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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6
고고씽 아시아 18 - 잉여로운 혼자만의 시간.
동남아 > 인도차이나반도
2014-05-29~2014-07-11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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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공쥬 별

 

생각보다 좋았던 뚜얼슬랭 박물관을 뒤로한 채 다음 코스로 향했다.


왓프놈 → 뚜얼슬랭 박물관 → 다음은??? 


그러고보니 아침부터 나 혼자 프놈펜 일일투어 참 똑소리나게 잘 하고 있네. ㅋㅋ  


james_special-2


아무런 정보없이 프놈펜에 와서 급 검색으로 알아본 관광지를 재미지게 돌고

이제 점심을 먹어야 할 시간인데 어디에서 뭘 먹는담??


근데 솔직히 넘 더워서 먹고싶은 음식도 없다. ㅠ.ㅠ


진짜 미친듯이 태양이 따갑고....

정말 미친듯이 더워 디지겠다.......


일단 더위를 피해야 밥을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다음 코스로 결정한 곳은 프놈펜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라는 소리야 마켓.


일단 지도상으로 대강의 거리를 파악, 뚝뚝 금액 흥정에 들어간 나.

최강 흥정실력으로 1.5$에 흥정성공. ㅋㅋ(역시 나란녀자 흥정의 달인)





▼먼저 지도상으로 위치 파악.






▼그렇게 도착한 소리야 마켓.






▼흠.... 과연 정말 이 쇼핑몰이 캄보디아 최고의 대형 쇼핑몰이란 말인가?? ㅡㅡ;;



그래도 안으로 들어서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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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목마름에 쪄든 내게 에어컨 바람이라니....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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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밖이 너무너무 더워서 쇼핑몰이 천국같이 느껴졌던 거지

여기가 태국이었더라면 이 쇼핑몰은 더워서 망했을지도 모른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이냐구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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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은 에어컨이 있는 곳이라면 에어컨이 엄청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시원하다 못해 심지어 춥기까지 한데

여긴 바깥보다야 당근 훨 시원한데 그래도 내 몸속 열기를 식히기엔 좀 역부족이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캄보디아의 전기세가 물가에 비해 엄청 비싸서

에어컨이 있는 곳도 별로 없고 있어도 있다해도 전기를 팍팍 쓰지 못한다더라...;;)      


뭐 어찌됐든 에어컨이 있으니 살 것 같다..... ㅠ.ㅠ




  

▼볼 것도 그리없어 대강 둘러보고 위로 올라가니 푸드코트가 똭!!!


여기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결정!!


​▼현금을 쿠폰으로 일단 바꾸고.






▼푸드코트 한바퀴 쫘악 돌아보다 발견한 밥집.  






▼2.25$자리 돼지덮밥 구입. 물은 0.5$. 


나름 저렴한 한 끼 식사를 잘 고른듯. ㅋㅋ





▼푸드코트 內 가운데 명당 자리를 잡고 앉아~~  


맛있게 식사 냠냠!!??


정말?

맛있게??

진심으로???


아.............


맛없어........... ㅠ.ㅠ


line_love_is_a_rollercoaster-23


솔직히 입맛도 그리 없었지만서두 이렇게 별로냐.....;;;

태국에선 쇼핑몰 푸드코트에서 뭘먹어도 맛만 좋던데 여긴... 진정 캄보디아가 맞구나....

.

.

.

.

.

.

맞네, 맞아.;;;;





▼그나저나 국먹다 여기서도 선지를 먹는다는 걸 첨 알았다...



그렇게 맛없게 식사를 마치고, ㅡㅡ;;

남은 쿠폰은 다시 현금으로 바꿔 시간 때우기 위한 쇼핑몰 구경에 들어갔다.

오늘 나이트 버스 시간이 12시니 어찌됐든 12시까진 시간을 때워야 하니

그나마 시원한 이곳에서 최대한 시간을 끌어야 했기에.


별로 볼것도 없는 이곳을 구석구석 돌아보기 시작.





▼우왓!! 한국음식 발견!!!

심하게 소박하게 놓인 한국식품 발견하곤 반가움과 안타까움이 교차.






▼두 번째 한류열풍 확인. BBQ 치킨이다!!  



