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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5-01-07
캄보디아의 숨은 명소 - 스치듯 만났던 씨엠립의 시골마을 그리고 해맑음
동남아 > 그외지역
2014-05-03~2014-06-23
자유여행
0 0 911
게으른감성여행자

 

 

 

 

 

 

 

 

 

 

 

 

씨엠립의 숨은 명소, 진짜 현지인들의 생활을 볼 수 있는 시골마을

- 캄보디아 여행 / 추천 여행지 -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여행을 가면,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앙코르 유적지를 보고 나이트마켓을 보고 펍스트리트를 즐기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혹은 여러가지 투어를 신청하여 멋있는 장소를 일부러 찾아가기도 하지요.

 

물론 그런 여행 좋습니다. 저 또한 그런 여행 좋아해요~

특히나 도시적인 분위기가 아닌, 오지 분위기가 나는 곳이라면 두 손 두 발 다 들고 환영을 합니다

 

 

하지만 가끔 다른 스타일의 여행을 꿈꾸곤 합니다

해외에 가서도 발길 닿는대로 - 그냥 흐르는대로 지나가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잠시 내려서 바람을 쐬는 걸 꿈꾸었지요.

 

겁이 없는 편이라고 하지만 한살 한살 많아지면서 쓸데없이 용기가 사라지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여행의 로망이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두둥~~~~~~

씨엠립 여행 중 게스트하우스에서 마음이 잘 맞는 언니양과 오빠군을 알게되어, 함께 툭툭 투어를 해보기로 했었습니다

 

 

굳이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가는길 따라 움직였던 것이죠~!!

 

 

 

 

 

 

 

 

 

 

 

 

 

 

반나절 정도 돌아다니기로 하고, 함께 움직이기로했던 툭툭 기사분

일단 길을 따라 달리기로 하고 이동하던 중에, 잠시 기름을 넣기 위해 길에 툭툭을 세웠습니다

 

 

 

주유소가 아니라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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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양주병에 든 무엇인가를 막 넣어요!!!!!!!!!

 

 

 

 

 

네. 그렇습니다~

 

 

캄보디아를 여행하다보면 이런 진귀한(?) 장면을 볼 수 있는데요, 주유소가 아닌 길에서 기름을 넣는 것입니다

주유소보다 아주 조금 저렴한 금액으로 넣을 수 있으며, 주유소가 많지않은 캄보디아 사정에 의해 이렇게 기름을 넣는 일이 많다고 하네요~

 

 

양주병에 기름을 넣고 파는 곳이 길가 곳곳에 있는데, 물과 섞었는지 말았는지는 그들만 알 뿐이겠죠........?

 

아하하하하하하.

 

 

 

 

 

 

 

 


 
 

 

 

 

 

 

 

 

 

그렇게 툭툭을 타고 눈앞에 보이는 길을 따라 무작정 달리는데, 오른편에 고등학교가 하나 보였습니다

 

 

호기심이 발동한 저희는 일단 툭툭을 세우고, 조심스럽게 안을 둘러보기로 했는데요~

정해진 것 없이 다니다보니 정보가 별로 없어 아쉽긴 했지만, 이 또한 무작정 여행의 묘미라 생각하며 신나했답니다 ㅋㅋㅋㅋㅋ

 

 

 

 

 

 

 

 


 

 

 

 

 

 

 

 

 

 

안으로 그냥 슥-슥 가다보니, 어떤 남정네들이 돌을 굴리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무엇이냐구요?

 

 

 

볼링이라고 하더라구요 -

 

 

 

이분들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신데, 현재 수업이 끝나서 볼링을 하고 계셨습니다

인증샷을 남기지는 못했지만(사실은 사진이 있지만 공개할수없는 ㅋㅋ), 제가 막 여기저기 훈수를 두고 했어요 ㅋㅋㅋ

 

 

 

그리고 한번 해봤는데 ........ 저 공으로 볼링은 힘들더라구요 ㅋㅋㅋㅋ

저 선생님들이 못하시는게 아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on_and_james-53

 

 

 

 

 

 


 
 

 

 

 

 

 

 

 

그리고 살짝 학교를 둘러봤는데요 ~ 당시 수업중인 학생들이 많았기 때문에 오래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학생들이 저희만 지나가면 쳐다보느라 정신이 없고, 인사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더이상 피해를 줄 수 없었어요 ~!

 

 

그래도 운이 좋았던 건, 우연히 영어 선생님을 만나서 학교 이곳저곳을 둘러 볼 수 있었다는 것? ㅋㅋㅋ

학생들 수업에 방해될까 금방 발길을 돌리는데, 교장선생님과도 인사를 시켜주셨습니다

 

 

저희 ..... 학교 교장선생님과 악수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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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아졌어요~~~~~~!!

