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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3
고고씽 아시아 15 - 나의 캄보디아 첫 숙소, Camory Backpacker Hostel.
동남아 > 인도차이나반도
2014-05-29~2014-07-11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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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공쥬 별

 

2014.06.02

 

눈부신 캄보디아 프놈펜의 첫 날 아침이 밝았다.

 

어제 저녁에 프놈펜 공항에 도착해

어리버리 정신없이 뚝뚝타고 프놈펜 시내까지 나와

리버사이드에 있는 도미토리 숙소를 잡고 기절.

 

그렇게 프놈펜과의 첫만남의 장을 연지 약 8시간만에 잠에서 깨 침대 옆 발코니 문을 연 아침.

 

 

 

 

▼우와~~~ 이렇게 푸른 하늘 아래 아름다운 똔래삽 강이 펼쳐져 있다.






▼내가 상상했던 캄보디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너무 깨끗해 난 무슨 싱가폴에 온 줄 알았다능.....;;)






▼맑고 푸르른 하늘에






▼정돈되고 깨끗한 분위기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만 이렇다는....  )



어젯밤,

 그러고보니 비가 왔었다...

 

공항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난생 처음 와보는 나라라 안그래도 긴장되는데

비자 발급받고 나오느라 이미 시간은 한참 늦어졌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비까지.... ㅠ.ㅠ

 

멘붕에 빠져 앞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최후의 방편으로 혹시 몰라 한국에서 미리 알아온

여행자거리라는 리버사이드쪽 Camory Backpacker Hostel로 갈 수 밖에 없었다.  

 

미리 예약을 안했으니 혹시 방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생각따윈 아예 하지 않기로 맘먹고

일단 가보기로 결정하고 공항입구쪽으로 걸어 나가 서있는 뚝뚝기사와 흥정을 했다.

역시나 리버사이드까지 10$를 부른다.

 

........

 

내가 미쳤냐?? 다 알아보고 왔다긔!!

 

난 쫄지않고 최대한 여유있는 표정으로 간결하게 대답한다.

 

"No, 7$."  

.

.

.

.

뚝뚝기사, 잠시 말이 없다....

 

난 최대한 캄보디아에 3번은 와본 사람같이 여유있는 표정을 지었고,

내 행색을 한 번 쓰윽 쳐다보더니 내가 캄보디아 초행이 아닐거라는 확신이 든 표정으로 내게 대답한다.

 

"O.K. 7$."

 

line_characters_in_love-10

 

ㅋㅋㅋㅋㅋ

왠지 기싸움에서 이긴 기분..... ㅋㅋ

(공항에서 리버사이드까지 7$ 정도면 괜찮은 흥정입니다.)

 

그렇게 추적추적 내리는 빗속을 뚫고 달리는 뚝뚝을 타고 Camory Hostel에 무사히 도착.

 

다행히 내 몸 하나 뉘일 침대는 있었고 가격은 12$.

12인실 도미토리이구, 간단한 조식포함.

 

솔직히 그 때엔 캄보디아 물가에 방값이 하루 12$라는 건 좀 비싼편인 듯 생각되었는데(심지어 도미토리ㅡㅡ;;) 

그래도 왠지 프놈펜에서 혼자 방을 쓴다는 것 자체가 초큼 무섭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해

오히려 좀 비싼듯 느껴져도 도미토리로 간 게 잘한 일 같았다.

(나중에 보니 캄보디아 물가가 기대만큼 그렇게 싸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하루를 머물게 된 Camory Hostel.

 

 

 

 

▼바로 요렇게 생긴 외관.

(생각보다 아담하고 작아 그냥 지나치기 쉬우니 눈 크게 뜨고 잘 찾아야 함)

※위 사진은 구글맵 거리뷰에서 발췌.

 

 

Camory Hostel의 12인실 도미토리 방은 꽤 큰편인데 에어컨은 코딱지만한 벽걸이 에어컨이라 샤워했는데 바로 땀나고,

저녁에 비까지 내려 방은 미친듯이 습하고,

넘 피곤해 바로 잠들고 싶었는데 고놈의 와이파이는 의외로 빵빵해 인터넷의 유혹에 빠뜨려 바로 잠들지 못하게 만들었던 숙소.

