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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5-01-31
태국공쥬 별의 두 번째 만났던 일본 오사카, 교토, 고베 2005年 짧은 방문기.
일본 > 관서(간사이)
2005-02-03~2005-02-06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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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공쥬 별

 

2004년 12월 처음으로 찾은 일본.

그리고 3개월이 조금 채 되지 않은 2005년 2월에 다시 찾은 일본 오사카와 근교.


일본에 처음 왔을 때 내가 그동안 머릿속에서 상상하고 있던 일본과는 사뭇 달라서 놀랐었던 기억이 난다.

12월인데도 불구하고 가을같이 포근하던 날씨와 쓰레기 하나 없던 깨끗한 거리, KFC에서 흡연가능, 감동스러웠던 교토,

깜짝 놀랄만큼 눈물나게 맛있었던 오사카 라멘.(이때부터 일본 라멘의 광팬이 되었다)

이 작은 하나하나들이 내 기대와 너무 다르고 신기했기에 일본은 다시 찾고 싶은 나라 1순위가 되었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

하지만 일본을 조금 알게 된 후에 하게 된 두 번째 일본 여행이었기에

이번에는 첫번 째 여행보다 조금 더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이번 3박4일 여행 코스>

오사카 - 교토 - 고베


 

2월의 오사카의 날씨는 우리나라의 2월보다 훨씬 따뜻했다.

옷은 우리나라에서 11월 중순~12월 초에 입는 스타일정도면 괜찮을 정도.


오사카는 각종 음식들로 유명하다.






특히 타코야키의 본고장으로 타코야키를 테이블에서 즉석에서 직접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식당도 있다.

궁금하신 분들을위해 자료화면!!

바로 이렇게~

동그란 판에 반죽과 각종 재료들을 넣고(기호에 맞게 선택, 주문)


 

 

 



다시 반죽을 붓고 살짝 익을 때까지 기다린 후,

 

 

 




꼬챙이로 돌려서 모양을 만들어 준다.(약간의 기술 필요한 작업)

 

 

 





이렇게 예쁘게 돌려서 익혀주면~

 

 

 

 




그리고 완성되면 가츠오부시, 마요네즈, 타코야키 소스를 부려서 맛있게 냠냠 하시면 된다능~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 재미도 있고 더 맛있었다는~ ^^

 





참, 이 오사카 여행은 쉬고, 먹는 게 목적이었기에 사진이 많지 않다.

 

 

이 사진은 오사카 지하철에서의 셀카.

지하철에서 다른 사람의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일본 사람들의 습성을 확인하기 위해 저지른 만행.

더불어 지하철 안에서 노래도 부르고(한국 사람인지 모르게 하려고 허밍으로... ㅎㅎ) 심지어 약간의 댄스까지 하고,

과자를 우걱우걱 먹어봤지만 역시나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는. (흠... 이걸 좋아해야될까, 말아야 될까....)

솔직히 우리 나라에서 지하철을 타면 다른 사람들과 눈 마주치는 게 어색했던 나.

하지만 여기선 그 어색함이 필요없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기를 죽기보다 싫어하는 일본 사람들.

그런 그들의 기질에 박수를~ 짝짝!!

(왜냐구? 내가 난리치는 모습이 얼마나 궁금했겠어. 근데 그걸 애써 보지 않고 참느라 얼마나 답답했을까.)

 

 

 

그리고 두 번 째 이야기.


역시나 오사카에선 먹거리가 짱이다~

이름 모를 작은 동네 주점을 찾은 별 일행.

일본 소주를 시키고 함게 시킨 각종 꼬치들(쿠시카츠). 한 개에 100엔정도라 마음놓고 시켰던 우리.

결국 세 명이서 48개의 꼬치를 먹음. 물론 다른 안주들도 많이 시켰고. 하하...

한 명당 16개를 먹은 셈인데 이 16개가 모두 다른 종류의 꼬치였다는. 메추리알, 닭안심, 염통, 파... 등등.

정말 맛있어서 그렇게 많이 먹은지 몰랐는데 나중에 먹은 꼬치를 세어보니 무려 48개.


