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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4-12-16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7 만명이 7년간 만든 뮤지엄 산
대한민국 > 강원도
2014-10-04~2014-10-04
자유여행
0 0 1976
초롱둘

 

 

원주여행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7 만명이 7년간 만든 뮤지엄 산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 산꼭대기에 자리잡은 뮤지엄 산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하고 무려 7 만명의 사람이 7년간 만든 자연속의 미술관이다. 

느림으로 쉼을 찾으며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뮤지엄산은 5가지의 구조를 갖춘 건축물로 다리품을 팔아야 한다.   폐쇄시킴으로써 개개의 공간을 확보하고, 동시에 개방하여 제각각이 결합함으로써 전체화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한 그의 말처럼  단순하면서도 기하학적이며 다양한 모양의 공간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제각각이던 건축물은 어느새 결합하여 자연과 연결된다.  안도의 공간철학은 지름길없이 건축과 대화하며 마주하는 공간과 자연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게 한다. 뮤지엄산은 웰컴센터,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박물관, 미술관, 스톤가든, 제임스터렐관으로 이루어져있다. 전체길이는 700m, 관람거리는 2.3km로 2시간 가량 소요된다.

 

 

 

 

오크벨리 리조트와 골프장을 지나면서 이미 눈은 초록으로 정화되어 있을때쯤 해발 275m 리조트의 산꼭대에 자리 잡은 뮤지엄 산과 마주한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도 참 독특하다. 마치 원형의 성곽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면서 자작나무가 곱게 심어져 운치를 더한다.

 

 

 

 

주차를 하고 월컴센터에 들어서서 바로 매표를 하면 관람이 시작된다.

​시간이 된다면 도슨트 투어를 하며 좀 더 호율적인 관람을 할 수 있다. 토요일, 일요일 14:00에는 어린이 투어가 있다.

평일(11시, 13시, 14시), 토요일(11시, 13시, 14시, 15시, 16시) 일요일/공휴일(10시30분, 11시, 13시, 14시, 15시)

웰컴센터를 지나면 바로 기프트샵이 있으며 바로 외부정원 플라워 가든으로 이어진다.

 

  

 

 

 

넓은 풀밭에 패랭이 꽃 80만주가 심어져있다는 플라워가든, 하늘의 파란색과 산과 풀의 초록 그리고 패랭이꽃의 빨강 색의 삼원색은 자연이라는 이름으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비록 붉은 패랭이꽃 군락은 못보았지만 조금 남아 있는 꽃으로 그 광경을 상상해볼 수 있다. 봄에 오면 정말 꽃탄성이 저절로 나올것 같다.

 플라워가든 가운데 빨간 조형물이 서 있다. ​마크 디 수베로의 제라드 먼리 홉킨스를 위하여(1995)라는 작품으로 시인 제라드 먼리 홉킨스의 The Winhover황조롱이새라는 시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하였다한다. 산업재료인 철제빔에 시적 감성을 불어넣어 마치 관람자를 두 팔로 맞이하는 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380그루의 하얀 자작나무 오솔길이 이어진다.

마치 치아를 드러내고 하얗게 웃으며 반겨주는 듯한 느낌의 자작나무는 하얀 껍질에 사랑을 고백하면 이루어진다는 낭만적인 나무이다.

 

 


정원 입구에는 행운의 동전을 던져 가운데 구멍에 넣으면 2만원 상당의 안도 머그컵 선물을 준다고 한다. 한번 쯤 재미삼아 던져볼 만하다.

노출콘크리트와 파주석이 교차하는 십자게이트로 이어지는데 안도 다다오가 황톳빛 파주석을 돌담으로 쌓아 한국의 정서를 느끼게 하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워터가든은 뮤지엄 산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곳이다.

입구에 들어가면서 안도 다다오의 건축 성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뷰지엄본관은 마치 물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으로 빛, 물, 돌 등 자연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물의 정원은 바닥에 해미석이 깔려 있으며 관람객을 맞이하는 대문역활을 하는 붉은 아치형의 알렉산더 리버만 작가의 Archway 1997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설명에 의하면 설치미술 작품 Archway는 반복적인 형태를 통해 리듬감과 균형미를 구현한 작품으로 파란하늘과 바람 한점에도 흔들리는 물결과 반영까지 자연에 맡긴 작품을 읽을 수 있다. 가장 인상적으로 뮤지엄 산에서 기념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한참 머물게 한다.

 

 

 

 

 

 

 

 

​▲본관입구에는 관람객을 배려한 양산이 준비되어 있다.

본관은 페이퍼갤러리와 청조갤러리, 휴게소가 있다.

 


 

 

 페이퍼 갤러리에는 전신인1997년 국내 최초의 종이박물관으로 개관한 한솔종이박물관에 전시하였던 지정문화재와 다양한 공예품 및 전적류를 연구 보존, 전시하여 종이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다.   종이를 만나다, 종이를 품다. 종이에 뜻을 담다, 종이에 이르다라는 주제로 종이의 탄생부터 역사와 의미, 역활등을 살펴볼 수 있다.





 

 

페이퍼갤러리의 다양한 작품중에서 인상적인건 호랑이베게로 호랑이의 모습을 해학적인 그려 종이를 잘게 찢어서 물에 불려 찹쌀풀고 섞어 반죽하여 붙인 작품으로 종이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또 대방광불화엄경진본으로 줄여서 화엄경이라고 부르는 판본은 닥종이에 찍은 목판본으로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로 보물이라 한번 더 눈여겨 봐진다.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 공작소와 판화공방으로 아이들에게는 silk sceen self 판화체험으로 판화로 카드만들기, 페이퍼 토이만들기, 에코백만들기, 판화가에게 배우는 판화 클래스 등 다양한 판화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경험할 수 있다.



