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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5-02-05
[겨울여행지추천]제주 한라산 품다
대한민국 > 제주도
2014-02-08~2014-02-08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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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맘잡고 다녀와야되는 한라산 등반,

성판악 주차장은 아직 어둠이 앉아있는데도  주차장은 만원이라  5.16 도로 갓길에 새우고

휴게실 들러 아이젠과 스페츠 하니 어느새 7시가 넘으면서 주변이 환해졌다.

 



 

 

 

코스: 성판악- 진달래 대피소 - 한라산백록담 - 진달래 대피소 -  사라오름 - 성판악 으로 원점회귀 약 21km  (8시간 산행)

성판악까지 왕복 19.2km

사라오름 왕복 1.2km

    

 



 

성판악 주차장이 북새통을 이룬다는 말에 일찍 서둘러 시작한 산행

좌측으로 아침해가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

 



 

끝임없이 양쪽으로 하얀 눈길 걷기를  한시간만에 만난 솔숲길

나무들은 예쁜 아침 햇살를 받아 아름답다.

 

 



 

1시간 10분 만에 도착한 작은속밭 쉼터..

진달래대피소까지 마지막 화장실이 있는 쉼터이다.

 

 



 

등산로 중간 마다 거리 표시를 해 놓았다.

눈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가늠할수 있는 표지판, 80-90cm는 쌓인듯..

진달래 대피소까지는 7.3km

 

 



 

사라오름까지 거리가 5.8km  1시간 40분을 꼬박 걸었다.

사라오름은 하산길 올라가보기로 했다.

 

 



 

하늘은 구름 한점없이 맑고  날씨는 완전 봄날이다.

지난 주말까지도 제주 날씨가 엉망이었다고 했는데....  축복 받은 날씨다.

완만한듯 하지만 은근히 눈길이라 힘이  들어가는 길이다.

 

 



 

산행시간 2시간 25분,   드디어 멀리 한라산 정상이 보이고 진달래 대피소까지 왔다.

 얼마나 많은 눈이 왔으면 진달래 대피소 건물을 다 덮은듯..




 


 

 



 

적당히 숨이 차고 힘이 드는 산길이었지만 멀리 한라산 정상부를 보는 순간 짧은 탄성과 함께 산행피로는 어느새 사라진다.

 



 

진달래 대피소는 12시이전까지 통과하여야 하며  한라산 정상에서는 1시 30분이전에 하산을 하여야 한다.

일찍 서두른 탓에 9시 35분에 도착~~   여유가 생긴다.

 



 

10분 정도 진달래 대피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정상을 밟고 내려와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다시 출발

 





 

정상을 보며서 걸으니 발걸음에 더 힘이 난다. 

지금까지 걸었던 길과는 달리 제대로 오르막이 시작된다.

 



 

당겨본 정상

빨리 저 가파픈 길을 오르고 싶어진다.

멀게 만 느껴졌던 한라산,  바로 눈앞에 펼쳐져 있다.

 

 



 

어...

등산로 옆으로 누군가 설피를 신고 걸은 발자국이 있다.

 



 

묵묵히 아무 생각없이 앞만 보고 걸었던 길.....오랜만에 올라온길 뒤돌아본다.

멀리 눈이 묻어 있는 사라오름까지 .....

걸어왔던 길이 더 많은.....

 



 

 

칼바람이라도 불면 그대로 몸으로 다 받을것 같은 길..

하지만 빨강 깃발이 얌전하게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바람한점 없는 날씨...

 



 

 

 



 

오르는 좌측 전망..

 



 

아마도...좀더 가시거리가 넓었다면 멀리 바다까지 다 보였겠지..

 



 

길이 주는 의미는 무한대이다.

자연이 만들어낸 선과 사람이 만들어낸 선이 합쳐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너무 하얗게 눈이 부신 그 길에 서니 머리가 어질할 정도다.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시간도 있었다.

하지만 걷다보면 어느새 나쁜 기운은 몸에서 빠져나가고 나 자신과의 싸움으로 묵묵히 걷게 된다.

그러다 보면 나를 넘어서 무념 무상의 시간으로 접어든다.

 

 

 


 

스치는 사람들의 얼굴에 다들 화색이 돈다.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어 왔기에 느낄수 있는 성취감.....

 

 

 

 

 하늘은 눈이 시릴 정도로 파랗다.

이제 충분히 한라산을 즐길 시간이다.

 

 

 

11시 정상 도착,  9.6km (4시간 )

그렇게 오르고 싶었던 한라산

날씨가 너무 좋아 더 축복의 시간이다.

 




남한의 최고봉 1950m 전체 164평방킬로미터

한라산은 고도에 따라 식물이 특징적인 수직분포를 이루고 있다.

 

 

 

600-1000미터에는 졸참나무숲,  800-1200미터 에는 서어나무 숲, 1200-1400미터에는 신갈나무숲

그 이상부터 정상까지는 구상나무숲이 분포해 생물학적 가치가 높다고 한다.

 

 


 

 제주도에만 자라는 59종의 특산식물(고유종) 중 33종이 한라산의 1700미터 이상에 사는 극지 고산식물인데

돌매화나무(암매)와 시로미가 대표적으로 돌매화나무는 극지방에서만 분포하는데

한라산이 세계 최남단 서식지이며 특히 백록담 분화구 정상에서만 자란다.




 

 



 

한라산 정상에도 만나는 까마귀

제주 여행하다보면 까마귀를 너무 자주 만난다.  아무래도 앞으로는 문제가 될듯..

 

 




관음사 하산방향

다음에는 관음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산행하고 싶다.

 

 



 



 

30분가량 간식 먹으며 데크에 앉아 시간을 보내었다.

오랜만에 산 정상에서 즐기는 꿀맛같은 휴식과 여유는 날씨가 받춰주기에 가능한 일이다.....

 




11시 35분 하산 하였다.

진달래대피소에서 점심도 먹구 사라오름까지 올라갈려고 하니 ...

내려오면서 보니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아 줄을 서서 오른다.

일찍 서둘러 남들보다 조금 빠른 하산길.....좋다.




 

 




다시 도착한 진달래 대피소

오를때는 대피소에서 정상까지 1시간 30분 걸렸는데 내려올때는 1시간만에 하산하였다.

 컵라면이 이렇게 맛나다니.....




 

 




내려오니 12시 30분 ...12시 이후에는 등산통제시간이라고 하더니 ..

 




진달래대피소에서 25분 정도 내려오니 어느새 사라오름이 보인다.

사라오름은 따로 포스팅.....

 

 

 

성판악 안내소에서는 한라산 정상 등정 인정샷을 보여주면 1000원에 한라산 등정인정서를 발급해준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인증서.....기쁨 두배가 된다.

 

7시10분부터 올라 중간에 사라오름과 휴식시간까지 합쳐  3시10분에 성판악 안내소로 원점회귀

8시간, 한라산 설경 속에 있어 행복했던 산행...

 

 며칠이 지났는데도 눈을 감고 있으면 그 풍경이 하나둘 떠올라 기쁜 흥분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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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ㅓ..진짜 멋지세요. 전 올해 꼭 가보고싶었는데...벌서 겨울이 다 갔네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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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전국적으로 눈이 적었던 겨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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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멋지당.. 뜨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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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가기 쉽지않은곳...
날씨운이 좋아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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