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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쏨땀과 까이양의 먹고 쉬는 태국만나기 10 - 그새 단골된 라마이 Hello 로컬식당.
동남아 > 태국
2012-06-15~2012-06-25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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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공쥬 별

 

여행에서 시간의 흐름은 일상에서의 몇 배는 빠른 것 같다.

 

눈뜨고 일어나 아침을 먹고 방으로 들어가 잠시 휴식을 취하면 어느덧 점심식사 할 시간이 되고,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맛있는 점심메뉴를 찾기위해 이곳저곳을 누벼 

 

마침내 런치에 적당한 식사할 장소를 발견해 식사를 하면 어느덧 오후가 되버리니 말이다.

 

그러다 어영부영 수영이라도 한 판 때리면 또다시 뱃속에선 그지가 들었는지 밥달라고 난리고  ㅡㅡ;;

 

그럼 또 저녁 만찬을 위해 낮의 초췌한 모습은 던져버리고 메이크업과 드레스업을 하면 어느덧 시간은 금방 저녁이 되버린다.

 

그리고 하루의 하이라이트 저녁 식사를 거나하게 마치고 2차 드링크타임까지 이어가면~~~

 

.......... 하루는 끝난다.

 

 

 

그래서 다들 여행은 해도해도 또 하고 싶고, 몇 번을 간 곳이라도 늘 아쉬움이 남아 또 가고 싶고 그런가부다.

 

이렇듯 이번 내 여행도 총알처럼 빠르게 지나가

 

사무이에서 이틀 째 날도 이렇게 아침먹고 잠시 관광하니(순수 관광시간 20분 ;;) 벌써 점심시간이다. ㅠ.ㅠ

 

뭐 딱히 무얼 해야겠다는 목적없이 그저 먹고 푹 쉬러 온 여행이니 뭐 측별히 하고 싶은 것도 없지만

 

그래도 왠지 너무 시간맞춰 딱딱 밥만먹으니 그럼 국내에 있을 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스멀스멀 기어 올라오고.... 흠흠.

 

아니다, 아니다. 국내에 있는 거랑 확실히 틀리다. 그래, 그래, 맞다.

 

우리나라 햇볕과는 틀려도 확실히 뭔가가 틀린 햇볕 아래에서 태닝도 할 수 있고,

 

마사지도 원없이 받을 수 있고,

 

내 사랑 태국음식도 원할 때 마다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놓고 먹을 수 있고,  

 

남의 시선 상관않고 입고 싶은 옷 맘대로 입을 수 있지 않은가.

 

생각해 보니 이밖에도 정말 많은 이유들이 태국에 올 수 밖에 없는 나를 합리화 시켜주고 있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이유가 남았다.

 

지금 나는 그저 행복하다는 것, 바로 그거다.

 

오늘은 무얼 먹고 무얼 할까, 이외엔 걱정할 것이 없는 지금. 

 

이런 행복을 일상에서 언제 느껴볼 수 있을까.

 

ㅋㅋㅋㅋ 맞다. 여튼 점심을 먹어야 할 시간인 지금도 그 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고민이 필요한 순간.  

 

난 쥬니에게 뭘 먹고싶냐 물어본다.

 

쥬니 왈, "맛있는 거."

 

............ 항상 이런 식이다. 

 

무얼 먹을까에 그닥 별생각이 없는 쥬니.

 

그리고 난 한끼를 먹을 때에 열댓번도 더 고민하는 나.

(그만큼 먹는 즐거움이 인생에서 가장 크다.)

 

뭐 차라리 잘 됐다, 여행 파트너로 이런 스탈이 제격이다. 적어도 음식메뉴 땜에 싸울 일은 없을 거 아녀.

 

"그럼 쥬니야. 우리 태국음식 먹자. 어제 갔던 식당 옆 Hello 식당 기억하지? 거기 가자."

 

"그래, 그러자~"

 

그래서 레게바에서 나와 숙소 방향으로 향해 걸었다.

 

정오가 지나고 있는 시간이라 타들어가는 햇볕에 지쳐가는 우리.

 

휴양지에 왔으니 날씨가 맑고 좋은 건 좋은데 하루에 한 번은 잠시나마 비가 좀 내리면 좋으련만

 

너무나 맑다 못해 숨도 못쉬게 더워 쪄죽겠는 날씨가 이제 야속하기까지 하다.   

 

우린 차라리 빨리 도착하는 편이 낫겠다 싶어 빨리 걷기를 선택했다.

