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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5-02-01
겨울여행지추천 ::경복궁 사진여행 - 눈오는 날의 고궁
대한민국 > 서울
2014-12-22~2014-12-22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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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ssom



경복궁 사진여행

- 눈오는 날의 고궁 ::


 





언제가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이 있다는건 참 좋은 일 중 하나라 생각한다.

그것도 복잡한 빌딩 숲 가운데 한시간 거리로 갈 수 있다면 금상첨화.

이렇게 좋은 서울시내 5대궁을 사람들은 얼마나 자주 갈까.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중국말이 더 많이 들리는건 좀 씁쓸한 일인 것 같다.

근데.. 5대궁은 다들 알고는 있을까?

( 5대궁 - 덕수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경희궁)




다른 고궁에 비해 3천원이라는 입장료를 내야하는 경복궁.

하지만 다른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는 입장료가 아주~ 저렴한 편이다.^^

거기다 3호선 경복궁역 5번출구가 경복궁 내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하는데 더욱 편리해졌다.


폭폭한 겨울 눈이 내린 월요일, 눈내린 경복궁 사진여행을 다녀왔다.







 





언제나 사람 많은 광화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이지만 그래도 재건되서 좋긴하다.

제발.. 오래가는 건물 좀 지어라..







 

​아침에 눈이 내려 눈내리는 고궁 사진을 찍으려 부지런을 떨었지만

막상 도착하니 눈이 그쳤다.

아쉽네..;;


 



​점점 맑아지는 하늘아래 멋진 고궁.




 

​경복궁 입장료는 3,000원.


우리나라 고궁을 관리하는 돈이니 아깝게 생각하지 말자.

다른나라 가보면... 정말 더 비싸다. 우리나라는 입장료가 정말 저렴한 편임..::








 

​뒤돌아보니 ..  양쪽으로 빌딩 숲을 헤치고 중심을 잡고 있는 광화문이 왠지 합성사진 같다.

전 세계적으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신기하다는 외국친구들의 말처럼

무분별한 개발 속 아이러니하게도 진귀한 풍경이 연출되었다.





 

곱게 물들인 단청.

왠지 너무 깔쌈한 단청은 느낌이 이상해...^^;






 

​눈 쌓인 처마에 저절로 셔터가 눌러진다.

곱게 문든 단청 위로 하얀 눈이 소복하다.




 


​안녕;


내 실물대신 그림자로 인증샷~



 

​고궁에 오면 항상 찍게되는 기둥샷.


역시.. 나열된 기둥의 사진은 종묘가 최고인듯 싶다.

( 그러고 보니..종묘가본지 오래됐네.. )


 

가을에 봤던 향원정의 풍경이 생각나 발길을 돌렸다.

눈 내린 향원정은 어떤 모습일까.




 

길이 얼긴했지만 눈이 폭폭해서 많이 미끄럽진 않았다.

춥고 미끄럽긴 하지만 눈 내린 고궁에....    온통 중국사람들 투성이라니...


아..왠지 아침부터 중국에 온 느낌이였다.


 

​간혹 가족단위로 나오신 분들도 볼 수 있었지만..

역시 관광객;;


 

​손때는 아니지만 겹겹한 시간을 지닌 열쇠.

물론 조선시대에 쓰던건 아니겠지만.. 투박해서 더 좋은 사진.




 

​중국집 아니에요.. 경회루.



경복궁 야간개장할때 야경 찍으러 오고 싶었는데 못 와서 아쉬웠던 생각이 문득난다.

난 올해도 야경을 못 봤구나...으헝~



 


​아.. 가뜩이나 손이 찬 나는 손시리게 카메라 들고있는데

이런 따뜻한 커플같으니...  하필 셔터 누르는 타이밍에 당당하게 손잡고 가다니..;;


 

꽁꽁엔 경회루의  겨울 모습.​





 

길이 미끄럽다보니 관리하시는 분들이 미끄럽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계셨다.

여유로운 사람들 사이로 유일하게 일사분란하게 움직이시던 분들.






 


​전에도 눈이 내리긴 했지만 이렇게 손에 담아보긴 처음이다.


차갑다.

시원하고

손시리고

왠지 눈사람 만들고 싶어진다.



어릴땐...  눈사람 참 많이 만들었었는데;


 

아..어딜가나 연인샷...이런..ㅋ


 



 


​추운 겨울 눈 속 산수유.



 

​어딜가시는지 바삐 발걸음을 옮기시는 할아버지.


이런 날엔 미끄러지지 않게 방한복에 운동화 신으셔야 하는데 데이트가 있으셨나보다.

멋진 양복에 구두를 신고 성큼성큼 걸음을 옮기신다. ^^






 

​새로 재건한 부분도 많아지고 있다.

현재 드라마 (대장금)의 주무대였던 소주방 재건 공사가 한창이다.

아무래도 한류열풍도 있고 관심도 많아져서 그런지 소주방 재건이라니.. 좀 의외였다.




 

​향원정의 겨울.


 

경회루처럼 역시 향원정의 물이 꽁꽁 얼었다.

눈내린 모습도 좋지만.. 봄,가을의 향원정이 왠지 더 좋다.^^


 

그래도 좋다 향원정 ^^





 


 


​처마 사이로 보이는 국립민속박물관.



 




 

​오랫만에보는 고드름.


따보고싶지만..너무 높아서..



 

​여러사람들의 작은 소망들이 쌓여있다.

나도 하나 올려놓고 작은 소망하나 빌어본다.

내년엔 좋은일들만 있기를...^^


 

청설모 한 마리로 아이들이 모여든다.

역시나 아쉽다... 청설모가 아니라 다람쥐여야 하는데..

이제 청설모는 산이나 공원에서 볼 수 있는데 다람쥐는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구나.








 

​구름에 달 가듯 뱃놀이하는 처마.


궁을 지키는 사신이 꼭 처마 배를 탄 사공 같다.




 







2014.12.22


경복궁


근처 덕수궁도 가면 좋지만 월요일 휴관이라 방문은 못 했다.

덕수궁은 월요일 휴관,

경복궁은 화요일 휴관,







경복궁도 좋지만... 작고 더 조용한 덕수궁이 왠지 더 정감이 간다.

카페 돌담길에 앉아 따뜻한 차 한잔 마시는 시간도 좋고..


다음 눈오는 날엔 덕수궁..^^





Copyright 2014.

By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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