차라리 여기서 밥먹을걸 그랬다.... 그럼 맛은 보장되어 있었을텐데....;;;


그렇게 천천히, 아주 천천히 쇼핑몰을 돌아보고...

완전 여유부리며 돌아봤지만...

시간을 때우기엔 역부족이었다...... 흑


결국 밖으로 나와 소리야 마켓 근처에 있는 센트럴 마켓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차라리 시장구경이 오히려 나을 듯 싶어.


그.러.나.

하늘이 이상하다...


line_love_is_a_rollercoaster-13


엄청 햇볕이 쨍쨍하던 날씨였는데





▼먹구름이 드리워지기 시작.



살짝 불안해지기 시작. ㅡㅡ;;


동남아에서 6월이면 우기에 접어드는 시기라 비가 오는 건 그닥 이상하지 않은 일인데

캄보디아 첫 여행에서 비를 만날 생각을 하니 왠지 모르게 먼가 무섭고, 먼가 싫었다.


그래도 시간은 때워야하니 신경쓰지 않고 센트럴 마켓으로 고고씽!!





▼센트럴 마켓은 이렇게 여러가지를 파는 재래시장인듯.  




하지만 이내 구경하는 것에 흥미를 잃은 나.


하루종일 걸었더니 너무 지치고 힘들기 시작했다.

당장이라도 비가 쏟아질지 모르니 일단 편하게 좀 쉴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게 급선무였다.


일단 호스텔이 있는 리버사이드쪽으로 가보기로 결정.


뚝뚝을 탈까 하다가 거리가 그리 멀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 걷기로 했다.  





▼그렇게 아래 코스로 길어가다 리버사이드 조금 못가서 몬순호텔을 발견,

잠시 쉬어가기로 마음 먹었다.







▼부띠끄 호텔인 듯 했는데 외관이 깨끗하고 1층에 카페가 있는 듯 해 일단 들어갔다.






▼요런 느낌의 카페가 있어 음료수를 시키고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기막힌 타이밍으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1.75$짜리 음료를 시키고 에어컨이 나오는 카페에서

(물론 여기도 에어컨은 빵빵하지 않았다....;;) 







▼편하게 널부러져 앉아






▼아까 구입한 책을 펴고  







▼심지어 이렇게 작가의 싸인까지 되어있는 책을 읽으니


정말 이 순간이야 말로 혼자 여행을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는 순간이 아닌가 싶었다.


  이렇게 여유롭게 아늑한 공간에서 홀로 책을 읽고 있는 이 순간.

밖에는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쉬며 혼자 여유를 부릴 수 있는 이 순간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평온하고 행복했다.  


이래서 나는 혼자 여행을 떠나나 보다.


아... 정말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은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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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게 여유를 부릴만큼 부려봐도 시간은 여전히 흐르지 않는다....;;


남은 시간을 또 어디에서 때워야하나 고민하던 중 이 호텔에 마사지샵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심지어 호텔 마사지샵인데 가격까지 착한!!





▼좋아, 한시간 마사지나 받자!!



9$짜리 마사지를 선택했는데 20%할인까지 해준단다!!


야호!!!


조으다, 조으다. ^^





▼호텔 1층에 있는 마사지샵으로 따로 안내를 받고, 







▼안으로 들어서니 발마사지 의자가 놓여있고~


역시나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





▼난 전신 마사지이니 룸으로 안내받아



편안하고 안정된 실력의 마사지사에게 캄보디아식 타이마사지를 잘 받았다.

피곤함이 싹 풀리니 이제 좀 살 거 같다.... ㅠ.ㅠ  


 원래  마사지 가격에서 20% 할인받은 나머지 금액을 마사지사에게 팁으로 주니 총 9$.

(싸다, 싸!! ㅠ.ㅠ)





▼혹시나 호텔 찾아가실 분들을 위해 주소랑 지도 남깁니다.



이렇게 잉여로운 시간까지 충분히 보내고 있는데도 이제 겨우 이른 저녁시간이 되었다.


아침부터 꽉 채운 프놈펜에서의 하루는 정말 만족스럽게 지나고 있다능. ㅎㅎ


이제 저녁시간만 잘 보내면 된다긔~~


리버사이드로 슬슬 나가볼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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