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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7
쏨땀과 까이양의 먹고 쉬는 태국만나기 14 - 차웽에서의 첫 식사
동남아 > 태국
2012-06-15~2012-06-25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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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공쥬 별

태국 자체 피자 브랜드인 피자컴퍼니.

 

태국에선 피자헛보다 이 피자컴퍼니가 더 대중적으로 보이는 듯 싶다. 여기저기에서 피자헛 찾기보다 피자컴퍼니 찾기가 춸씬 쉬워보이니 말이다.

 

 

 

10년 전 태국에 처음 왔을 때 친구와 카오산에서 둘이 피자컴퍼니에서 피자셋트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엔 가난한 배낭여행이라 돈이 얼마 없어 피자는 꿈도 못꿨던 시절인데  

 

길을 지나다가 피자컴퍼니 가게에 셋트 메뉴가 12X밧이라 써있는 걸 보고 얼른 들어갔었다.

 

작은 피자와 음료수, 그리고 에피타이져 한 개가 포함된 가격이 12X밧이라 둘이 셋트 하나 시키고 배터지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젠 그런 가격은 꿈의 가격이겠지. ㅠ.ㅠ

 

여하튼 지금은 음식의 가격보다 질을 중요시 여기는 나이가 되었으니(어째... 촘 슬프다.... ;;;) 

 

가격을 따져서가 아닌 순수하게 피자컴퍼니 피자가 먹고싶어서 차웽에서 방문했다.

 

피자컴퍼니는 우리 숙소인 Als Resort에서 걸어서 십여분만 걸으면 센트럴센터에 위치해 있다.

 

 

 

 

 

깨끗하고 넓은 입구.

근데 이렇게 넓은 매장에 손님이 거의.... 없다...... ;; 한 테이블..... 헐.........
 

 

 

 

 

내부는 이렇게 알록달록한 모습.
 

 

 

 

 

일반 피자집 같이 밝고 캐쥬얼한 분위기.
 

 

 

 

 

손님이 단 한 테이블이라 우린 넓디 넓은 매장에서 마음껏 앉고 싶은 자리를 골라 앉고, 메뉴판을 받았다.

 

이태리 분위기의 센스있는 메뉴판.
 

 

 

 

 

첫 페이지를 펴니 에피타이져 메뉴들이 펼쳐진다.

 

음식은 전부 사진으로 나와 있어 보기 쉽다. 비쥬얼 좋다.... 아.... 배고파...... ㅠ.ㅠ
 

 

 

 

 

 

 다음 장을 넘기니 피자가 나오는데,

 

어랏??

 

일반적인 주문방법이 아니네??

 

Step 1, step 2, step 3.

 

메뉴를 펴니 이렇게 세 과정으로 나눠져셔

 

피자 도우부터 사이즈, 토핑까지 다 골라서 주문하는 맞춤형 주문방식이다.
 

 

 

 

 

그 첫 번째 과정은 피자 도우부터 고르기.

 

한국에선 평소에 일반 팬피자를 즐겨먹던 우리.

 

여긴 일단 여행지이고 외국이니 새로운 것 주문해보자. ^^

 

그리하려 고른 것은 왼쪽 페이지 맨 아래 잘렸지만 ㅠ.ㅠ 치즈가 듬뿍 든 트리플 크러스트 피자. ㅎㅎ
 

 

 

 

 

그 다음 과정, step 2.

이젠 사이즈 고르기. 6조각짜리 미디엄 사이즈를 선택한당~
 

 

 

 

 

그리고 마지막 과정, 토핑 고르기.

 

우린 늘 컴비네이션을 좋아라 하니 이번에도 이것저것 다 든 컴비네이션 피자로 선택.
 

 

 

 

 

 

그리고 음료 페이지에선 펩시 피쳐사이즈로~~ 가격이 초큼 후덜덜 하긴 하다.

