 것 같다.




배에 과일과 채소를 올려두고 팔면서,

신나게 담소를 나누고 계시던 할머니들




어디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지? 하면서 킁킁대면 어김없이 배에서 꼬치를 굽거나 요리를 하고 있다.



물건을 사고 싶으면 멀리서 손짓으로 망고! 바나나! 하면 

기가 막히게 빠른 속도로 노를 저어서 배를 가까이 대주신다.



어디에서 온 승려들일까?

신기한지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찰칵찰칵, 셀카(!)도 찰칵 찍으신다.


 


저는 이 분들이 더 신기하네요...



담넌 사두억 시장에는 서양인들이 정말 많다.

특히 중년 부부들이, 중년 부부들이 사이좋게 손잡고 다니면서 태국의 시장을 구경한다.


 


흐뭇했던 부부들이 너무 많았지만, 시간이 없으니 아쉽기만...



아마 빽빽하게 들어찬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을 기대한 사람들은,

약간 실망할 수도 있지만 이건 날씨때문에 어쩔수 없었다.

날씨 때문에, 배들이 약간 옆으로 댄 것도 있고, 나오지 않은 배들도 많고 ..


 


평소 날씨가 맑으면 정말로 빽빽하게 찬다고 한다.



그런데 저만큼만 있어도.. 지나갈 때 조금 힘들던데, 그렇게 빽빽하면 어떻게 지나갈라나..

모터 배들 서로 막 소리지르기도 하고, 


 


무튼 시끌벅적한 시장이다.




 식사는 못했지만, 가이드 분이 한번 먹어보라고 주신 애플망고!

이 애플망고를 소금설탕향신료를 섞은 양념에 찍어 먹는데.

나한테는 그냥 안 찍어 먹는게 맛있으니 참고하시길..

약간 설익은 느낌이 있어서...선호하지는 못할 것 같았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을 가게 된다면, 배를 꼭 빌리기를 추천한다.

한사람당 150바트, 이거 아끼겠다고 그냥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면, 

수상시장의 묘미를 모르지 않을까.

그리고 투어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찾아왔다면, 여기에서 시간을 좀 더 써도  좋을 것 같다.

 배에서 국수도 시켜먹고, 망고도 후식으로 먹으면서 여유롭게 돌아도 좋을 것 같은 담넌사두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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