결국 가게 주인도 우리의 먹성에 놀랐음.


그리고 그 가게에서 우연히 보게 된 스모 선수들.

유명한 사람들은 아닌 듯 했으나 실제로 처음 보는 스모 선수들이라 너무 신기해 하니 일본 친구 내게 권한다.

"가서 사진 찍자고 해봐. 여자고, 외국인이니까 아마 같이 사진 찍어줄거야."라고.

나... 사실 초큼 무서웠지만 사진만이 남는 거라 생각하고 용기를 내 다가감.

"아노.... 스미마셍..... 사진 오케?"

스모 선수들 살짝 놀라보였지만 흥쾌히 승낙.

그래서 함께 찍은 이 사진 한 장.

나... 너무 작아 보인다..... 연약한 몸매가 절대 아니고 그리 작은 얼굴도 아닌 나인데 이렇게 작고 가녀려 보일수가.

그리고 표정은 약간 쫄은 듯한... 하하. 사실 좀 무서웠다. 한 대 맞기라도 하면 그대로 세상과 하직일 거 같아서.






그래도 이번 여행에서 건진 최고의 사진!!

 

 

 

그리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 교토.


전통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작은 도시.

저번 여행에서 교토를 둘러보고 그 아름다움에 반해 일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되어 버렸다.

아쉽게도 교토 사진들은 없지만 내 머릿속엔 아직까지도 선명히 남아있다.

그 중 가장 좋았던 기요미즈데라.

교토역에서 버스를 타고 몇 정거장을 가 내리면 산과 함께 주욱 펼쳐진 절들.

기요미즈데라는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절이다.

버스에서 내려서 예쁜 전통 상점들을 가로질러 언덕을 올라가면 나오는 절로 여기는 기요미즈데라 입구쪽이다.

도시 전체를 전통 그대로로 보존해 놓아 신식 높은 건물을 찾기 힘든 교토.

이곳은 전통을 유지하는 그 자체로 전통문화보존과 관광객 유치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었다.

동양인인 나도 깊은 인상을 받은 도시인데 서양인들에겐 얼마나 신비할까.

일본, 참 배울 점이 많은 나라임이 확실하다.

 

 



 

기요미즈데라를 오르는 길에 있던 식당 겸 찻집.

산을 바라보며 이곳에서 먹었던 우동과 메밀은 참 기분좋게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그래도 산에서 먹는 음식은 우리나라를 따라오지 못하는 듯.

산을 오르고 내려올 때 먹는 동동주와 파전의 그 맛을 우동과 메밀이 어찌 따라올 수 있을까.

우동과 메밀을 먹는 내내 동동주와 파전이 생각나 혼났다.

 

 

 



오늘은 오사카에서 불과 30,40분 떨어져 있는 고베로 출발.

오사카, 교토와 전혀 다른 느낌의 도시 고베.

서양과 일본의 문화가 조합된 듯한 느낌의 세련된 도시.

유럽의 작은 도시에 온 듯한 아기자기하고 예쁜 느낌에 언젠가 한 번 살고 싶은 도시의 느낌이었다.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거리들. 아니면 그저 이 순환 버스를 타고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되는 듯.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 날에 들른 오사카성.

적의 침략을 막기 위해 아주 오래 전 하늘과 맞다은 이도심에 지은 오사카 성은 그들의 민족성을 알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리고 그 성 입구에서 파는 300엔자리 이 구운 옥수수는 길거리 음식을 사랑하는 어느 한 여행객의 발길을 붙잡았고

그 맛은 역시 음식의 천국 오사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감동이었다.

 

 

3박 4일의 간사이 지방 여행.

일본에 대한 편견을 없애주고 오히려 일본 여행을 다시 꿈꾸게 만들어 주었던 여행.

그리고 다음엔 꼭 교토 전통료칸에서 하루라도 머물러 봐야겠다는 마음을 품고 기분 좋게 돌아왔던 여행.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젓가락을 도저히 놓을 수 없었던 여행.

여전히 나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남긴 사진이 많지 않아 이렇게 짧게 글과 사진을 올리지만 그래도 그때의 기억을 되돌려보니 정말 즐거웠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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