 

  

 

 


▼방 내부 사진은 한 장도 남기지 못했지만 유일하게 남긴 발코니 사진.


12인실 방과 연결된 발코니로 새벽내내 술마시며 겁나 떠들던 서양아해들이 놀던 바로 그 곳.

 

 아침에 나와보니 언제 그랬냐는 듯 한가롭기 그지없다.

 

 

 

 


▼그 발코니에서 기분좋게 찍은 아침 첫 셀카.



햇살은 엄청 따갑지만 화창한 날씨가 기분좋은 눈부신 캄보디아의 첫 아침.   

 

사진도 찍으며 여유를 좀 부렸으니 1층 레스토랑에 공짜조식 먹으러 내려가볼까??

 

 

 

 


▼Camore Cafe의 메뉴판.


서양식 아침식사가 커피, 밀크티 또는 주스가 포함되 3.95$.

(어차피 거스름돈도 안줄거면서 4$면 4$라지 3.95$는 또 뭐야?? ㅡㅡ;;)

여튼 비싸다, 비싸.

사진보니까 그닥 맛있게 나오지도 않을 것 같은데 4$나 주고 돈주고 사먹는 사람도 있단 말??

.

.

.

.

.

있긴 있더라.....

 

서양여자아해들 세 명이서 밖에서 들어오더니 돈주고 시켜먹었음. ㅡㅡ;;

 

여하튼 나는 공짜니 맛있든 맛없든 무조건 먹는다.

 

james_special-38

 

일단 8번메뉴와 커피로 선택.

 

솔직히 기대는 안된다......;;;;;

 

 

 

 


▼그래도 해야할 건 해야지.

어제 체크인시 받은 조식 쿠폰과 함께 메뉴판도 찍어보구~~






▼먼저 나온 커피.



캬~~ 역시 동남아 커피는 찐해!!

찐해도 너~~~~무 찐해. ㅋㅋㅋㅋㅋ

 

 

 

 


▼역광이라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카페 내부사진.

테이블 몇 개 안되는 아쥬 아담 사이즈. ^^






▼잠시 후 나온 오믈렛과 바게트.


 역시나 비주얼은....;;;

 

 

 


 

▼그래도 할 건 해야지...

오믈렛 반을 갈라보니 그나마 속은 꽉 찬 느낌.


오믈렛은 생각보다 맛도 괜찮고 한데...

빵은 정말 답이 없다.

질긴 빵을 그냥 먹으려니 넘 퍽퍽해 쨈과 버터를 달라하니 추가요금을 달라한다. ㅡㅡ;;

 

메뉴판을 보니 0.25$씩 추가요금을 받고 있구나.

나 참 더러워서!!!

 

moon_and_james-24

 

그래도.... 0.5$ 때문에 맘상하기 싫어 그냥 주문해서 싹싹 다 긁어 먹었다.

 

우와....

하루만에 완전 쪼잔해졌다, 나란 녀자. ㅋㅋ

 

일본에선 암생각없이 막 사먹더니 이제 본격적인 배낭여행의 시작이라고 완전 그지모드...

 

 그래, 지금 이렇게 알뜰히 해야 마지막 태국여행 때 더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순간이 올거야....

라며 스스로를 위안. ㅠ.ㅠ

 

솔직히 사실 이것도 나름 재미지다. ㅋㅋ

꼼꼼히 계산하며 아껴쓰며 하는 배낭여행. ^^

더 나이들면 하기 힘들어지니 지금이라도 많이 즐겨두자. 훗훗~

 

 

 

 


▼그럼 이쯤에서 카모리호스텔 주소와 지도 첨부합니다.







▼큰 지도입니다.

(혹시 공항에서 찾아갈 일 있을 때 이 사진을 뚝뚝기사에게 보여주면 100% 알듯~)



이것저것 따져 생각해보니 Camory Hostel에서의 첫 밤은 그리 나쁘지 않았던 듯...

 

오늘밤은 야간버스로 씨엠립으로 넘어가야하니 일단 체크아웃을 미리 하고 시내를 돌아보자.

 

단 하루의 프놈펜 구경을 놓칠수야 없지. ^^

 

다음편은 프놈펜 하루 시내투어!!

 

다음편으로 고고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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