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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5-02-10
고고씽 아시아 23 - 내 생애 첫 캄보디아 유적지, 초기 룰루오스 유적 쁘레야 꼬
동남아 > 인도차이나반도
2014-05-29~2014-07-11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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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공쥬 별

 

어젯밤은 3일만에 정말 편하게 잠잘 수 있었던 날이었다.

에어컨 나오는쾌적한 방에서 깨끗한 이불을 덮고 침대에서 편히 잠들 수 있었던...


개운하게 잘 자고 일어난 오늘은 아침부터 분주하다.


어제 숙소 보드판에 미리 신청해놓은 잉코르왓 가이드 투어를 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뭔가 유적지는 관심없던 나이지만 시엠립에 왔으니 그 유명한 유적지 투어는 당연하지. ㅋㅋ


사실 제대로 된 정보없이 무작정 시엠립에 왔기에

단체투어는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만약 단체투어를 하지 않으면 개인적으로 유적지를 돌아보는 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역시 한인 게스트하우스가 좋은 건 사람들이 서로 여행정보를 공유한다는 점 아닐까.

아니나 다를까 어제 숙소에서 하루종일 쉬면서

(물론 밥먹으로 나갔다고 오기도 했지만~)

  오며가며 만난 한국여행객들에게 많은 정보를 들을 수 있었기에

(평양랭면을 함께 먹었던 동생들에게도~~ ^^)​ 

고민없이 나의 첫 유적지 투어를

어제 저녁에 오늘 게스트하우스에서 진행하는 한국어 가이드 투어로 신청해 놓았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이야기하길,

아무런 공부나 정보없이 왔다면 첫 유적지 관광은 전문 가이드와 함께 이뤄지는 투어가 좋을 거라고 추천.  


특히 시간이 많지 않다면 B-1 코스와 B-2 코스를 돌면

앙코르 유적지의 핵심을 돌아보는 것이라 모두가 입을 모아 이야기 했다.






그 이야기들을 듣고 보드판을 어젯밤(6월3일) 확인.

내일 이뤄지는 투어는 B-2 코스로 벌써 나 이외에도 몇 명의 신청자가 있었기에 나도 이름을 적기로 했다.

 

B-1 코스부터 차례로 봐야하는 건 아닌지 고민했는데

모두들 그건 굳이 상관없다고 해 B-2 먼저 일단 참여하기로 결정!!



▼​유적지 핵심 투어라는 B-1, 그리고 B-2 투어.






▼투어 가격은 인원수에 달라지는 듯~~

(나는 운좋게 8명이라 21$ )


오전 8시쯤부터 난 투어분비를 마치고 레스토랑으로 내려가 무료조식을 부탁했다.






▼아주 간단한 조식이지만 여행지에서 무료로 먹는 조식은 늘 맛있다.  

 

이렇게 아침을 먹으며 좀 쉬고 있으니 오늘 투어를 떠날 사람들이 한 두명씩 모이기 시작한다.


오늘 나와 함께 투어할 인원은 총 8명.

 

한국말 엄청 잘하는 현지인 가이드 쌩과 함께다. ^^


총 인원이 확정되고 투어비를 지불.


그리고 숙소에 비치된 무료 생수 한 병을 들고 미니버스를 타고 출발!!!


cony_special-2

 

 




 

▼가장 먼저 앙코르 유적지를 다 돌아볼 수 있는 매표소먼저 들렀다.
 

티켓을 아직 구입하지 않은 나같은 사람은 티켓을 구입하고,

이미 티켓이 있는 사람도 티켓에 적힌 날짜를 확인받아야 투어 가능. ^^ 






▼보통 가장 많이들 구입하는 3일권 티켓. 40$라는 결코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그닥 선택이 여지가 많지 않아 요걸로 구입.
 

얼굴사진을 넣는 이유는 다른사람에게 양도하거나 팔 수 없게 본인만 사용토록 한 이유.

티켓을 구입하면서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사진을 찍는다.


그나저나 좀 웃으며 찍을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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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 팀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투어가 시작되었다.


첫 번째로 우리가 돌아볼 유적지는 롤루오스 유적지 중 하나인 쁘레야 꼬.  


쁘레아 꼬는 ‘신성한 소’라는 뜻으로 시바가 타고 다니던 소인 ‘난디’를 의미한다.

이 이름에 걸맞게 사원 앞에 등에 혹이 달린 소 3마리가 앉아 있기도 하다.

입구 기둥의 산스크리트어에 의하면

이 사원은 인드라바르만 1세에 의해 880년 1월 19일에 그의 조상들에게 봉헌된 것이다.

사암의 기단 위에 6개의 붉은 벽돌탑이 올려져 있는데 앞의 3개는 좀 더 크고 남성적이며

입구에 우람한 남성 수호신이 부조되어 있다.

뒤의 3개는 작고 여성적이며 우아한 여성 수호신이 부조되어 있다.

이 탑들은 각각 인드라바르만 1세 부모와 전왕인 자야바르만 2세 부부

그리고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에게 공헌된 것으로 추정된다.

탑의 곳곳에는 석고 릴리프들이 아직 붙어 있는 곳이 있어

과거 석고 릴리프로 뒤덮여 있었을 이 탑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추측할 수 있게 한다.

  [출처] 캄보디아(초기유적지 롤루우스 지역과 쁘레아꼬)|작성자 채정은






▼쁘레야 꼬.
 






▼사원을 지키는 사자상.
 





▼등에 혹이 난 앉아있는 소는 사람들의 손을 많이 타서인지

가이드의 설명이 없었으면 형상을 알아보기 힘들었다.
 


▼아이들에겐 이 유적지가 놀이터에 불과한 듯.


 




▼그리고 나에게 유적지란 사진찍을 최적의 장소?? ㅋㅋㅋ






 





▼이렇게 내 생애 첫 번째 캄보디아 유적지 쁘레야 꼬를 돌아보고 나가던 길.
 

정말 가이드의 설명이 없었다면 아무것도 모르고 대강 보고 지나쳤을 듯.


cony_special-33


공부 좀 대강이라도 하고 올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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