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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5-01-08
화양계곡,설경속에 만난 아홉비경 "화양구곡"
대한민국 > 충청도
2014-12-20~2014-12-20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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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충북에서 으뜸가는 명승지 화양구곡.화양계곡

화양구곡은 괴산군 청천면 화암리 속리산국립공원 가장 북쪽에 위치한 화양계곡을 거슬러 4km에 걸쳐 좌우에 산재되어 있는 명승지이다.

16세기부터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선비들이 즐겨 찾던 곳으로 17세기에 우암 송시열이 산수를 사랑하여 이곳에   발길이 닿으면서

명승지중 명승지로 꼽게 되었다.

 

우암은 중국 주자의 무이구곡을 본따 화양계곡에서 경관이 뛰어난 9곳을 설정하여 제자 수암 권상하(1641-1721) 가 이름을 짓고

단엄 민진원(1664-1736) 의 글씨로 바위에 이름을 새겨 충북에서 으뜸가는 명승지가 되었다.

풍류공간으로 수만은 시인묵객들이 이곳을 찾았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예찬하였다.

화양구곡은 경천벽, 운영담, 읍궁암, 금사담, 첨성대, 능운대, 와룡담, 학소대, 파천으로 수려한 풍광 그대로 보존이 잘되어 있다.

 

 

 

 

 

금강산 남쪽에서 으뜸가는 산수 화양구곡

괴산은 이름그대로 아름답고 푸른산과  맑은 물로 수려한 경관을 가지고 있는 첩첩 산지가 대부분이다.

천혜의 수려한 자연경관은 문화유적과 어우러져 산과 들 강은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절경들이 많다.

선유구곡, 쌍곡구곡, 갈은구곡과 더불어 화양구곡은  속리산국립공원 화양동계곡은 화양천을 끼고 산쪽으로 10리가 뻗어있다.

 

 

 

 

▲화양구곡안내도

 

 

 

 


▲제1경 경천벽 

 

탐방지원센터를 지나자 마자  조금 올라가면 초입에서  제1경 경천벽 안내판이 보이는데 다행히 나무데크 전망대가 있어 제대로 감상할 수있다.

화양천 바로 옆으로 마치 하늘을 떠 받들고 있는 바위모습이라 하여 경천벽 으로 우암의 글씨로 새겨진  華陽洞門 이 바위에 새겨져있다.

군데 군데 눈이 묻어 있어 더욱 입체적으로 보여 더욱 가파르게 느껴진다. 화양동문 글씨를 확인하기에는 너무 멀어서 전체 모습만 담아본다.

 

 

 

 


 

▲제2경 운영담 

 

화양 제2교를 지나자 마자 좌측으로 계곡에서 내려온 물이 거울처럼 맑아 지나가던 구름도 제 모습을 비춘다는 운영담이다.

물이 너무 맑으며 기암절벽의 소나무와 하늘이 어우러지면 더욱 절경을 보여 준다는 운영담 암벽에는 예서체 雲影潭가 새겨져있다.

 

 



예서체 雲影潭
 

 

 

 

 

▲제3경 읍궁암 

 

화양서원이 있던 곳에 복원된 우암송시열 유적지 앞에 있는 읍궁암은 유난히  넓적하고 길게 누워 있는  바위이다.

우암 송시열이 북벌을 꿈꾸었던 효종대왕이 돌아가신 것을 슬퍼하여 효종의 제삿날과  매일 새벽 바위에 올라 서울을 향해

 통곡하였다는  사연을 갖고 있다. 읍궁암은 중국의 순임굼이 죽은 후 신하가 칼과 활을 잡고 울었다는 고사에서 인용한 것이다.

 

 

 

▲제4경 금사담

 

영롱한 수정처럼 비치는 풍경

화양구곡중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금사담은 물속에 깔려 있는 모래가 금가루처럼 반짝인다고 허며 주변은 매끈한 바위가 가득 누워있다.

금사담암반위에는 송시열의 서재로 사용하였던  암서재가 아름드리 노송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같다. 

밤에 서재 창가에 앉아서 내려다보면 마치 달빛에 비친 모래가 수정의 세계처럼 영롱하게 비치는 모습이라고 했다.

송시열은  시냇가에 바위벽 열리어 그 사이 집한 칸을 지었네,  고요히 앉아 성인의 가르침을 받들어  한치라도 더위 잡고 올라보려네라고 하였다. 

주자의 운곡정사를 본뜬 암서재는 우암 선생이 기사년의 참화를 당하고 허물어졌는데 그의 제자 김진옥이 우암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다시 지었다.


 




 우측 바위에는 유달리 많은 글씨가 새겨져 있다.

金沙潭(금사담)을 비롯하여 忠孝節義(충효절의), 蒼梧雲斷 武夷山空(창오운단 무이산공)등이 새겨져 있다.

충효절의는 명나라 태조의 글씨이며 나머지는 송시열 글씨이다. 우암은 자신이 거처하던 초당과 암서재를 조그마한 배로 오가며 풍류를 즐겼다.

 

 

 

 

 

 

 

4경 금사담 앞에서 바라본 화양계곡, 멀리보이는 화양3교를 바로 우측에 제5경 첨성대가 있다.