청조갤러리는 20세기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회화작품과 종이를 매체로 하는 판화 드로잉 100여점과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드로잉전은 화가의 작업만을 선보이는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문학가, 디자이너, 미술평론가, 만화가, 사진작가등 예술가들의 소개하여 다채로우면서 새롭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인 백남준의 커뮤니케이션 타워라는  TV모니터가 거대한 탑처럼 세워져 있다. 높이 5.2m로 과거와 현재를 잇고 전 지구를 연결하는 소통을 상징하며 뮤지엄산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백남준의 또 다른 작품은  인도는 바퀴를 발명하였지만, 플럭서스는 인도를 발명하였다.라는 작품으로 구시대의 이동수단인 손수레와 정보의 매체인 텔레비젼을 혼합하여 이동성이라는 공통적인 특징을 찾아낸 작가의 전위적인 발상의 전환을 작품에서 하나로 연결시켜볼 수 있다.

 

 

 

 

갤러리 공간의 작품감상과 더불어 이동중에도 내부의 연결공간은 독특한 구조로 눈길을 잡는다.

잿빛의 콘크리트는  차가운 도심 속을 걷는 느낌이지만 따스한 조명으로 낯선 시선을 잡기 충분하다. 

 

 

 

 

 

복도를 지나가다가 내려다보는 야외테라스는  마치 선상위에 앉아있는 듯한 분위기이다.

구경다하고 저곳에서 차한잔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페이퍼갤러리와 청조갤러리를 둘러 보고 지붕없는 미술관 스톤가든으로 내려가는 길, 멀리 전체적인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스톤가든은 경주의 신라고분을 모티브로 만든 뮤지엄부지에서 나온 돌을 쌓아 올린 9개의 스톤 마운트는 한반도 8도와 제주도를 상징한다.

 

 

 

 

스톤가든 입구에는  미국의 팝아트 조각가 조지시설의 두 벤취위의 커플를 만난다.

실물크기의 인체를 직접 본떠서 만든 석고상으로 연인 석고상이 의자에 앉아 햇살 쬐며 서로 마주보고 온화한 시간을 보내는 일상적인 모습이다.

지극히 평범한 시간 속이지만 마치 내가 벤치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으로 주변의 소소한 풍경을 감상하게 된다.

 

 

 

 

 

 

오기전에는 참 궁금하고 어떤 느낌일까 설레었는데 직접 천천히 걷고 있으니 작품과 나 그리고 자연이 기분좋은 합의가 이뤄진 것 같다.

돌무덤사이에는 헨리무어의 누워있는 인체 등 세계적인 조각가의 작품이 어우러져 느긋한 감상을 하게 된다.

​ 베르나르 브네의 작품 부정형의 선은 철이라는 무겁고 딱딱한 느낌의 소재인 철을 사용하여 철 조각으로 그린 선을 만들어 유연하며 동적인 리듬감이 느껴진다.

스톤가든의 마지막 조각 작품은 프랑스의 대표작가이자 1900년대 전위 소설가인 토니 스미스의 Willy로 4면과 8면체의 복잡한 다면체 형상까지 감상할 수 있다.

 


 

 

 ▲베르나르 브네의 작품 부정형의 선

 

 

 

제임스터렐관에서는 아시아 최대규모로 지평선의 방, 하늘공간, 완전한 영역, 웨지워크 4개 작품을 한 곳에 모아둔 세계 최초의 상설전시관이다.

작가는 사람들이 공간에 투영된 빛을 통하여 근원적인 영감과 자연의 환영을 느끼며 소통하며 빛, 공간, 지각, 경험 같은 개념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게 의도하고 있다. 내부로 들어서면 상상보다 더 놀라운 다른 세계, 깊이를 알 수없는 몽환적인 시간으로 잠시 동공의 착시를 느끼게 된다. 작가의 빛과 하늘을 주제로한 작품에 감탄하며 자연스럽게 경계를 허문 작품 속에 빠지게 된다. 촬영이 안되므로 마음으로 담아 오는 공간이다.

 


 

 ▲카페테라스

 

 관람을 마치고 나올 때는 본관 건물 안이 아닌 바깥으로 걸으면 더 좋다.

그냥 마음 설레게 하는 풍경, 수면속에 잠긴 건물과 나무와 느껴지는 바람 그리고 파란 화선지위에 붓으로 터치해 놓은 듯한 구름까지 풍광 만끽하기 충분하다.

산 깊숙이 자리잡고 있어 찾아올 때는 이 곳까지 사람들이 찾아올까 싶을 정도로 쉽지않은 거리였는데 왜 이곳을 찾는지 이곳에 서 있으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여행정보

뮤지엄산 ☎033-730-9000 강원도 원주시 지장면 월송리 오크밸리 2길 260

-관람시간 : 10:30~18:00(매표마감 17: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관람료 : 뮤지엄 (대인 15,000원 / 소인 10,000원)

              뮤지엄 + 제임스터렐 (대인 20,000원 / 소인 18,000원)

 

-도슨트 투어 <시간안내>
평 일 : 11:00 / 13:00 / 14:00
토요일 : 11:00 / 13:00 / 14:00 / 15:00 / 16:00
일요일 및 공휴일 : 10:30 / 11:00 / 13:00 / 14:00 /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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