 

피쳐가 한 병에 109밧이면 한국이랑 하나도 차이 없는 가격. ㅠ.ㅠ
 

 

 

 

 

사진이 많이 흔들려 안습.... ㅠ.ㅠ

 

사이드 메뉴에선 오징어링 당첨. 양이 적어보이는데 역시 가격 ㅎㄷㄷ.
 

 

 

 

 

자, 대식가인 우리가 여기서 끝낼 수 없지? ㅎㅎㅎㅎ

 

파스타도 하나 해줘야징~~

 

...... 해서 베지터블 스파게티 하나도 골라주시고~

 

 

 

 

 

주문을 마치고 음식을 기다리는 아.... 그 행복한 순간.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슬픈 중생이여....... ;;;

 

 

 

 

 

괜히 테이블 세팅 사진이나 찍어보고...
 

 

 

 

 

 

콜라가 나오니 콜라 한 잔 따라보고 또 사진 함 찍고.
 

 

 

 

 

그리고 기다림에 지칠 때 쯤 나온 오징어링. 와우!!! 맛나게도 생겼다.

 

근....데......

 

딸랑 7개?? 가격은 129밧이나 하면서 딸랑 7개?

 

아..... 언제부터 피자컴퍼니가 서민들에게 ㅎㄷㄷ해진 가격대의 피자집이 되버렸는가.

 

예전 12x밧으로 피자셋트를 먹었던 그 시절은 정녕 돌아오지 않는단 말인가...
 

 

 

머 어쨌든 한 입 베어무니 맛은 기가막히는구냐...

 

바삭바삭하니 튀김옷 제대로에 저 타르타르소스는 상큼하니 입맛 돋군다.

 

어쨌든 맛은 합격!!!

 

 

 

그리고 나온 스파게티. 음식이 다 육류라 야채스파게티를 함 시켜봤는데 이거이거 위험하다.

 

하나 더 시킬 뻔 했다능...

 

입에 착착 감기는 느낌이라 여지껏 태국에선 늘 맛없다고 여겼던 스파게티의 편견을 모두 깨버리는 맛이었다.

 

고급돋는 깔끔한 맛은 아니지만 입에 착 붙는 그런 맛??

 

여튼 완전 대성공??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 오늘의 주인공 치즈 듬뿍 피자군.

 

끝쪽에 피자가 그득 들었고 고기와 햄 역시 팍팍!!! ㅎㅎ

 

역시 머니머니해도 고기가 많이 들어간 피자가 우리 육식주의자에겐 진리다.


 

 

 

 

 

빵 끝쪽을 살짝 잘라 치즈자랑질도 해보고~
 

 

 

 

피자는 뭐 특별히 특이할 거 없이 무난히 맛있었다. ^^

 

하지만 역시나 양은 좀 되서 결국 피자 두 조각은 싸가지고 왔다능. ㅎㅎ

 

 

 

이렇게 먹은 가격이 약 995바트.

 

잘 생각해보면 한국보다 비싸다. ;;;

 

피자헛 가서 피자 한 판에 콜라에 2인 샐러드바, 그리고 파스타 한 개 시켜도 36,000원정도 나오곤 했는데 

 

태국에서 피자 먹은 가격이 약 4만원이라니.... 이거 뭔가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었다.

 

이러니 손님이 없나 싶기도 하고....

 

어쨌든 태국 물가와 맞지않는 가격임에 틀림없다. ㅠ.ㅠ 

 

 

 

 

뭐 그래도 완죤 맛나게 잘 먹었으니 차웽에서의 첫 식사는 성공적이었다. ^^

 

부른 배를 움켜쥐고 룰루랄라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길~~

 

이상하게 비수기는 아닌 듯 싶은데 거리가 한산하다....

 

라마이비치가 한산했을 땐 사무이섬의 메인이 아니라 그럴거라 여기고 무심히 넘어갔는데 차웽비치까지 한산하니 이거 원.... ;;;

 

해마다 늘 사무이에 오던 시즌인데 몇 년 사이에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졌다니 이상하다.