 

 

 

 

 

 

 


 

 

 

 

 

 

 

 

그리고 다시 툭툭을 타고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오는 길,

시골의 모습이 물씬 느껴지는 방향으로~ 그 골목으로 들어갔더랬습니다

 

 

 

좀 오래 들어갔던 것 같아요. 쭉~~쭉 달리다보니 굉장히 시원하면서도, 하늘과 땅의 경계가 또렷한 마을을 만났습니다

말 그대로, 하늘과 땅의 경계. 그 색의 경계의 굉장히 또렸했어요

 

 

 

하얗고 푸른 하늘, 그리고 땅의 색의 강렬함

 

 

 

그 길위에 제가 서 있었고, 그 풍경은 너무나 매혹적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일상/생활 터전일텐데, 저에게는 하루스쳐가는 여행지일 뿐이라는게 조금 마음 아프기도 했구요 .

 

 

 

아니네요.

제가 감히 그들의 생활을 어떻다고 평가할 순 없는거죠 .

 

 

 

 

 

 

 


 

 

 

 

 

 

 

 

그리고 잠시후, 저희가 들렸던 고등학교 학생무리가 지나갔습니다

학교에서 저희와 마주쳤었는지 말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해맑은 미소로 인사를 나누며 지나갔어요~

 

 

 

moon_and_james-69

 

나의 미모에 반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제가 가끔 제정신이 아니고, 미치고 그래요 ㅋㅋㅋㅋ

 

 

 

 

 

 

 


 

 

 

 

 

 

 

 

어딘가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 어떠한 행동도 하지못하고 멍~하니 서 있기를 한참.

어떤 한 아이가 하얀 소를 데리고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사는 아이들은, 저 모습이 일상인걸까요.

일상이겠죠. 캄보디아에서 잘사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저 모습과 다르지 않을거예요.

 

 

 

저는 진짜. 캄보디아의 모습 일부와 마주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잠시 머물렀던 그 마을에 있는 슈퍼마켓인데요~

과자와 음료수는 물론,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솔직히 그리 위생적이게 보이지는 않지만, 그런걸 별로 개의치 않는 저희는 몇개의 먹을거리를 구입했습니다

저희도 먹고~ 추가로 과자를 몇 개 구입하여, 이곳에 있는 아이들에게 바로 나누어주었어요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아무리 부모님, 가족이 하는 슈퍼라고 할지라도 - 쉽게 먹을 순 없을테니까요.

 

 

그리고 저희는, 이 아이들과 잠시동안 웃음을 나누었습니다

아니. 이 아이들 덕분에 저희가 웃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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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들이 저희에게 행복한 마음을 선물해 주었어요.

 

 

 

 

 

 


 
 

 

 

 

 

 

 

너무도 맑은 웃음.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가졌을 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내길 마음을 다해 빌고 빕니다

 

 

 

 

 

 


 

 

 

 

 

 

 

 

이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통해, 제 마음속에 있는 상처. 그 일부가 나은 듯 했어요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은,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이기에 충분하지 않나 싶어요.

 

 

 

그만큼. 웃음이 없어진 세상인걸까나요 .

 

 

 

 

그리고 바로 위 사진은 제가 가끔 일부러 찾아보곤 하는데요~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서 힘을 내곤 합니다

할머님과 아이의 미소가, 제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주거든요

 

 

헤헤,

 

 

 

 

 

 

 


 
 

 

 

 

 

 

 

 

 

 

그리고 슈퍼 옆 골목을 따라 잠시 걸어보았습니다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과 씨엠립 시내의 모습과 전혀 다른 마을의 모습.

 

이 모습이 진짜 현지인들이 사는 모습일테죠

 

 

 

아직도 주변국에서 전기를 끌어와서 사용해야만하는, 과거의 아픔이 현재까지 이어지는 캄보디아라는 나라의 실생활.

그들의 모습을 제가 감히 어찌 말하겠나요.

 

 

 

우연히 마주하게 된 이 마을에서, 저는 평온함도 느끼고 행복함도 느끼고 아픔도 느끼고 .

참 많은 감정을 느끼고, 복잡함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이곳에서 촬영한 아이들의 웃음이 저를 기운나게 합니다

참. 고마웠던 기억이네요.

 

 

 

 

 

정말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굳이 장소/목적지를 정하지 말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녀보라고 .

 

 

캄보디아 유적지를 보고 관광지를 보는 것만이 아니라, 진짜 캄보디아의 모습을 느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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