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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5-02-24
겨울여행지추천,성곽을 걷는 여유로움, 낙안읍성
대한민국 > 전라도
2014-01-24~2014-01-24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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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낙안읍성, 성곽위로 걷는 사람들의 여유로운 모습이 가장 먼저 들어온다.

병풍처럼 길게 늘어진 성곽..

성급하게 마음은 성곽을 성큼 성큼 오른다.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넓은 평야지에 축조된 성곽으로 성내에는 관아와 100여채의 초가가 옛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특히, 주거공간에 주민들이 살고 있어 더욱 전통이 살아있어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서문으로 입장하여 먼저 성곽으로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낙안읍성의 토성은 태조6년(1397) 낙안 출신 김빈길 장군이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의병들과 함께 쌓은 토성으로 시작하여

1826년 (인조4년)에 낙안 군수로 부임한 임경업 장군이 석석으로 개축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성곽의 길이는 1410m 높이 4~5m, 넓이 2~3m 로서 면적 41,018평으로 동서남북 4개의 성문이 있었으며

지금은 동문(낙풍루) 와 남문(쌍청루) 주변만 복원되었다.

 

 


 

 

성곽을 따라 사열하듯 고목들이 장관으로 늘어서 있어 고을의 연륜을 말하여 주고 있다.

바람이라도 몹시 분다면 사실, 여유롭게 걷기엔 사방이 탁트여 추위를 느낄것 같은데

그래도 바람이 없어 겨울날이라도 타박 타박 걷기 좋은날이다.

 


 

 

성곽길 걸으며 보는 초가집은 누런 출렁거림으로 아늑하게 눈을 즐겁게 해준다.

그 너머로 살짝 살짝.. 엿보는 누군가의 삶의 시간들....

 

 


 

 

오랜된 장독대의 질서정연한 시간은.. 그 위에 머물렀던 누군가의 삶과 함께 만만치 않았을 연륜과 내력들이 비쳐진다.

 


 

 

동문 낙풍루에서 바라본 낙안읍성 초가는 질서정연며 조화로운 풍경을 만들고 있다.

오른쪽 길 끝나는 곳이 처음 시작한 서문 출입구가 있다.

 

 


 

 

어제와 오늘이 하나의 공간안에서 숨쉬는 곳, 전혀 다른 삶의 방법으로 펼쳐진 풍경은

우리의 과속한 일상을 잠시 쉬어가게 만드는 것 같다.

 


 

 

언젠가.. 트래블블로그로 선정되어 인터뷰할때 "여행은 걸음"이라고 말한 기억이 난다.

내가 걸어간 만큼 만나게 되는 풍경들...

성곽에 오르면 걸음은 "느림"으로 바뀐다.

느긋하게 걷는 걸음은 섬세한 풍경을 안겨준다.

 


 

 

마을을 감싸안은 금전산과 초가집... 정말 포근한 느낌이 그대로 느껴지는 풍경이다.

 

 


 

멀리 남문 쌍청루가 보인다.

쌍청루는 서쪽 백이산에서 불어오는 맑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성곽의 남문(쌍청루, 진남루) 는 정면 3칸, 측면2칸의 루각식 굴도리 5량 겹처마 팔작집으로

모로 단청하고 두짝의 문을 달고 양옆의 체성위에 기둥을 올려 놓았다.

 

서문에서 시작한 성곽길을 남문을 지나 서문까지 다 걸어가야 되는데 자꾸 마을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남문에서 내려와서 읍성안으로 내려가 보기로 했다.


 

 

우물이 보인다. 아직도 남아 있는 이 우물은 옛날 군수가 먹었다고 해서 큰샘으로 불리었으며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낙안읍성이 행주형으로 성내에 깊은 우물을 파게 되면 배 밑이 뚫리어 배가 가라앉는다.

즉 낙안 고을이 쇠한다고 믿어   깊은 우물을 파는 것을 금하였다고 한다.

 




돌담길은 언제 걸어도 정겹게 느껴진다.

 흩어진 시간의 주름들이 모여.. 한가닥의 길이 되어 주는~

 쌍방이 아닌 일방으로 자박 자박 걷는 여행자의  말없는 눈길을 받는다.

 


 

 

"낙안 읍성 작은 도서관" 이라고 적힌.. 아마도 유일하게 초가집 도서관이 아닐까
책의 소중함을 알리는 글 한줄이 마음에 와닿는다.

"오늘날 나를 있게 한 것은 어린시절 우리마을 도서관이었다"  빌게이츠의 말이다.



 

낙안성 안에는 노거수가 많다.

팽나무 7주, 푸조나무 2주, 개서어나무2주, 느티나무1주, 은행나누 3주 등 100~400년 이상의  15주의 노거수가 자라고 있다.
 

 

 

높은 그네는 여행자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한번쯤은 올라타게 한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 장군 임경업의 비각에서 제를 올리고 널뛰기, 그네타기, 성곽돌기 등 민속행사와 함께

5월에는 낙안민속문화축제, 10월에 남도음식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낙안지관이라고 적힌 객사는 지방 유형문화재 제 179호이며 1450년 조선조 세종 32년에 낙안 군수로 재임한 이인이 중건하였다고 한다.

객사는 왕명으로 고을에 내려오는 사신들이나 고을을 찾아오는 귀빈들을 영졉하고 머물게 하는 곳이다.

중앙 마루는 정당이라고 하며 좌우 방은 조정에서 파견한 사신들의 숙소사용하였으며 동쪽방은 문인이 서쪽방은 무인들의 숙소였다.

 

 


 

 

연륜있는 풍경~

참, 단아하고 넉넉함이 느껴지는 풍경 앞에 저절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낙민루는 남원의 광한루, 순천의 연자루와 더불어 호남의 명루로 조선 헌종때 군수 민중헌이 중건하였다.

 

 

 

 

동헌의 사무당은 조선왕조 지방관청으로 감사, 병사,수사, 수령 등 지방행정과 송사를 다루던 곳으로

옛터의 발굴조사와 고증으로 1990년 복원한 것이다.



 

 

전통 유, 무형의 문화가 숨쉬는 곳며 동편제의 거장 국창 송만갑 선생과 가야금 병창 중시조 오태석 명인이 자란 곳으로

후예들이 펼치는 판소리와 가야금 병창, 국악, 농악놀이, 수문장교대의식, 서당, 대장간 등 16여개의 프로그램으로 볼거리가 많다.

 

 

낙안팔영

 

금강모종-금전산 금강암에서 들려오는 저녘종소리

백이청풍-백이산에서 불어오는 맑고 시원한 바람

오봉명월-오봉산 위에 떠오르는 밝고 둥근달

보람조하=계석산 허리에 피어오르는 아침안내

옥산총죽-옥산에서 나는 곧은 신우대

원포귀범-선수앞 바다의 돛단배

용추수석-용소의 맑은 물과 깨끗한 돌맹이

안동화류-안도(내동)내의 꽃과 버들

 



 

 

낙안읍성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남내리)

061-749-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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