 

전 세계적으로 불경기라 그런건지 아니면 그새 사무이섬이 인기가 없어진건지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어쨌든 우린 이왕 왔으니 잼나게 놀다 갈거라긔~~ ♡

 

우린 호텔로 돌아가던 길, 호텔 바로 앞 TOPS 마켓에 잠시 들러 와인과 치즈, 과자를 조금 사서 들어가기로 했다.

 

오늘은 시간이 애매하니 우리 리조트 앞 수영장에서 놀며 리조트를 맘껏 즐기며 쉬기로 했다.

 

 

다시 돌아온 우리의 숙소 Als Resort.

 

 

 

 

 

약속도, 꼭 해야할 것도 없는 이 시간 우린 편안하게 방으로 돌아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쇼파에 누웠다.

 

미친듯이 더운 날씨에 일단 잠시의 휴식이 필요했기에. ㅎㅎ

 

그리고 숨을 돌린 후 얼른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우리 방 바로 문앞에 있는 풀장으로 뛰어들기로 했다.

 

풀장 옆에 비치췌어를 놓고 거기에 니란히 누워 핸드폰에 담아간 음악을 틀었다.

 

이런 여행지에선 신나는 Bob Maley의 레게음악 아니면 난 늘 John Mayer나 Jack Johnson의 분위기있는 음악을 즐겨듣는다.

 

지금 이 순간엔 역시나 후자쪽의 음악이 좋겠지.

 

그렇게 음악을 틀고 비치췌어에 누워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배가 부르니 잠도 솔솔 오고.... 그렇게 잠시 꿀같은 단잠에 빠지고....

 

그렇게 잠시의 낮잠을 자다 더위에 깬 나.

 

아, 안되겠다. ㅎㅎ 이럴 때 물에 한 번 들어가줘야지~~

 

난 바로 수영장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전세낸 듯 아무도 없는 수영장.

 

그저 행복했다.

 

 

.............지만

 

 

어라?? 이게 뭔가???

 

냄새가 왜이래??

 

헐......  

 

물에서 약냄새가 심해도 너~~~어무 심해.

 

냄새가 너무 심해서 몸을 담그고 있을 수 없을 지경이었다.

 

나 그렇게 까다로운 성격 아닌데 물에서 나프탈렌같은 이상하고 독한 냄새때문에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물밖으로 들어가자마자 탈출한 나.

 

흑.... 나 방 앞에 바로 있는 수영장의 로망때문에 이 리조트를 선택한건데 이거 이러면 곤란해잉.....

 

속상한 마음으로 일단 약에 쩔은 내 몸을 씻으러 샤워실로 고고씽.

 

일단 아쉽지만 수영은 오늘 여기서 접어야 겠다. ㅠ.ㅠ

 

뭐 어차피 시간도 오후에 접어들었으니.

 

 

 

그럼 이젠 슬슬 와인마시며 오늘의 드링킹을 시작해 볼까나~~ ㅎㅎㅎ

 

 

바로 테이블에 세팅한 술자리.

 

태국 슈퍼엔 치즈가 싼편이라 너무 좋당~~

 

근데 상대적으로 와인은 우리나라보다 비싼 듯. 우리나라는 가끔 세일제품이 많지만 여긴 거의 없는 듯 싶다.

 

사진에 보이는 와인도 먼지도 모르는데 몇 개 안되는 세일제품이라 구입. 그런데 결코 싸지 않았다. 700바트는 했던 듯.

 

맛은 그닥....... ;;;;

 

 

 

 

여하튼 음악채널을 보면서 와인과 치즈를 먹으며 우리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오늘은 이렇게 지나나보다.

 

조용히, 아주 여유롭게. ^^

 

그래도 꼭 가보고 싶었던 레게펍은 오늘 밤 꼭 가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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