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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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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쏨땀과 까이양의 먹고 쉬는 태국만나기 8 - Lamai Wanta Resort 조식 즐겨도 너무 즐김.
동남아 > 태국
2012-06-15~2012-06-25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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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공쥬 별

 

첫 날의 일정은 저녁 발마사지와

 

그리고 쌩쏨(태국 위스키)과 콜라를 버켓에 섞은 쌩쏨버켓을 숙소 앞 작은 바에서 마시며

 

영화 맨 인 블랙 3를 보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아~~주 건전하고 편안한 마무리였지. ㅋㅋ

 

역시 이제 나이가 들긴 했나부다.

 

미친듯이 퍼마시고 놀아대던 밤의 여왕 검은별 은퇴하고

 

 쌩쏨 한 병과 영화 한 편으로 하루를 건전하게 마무리하는 하얀별이 되었으니 말이다.

 

 

이런 어제의 깔끔한 마무리로 라마이 비치에서의 이튿날 아침은 상콤하게 열 수 있게 되었다.

 

자, 그럼 오늘을 활기차게 열어볼까~~~?

 

오늘 우리의 첫 번째 일정, 공짜 조식은 반드시 수행해야 할 미션!!!

 

눈꼽 대~~충 떼고 룰룰리 랄루리 식당으로 향해요~~ ♬

 

Lamai Wanta의 조식 식당은 어제 우리가 맛없는 이탈리안을 먹었던 리조트내 유일무이한 레스토랑..... ㅡㅡ;;

 

아.... 오늘도 음식이 별로면 어케해!! ㅜ.ㅜ

 

살짜쿵 걱정이 들지만 그래도 공짜이니 그걸로 잠시 위안을~~ 흠흠 ;;

 

 

자, 오늘도 햇살이 따사로운 환상적인 날씨. ^^


 

 

 

 

바다가 잘 보이는 테이블을 잡고 앉았다.

 

 

 

안쪽에 뷔페 메뉴가 차려져 있는데 앉아있으니 간단한 메뉴판을 놔준다.

 

 아..... 그런데 작은 난관에 봉착했다.

 

"메뉴가 좀 이해가 안가게 되어있네?? "

 

쥬스와 빵같은 간단한 음식은 뷔페로 준비되어 있는 것까진 알겠는데 dishes가 여러개로 나뉘어 있었다.

 

바로 이렇게~~

 

 

"이렇게 나뉘어져 있으면 각 dishes에서 각각 한 개씩 고를 수 있다는 말인가?

그러기엔 양이 꽤 많은데?? 게다가 맨 위 Egg Dishes는 American Breakfast인데 그것과 Asian dishes를 함쎄 먹는다고?"

 

"아님, 이 중에서 한 개만 고를 수 있는 거 아냐?"

 

"에이... 그러기엔 너무 부실하다....."

 

우리 둘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직원을 불러 물어보았다.

 

그런데 이 언니야, 영어를 넘흐 못하시는지 계속 물어볼 때 마다 "yes, yes."하신다.

 

예를들면 이런식.

 

"저기, 이 Dishes들 중에서 한 개 씩 다 시키는 거에여?"

 

"yes."

 

"아... 그럼 Egg Dishes에서 한 개 시키고, Other Dishes에서 한 개 시키고, Asian Dishes에서 한 개 시키면 되는 거에요?"

 

"yes."

 

"근데.... 그럼 음식이 너무 많은데요?"

 

"yes.

 

"......................................... 저기.... 그럼 혹시 이 중에서  한  Dishes만 고르는 건가요?"

 

"yes."

 

"......................................."

 

잠시의 정적이 흐른 후,

 

난 그녀에게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 했다.

 

"Later, later."

 

그녀는 다시 yes라고 대답하고 돌아갔다.

 

"뭥미? 영어를 할 수 있는거야, 뭐야?? Later는 알아듣고 간 거 같은데?"

 

우린 혼란스러운 마음을 가라앉히며 다시 논쟁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보이엔 각각의 dishes에서 한 개 씩 시킬 수 있는 것 같아."

 

"아, 근데 다른 테이블 봐봐. 음식이 다 간단히 한접시 뿐이야."

 

"그릏네? 그럼 한 개만 시켜?"

 

"그러기엔 호텔 조식이 넘 부실한거잖아."

 

"그래, 맞아. 우리 일단 다 달라고 해보자."라고 결론이 난 우리.

 

다시 언니야를 부른다. 그리고 언니야의 반응을 살피며 각 Dishes에서 한 개 씩 달라고 주문해본다.