 

거의 경보수준으로 걸어 쪄죽기 일보직전에 도착한 Hello Restaurant.

 




 

 

 이곳역시 작년에 자주 오던 식당이다.

 

 

여전히 아줌니 그대로 계시고~~ 역시나 반가웁다. ㅋㅋ

 

 

일 년동안 별 탈없이 계셨군요. ^^

 

 

역시나 한가한 라마이라 실내엔 우리 말고 한 테이블, 러시아계 언냐들인 듯 싶다.

 

 

벽면엔 아줌마의 자신있는 요리 사진인지 음식 사진들이 붙어 있었으니 그닥 땡기는 건 없어보여 우린 pass!!

 

 

 

역시나 수십가지의 메뉴를 살피지만 오늘 땡기는 음식은 미리 머릿속에 있으므로 메뉴판은 보는 둥 마는 둥 머릿속 음식들을 시킨다.

 

먼저 얌운센 탈레(Seafood Glass noodle salad)

 

서울에서 먹는 맛보다 피쉬소스향이 강하고 실한 새우가 들어있다.

 

 

 

태국식 볶음밥. 이건 그냥 무난~

 

 

 

팟 팍풍 파이댕(모닝글로리 볶음)

 

이 음식은 어디서 먹어도 실패하지 않는 음식인 듯. 밥반찬으로 쵝오!!!

 

난 사각사각 모닝글로리 씹는 식감이 넘흐 죠아효!! ㅎㅎ

 

 

 

어제 옆집에서도 시켰던 다진 돼지고기 바질 덮밥.

 

이 음식은 비쥬얼도 맛도 옆 집이 진리. ;;

 

 

 

음식의 총평 : 전체적으론 어제 먹은 집이 나았다.

 

하지만 그래도 기본빵은 있으니 모든 접시 샤사삭~ 깨끗이 비우고. ㅎㅎ

 

음료도 3개나 마시고 이렇게 배부르게 먹었는데 총 280바트.

 

빠방해진 배 두들기며 다시 리조트로 돌아갈 시간.

 

수영장에서 멍때릴 시간이 왔다. 아니, 오늘은 바닷물에 좀 들어가야 겠다.

 

아직까지 바닷물에 발 한 번 안담갔다는 게 말이 안되자나~~!!

 

우린 숙소로 돌아가 수영복으로 얼른 갈아입은 후 해변으로 뛰쳐 나갔다.

 

해변 쪽 앞에에도 우리 리조트 비치체어가 놓여져 있기에 오늘은 그곳에 자리를 잡고 싶었는데

 

얏호!! 마침 오늘 자리가 있다.

 

우린 명당이라고 생각했던 파라솔 1번에 자리를 잡고 누웠다.

 

그야말로 명당이다. 탁트인 푸른바다에 눈부신 백사장.  

 

 



우린 시원한 타이 아이스커피 한 잔 씩을 마시며 파라솔 아래에 누워 음악도 틀어 들으며 태닝도 하고 책도 읽고

 

 

몸이 더워지면 바닷물에 들어가 물장구도 치며 그야말로 진정한 휴식을 만끽했다.

 

점점 심하게 까매지는 피부가 걱정될 무렵 방으로 돌아갔다.

 

아마 썬크림을 계속해서 덕지덕지 발라주지 않았음 화상입어 난리였을 텐데 다행히 썬크림 덕분에 이쁘게 까매지고 있었다. ㅋㅋ

 

샤워를 마치니 나의 비키니 수영복 라인은 선명해지고 내 살은 점점 더 까매지고 있음에 므흣하다.

 

그래, 이래야 태국 갔다온 티라도 나지.

 

하지만 한국 돌아온 이후 다들 더 동남아 사람같다고 말하는 판국에 다신 태닝 안하리라 맘먹었다는.

 

여튼 여행 당시엔 므흣하기만 했던 내 까만피부. ㅡㅡ;

 

방에서 TV도 보고 인터넷도 하며 태양에 지친 몸을 잠시나마 쉬어주며 저녁 일정을 고민.

 

오늘은 라마이 비치의 마지막 날이 아니던가.

 

타운을 시끄럽게 돌아다니던 Swing Bar 홍보 차량에서 매주 월요일 비치파티가 열린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했던 우리.

 

오늘은 때마침 월욜.

 

비수기라 그닥 기대는 않지만 라마이 비치에서의 마지막 날을 해변 바에서 보낼 수 있는 찬스이다.  





이렇게 오늘,


로맨틱한 라마이의 밤을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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