계곡에 가득 놓여진 바위군들은 하얀 눈으로 덮여 마치 굼틀거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제5경 첨성대

 

별헤아리는 곳, 첨성대

화양3교를 지나자마자 우측 건너편에 유달리 우뚝 솟은 제5경 첨성대가 보이는데  다리를 건너기 직전 있는 등산로를 오르면 우뚝 솟은 기암을 살펴볼 수있다.

높게 솟은 이 바위위에서 별을 관측 하였다고 하여 붙여졌으면 맞은편에 채운사가 보인다.

바위벽에는 송시열의 글씨 大明川地 崇禎日月(대명천지 숭정일월), 명나라 신종의 글씨를 새긴 玉藻氷壺(옥조빙호) ,

명나라 의종의 글씨인 非禮不動(비례부동) , 숙종의 어필 華陽書院(화양서원) 등이 새겨져 있다.

첨성대를 건너편에서 담기에는 역부족, 더군다나 역광이라 어렵게 담았다.

 

 

 

 


▲제5경 첨성대 

 

 

 

 

▲제6경 능운대

 

과거명성은 사라졌지만..

 능운대는 큰 바위가 우뚝 솟아 능히 구름을 찌를 듯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화양구곡 가운데 유일하게 물길을 떠나 길가에 있는데 층층쌓인 모양은 기이하나 물위가 아니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우뚝함은 덜하다.

능운대 뒤로 채운사가는 포장길이 이어진다.

 

 

 



▲제6경 능운대 

 


 


 

 

제1경경천벽에서 제6경 능운대 까지는 별 간격없이 볼 수있었으나 제7경 와룡암까지는  거리가 제법 떨어져 있다.

눈으로 덮혀 있는 탐방로를  10분 정도 걸어서 올라가면  우측계곡에서 만날 수있다.

 

 

 

 

▲제7경 와룡암

 

끝은 어디일까? 용이 굼실거린다.

긴 바위의 모습이 꼭 용이 드러 누워 있는 형세와 같다는 와룡암은  비스듬한 계곡을 따라 뻗은 바위는

눈까지 덮혀 군데 군데 녹다보니  정말 용이 굼실거리는것 같다.

비스듬한 외벽에 臥龍岩(와룡암) 글씨가 눈속이지만 뚜렷하게 적혀있는 것을 볼 수있다.

 

 

 



▲제7경 와룡암

 

주차장에서 8경까지는 약 2.5km 이며 이곳에서 학소대교를 건너 도명산 정상까지는 2.8km 이다.  도명산오르는 길에 마애삼존불도 있다.

학소대교앞에는 도명산을 그리는 시가 한수 적혀 있다.

 

계절따라 꽃단장하며 님기다리는 도명산

나는 그녀가 뿜어주는 산향기 개울바람 마시며 수정알 같은 냇물에 발담고 서서 긔의 님기다리네..

걷던 걸음 멈추며 잠시 시 읽으며 쉬어가게 만든다.







▲제8경 학소대

 

 옛날, 백학과 청학이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하여 이곳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기르며 살았다는 학소대는

계곡가에 높이 솟아있으면서 층암 절벽위에 낙낙장송이 우거져 있으며 군데군데 쌓인 눈은 입체감이 있어 더욱 멋스러운 풍경을 자아낸다.

 

 


 

▲제8경 학소대

 

 

 



▲제9경 파천(파곶, 파관)

 

제8경 학소대에서   마지막 비경 제9경 파천까지는  1.2km(20분) 떨어져있다.

걷다보면 점점 계곡과 멀어지는데 파천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다시 계곡쪽으로 약 100m 정도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신선들이 술잔을 기울였던 곳

계곡 전체가 희고 넓은 바위가 넓게 펼쳐져 있어 그 위로 흐르는 물결이 마치 용의 바늘을 꿰어 놓은 것 처럼 보인다는

파천은 과거에는 파관, 파곶이라고도 불렀다.  200평 정도 되는 널찍한 반석위에서 신선들이 술잔을 나누었다는 이곳은 물과 모래 반석과

어루어진 물소리를 들을수 있으며 경관이 아름다워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곳 중에 하나이다.

눈이 내리고 얼음이 얼어 반석의 모양은 짐작으로 알수 있지만 얼음아래로 흐르는 물소리 만큼은 우렁차게 들린다.

 

 

 


 

 

파천비경근처에는 또 다른 볼거리가 있다.

많은 글씨가 새겨져 있는 암석옆에는 마치 사이좋은 거북이 두마리가 파천의 절경을 즐기는듯 내려다보고 있는 형상을 한 바위가 있다.

그 아래는 바람이나 비를 피하기 좋으며  파천의 비경을 앉아서 감상할 수있을 정도로 널찍하다.

성적인 아름다움의 화양구곡을 지나면  퇴계 이황이 아홉달을 돌아다니며 9곡의 이름을 지었다는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선유구곡이 있다.

 


화양구곡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화양동분소 (043-832-4347)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길 81

-화양1곡(경천벽) -9곡(파천) : 편도 4.5km(1시간 20분)

-도명산코스 (화양동탐방지원센터 - 첨성대 - 도명산 - 마애불 - 학소대 -탐방지원센터) : 편도 7.9km(4 시간 30분)

-해설프로그램 (화양동탐방지원센터) : 참가정원:20-30명  자연관찰로, 화양구곡 체험및 해설 (043-832-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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