 

언니야 순순히 주문을 받는다. 그리고 자기 위치로 돌아간다.

 

"거봐~~ 맞네~~다 시킬 수 있는거네. ㅋㅋ"

 

"아님.... 혹시..... 원래 한 개만 시키는 거고 나머지는 우리한테 다 추가로 청구하는 거 아냐?"

 

"헉..... 그건 최악인데...... 여기 음식 비싸잖아....... ;;; 만약 그렇다면 아마 최소한 600바트는 나올지도 몰라..."

 

 600바트 이야기로 급소심해진 우리.

 

다시 주변 사람들을 꼼꼼히 살핀다. 역시나 다들 접시 한 개에 오믈렛과 간단한 토스트, 쥬스나 과일이 전부다.

 

"아, 뭐 만약 돈 내라면 내면 되지, 뭐!! 그까짓 600바트."라고 큰 소리 치는 쥬니.

 

.........라지만 내심 지도 걱정스러운 모습. ㅋㅋㅋ

 

사실 아침부터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 생기면 하루가 스트레스 아닌가.

 

하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졌고 그냥 쿨한척, 일부러 다 알고 시킨척 나오는데로 맛있게 먹기로 했다.

 

마음을 편하게 먹었으니 이제 슬슬 아침식사를 시작해 볼까나~?

 

우린 레스토랑 안쪽에 준비된 뷔페코너로 향했다.

 

빵도 굽고, 시리얼로 챙겨 자리로 돌아와 인증샥 찰칵~~ ㅎㅎ

 

바로 1번 접시의 모습이다.


 

 

 

연이어 서버언니야가 갖다 준 샐러드. 다소 부실하지만 생야채를 섭취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쁜 기호 2번접시.

 

 

그리고 곧바로 가져온 내 오믈렛. ㅋㅋ 물론 쥬니가 시킨 오믈렛 접시도 따로 있다.

 

 

 

한 상 이쁘게 차려졌으니 이제 다 모아놓고 바다배경과 함께 사진을 찍어볼까? 홍홍~~ 넘 신나!!!  

 

 

사실..... 여기까지가 딱 내 정량이었다. 쥬니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아직 음식이 끝나지 않았던 것이다................... ;;;;;

 

 

4번접시 팬케이크군.

 

 

 

그리고 5번접시 까우똠양. ;;;;;;;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사육, 6번접시 팟씨유년. 

(년이라고 밖에 표현 못하겠다. 이 년이 나왔을 때 이미 우린 음식이 무서워 졌으니까...흑)

 

 

 

 

그리고 배가 터져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과일까지.(게다가 여긴 망고까지 있었단 말이다!! ㅠ.ㅠ)

 

 

 

물론 이 사진이 다가 아니라는 건 다들 아시리라..

 

쥬니의 접시 세 접시가 빠졌으니. ;;;

 

우리의 테이블은 넘쳐날 정도로 접시들로 꽉찼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역시 범상치 않았다...... ㅜ.ㅜ

 

우린 그들의 시선에 아랑곳 안하려 최대한 태연한척 안배부른 양, 우리 원래 많이 먹는 양 연기했다.

 

그리고.... 정말 거짓말처럼 다 먹었다.........

 

여하튼 꾸역꾸역 다 먹긴 했는데 이젠 은근히 돈이 청구될까 걱정스럽기 시작한다.

 

글쎄..... 쥬니도 나와 같은 맘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난 그랬다......

 

그래..... 나.... 소심한 A형이 확실하다.......

 

그런데 우리가 방으로 돌아가려고 일어났는데 우릴 붙잡지 않는다.

 

혹시.... 방 넘버로 청구되나??

 

하지만 그렇다면 투숙객의 확인 사인을 받지 않는가!!!

 

그런데 언니야들 아무 액션없다.

 

 

음하하하..... 역시 이 음식들은 모두 공짜였던 것이다.

 

한순간에 모든 고민에서 해방 된 나. 기분 업 되주신다. ㅋㅋㅋ

 

편안한 마음으로 방으로 돌아간다.

 

마음이 여유로우니 주변 다른 방 사진도 찍어보고~~

 

추측건데 이 리조트에서 가장 비싼 방이 아닐까 싶다. 바로 바다 + 수영장 앞 빌라이니.

 

여튼 아침부터 참 쓸 데 없는 고민으로 에너지낭비를 했다.;;

 

걱정없이 식사도 마쳤고 오늘은 본격적으로 관광객놀이 함 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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