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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5-03-08
대한항공 직항타고 파리로 출발
유럽 > 프랑스
2015-02-13~2015-02-28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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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 dream




대한항공 직항타고 파리로 출발


몇년전부터 생각을 했던 일들을 이루었던

2월


딸래미의 중학졸업선물이라는 명분을 만들었지만 오래전부터 딸래미와 함께 유럽여행을 꿈꾸었더랬다.

단,

남푠도 함께하는 가족여행을 꿈꾸었지만

현실은 딸래미랑 둘이서


유럽여행을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을쯤

친정오빠는 지나가는 말로 오래전부터 구상한 친정아빠와 단둘이 유럽여행을 갔으면 하는데

이번에 가고 싶다는 말을 한다.


그래?


그럼, 우리도 끼어줘~

그러나,

친정오빠는 한치의 여유도 없이 단칼에 NO~

여행을 함께하면 안돼~ 특히, 유럽여행은 성향이 달라서 함께 할 수 없어 따로가~


우씨







 





남푠에게 딸래미 졸업선물로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는 말을 건네었을때도

처음엔 NO~

언어소통도 제대로 못하면서

딸래미랑 단둘이 유럽자유여행은 너무 위험한 일이다라는 의견


친정오빠

여러번의 설득으로 함께하는 방향

그러나

여행의 시작과 과정은 따로 계획하고 서로 방해하지 않는 조건에서 함께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행 준비를 하면서 어찌하다보니 일정도 비슷하게 되었고

호텔이나 여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하다보니

출발날짜도 같은 날이 되었다.


친정아빠가 힘들 수 있을것 같다는 의견에 직항으로

파리직항 대한항공이다.






 





2015년 2월 13일

인천공항은 많은 여행객들로 분주하고 복잡

대한항공도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 대기하고 있는 줄이 어마어마하다.











친정오빠와 톡을 주고 받으면서 대한항공 웹체크인으로 자리까지 확보

옆자리로 확보한 상태


대한항공 웹체크인은 출발 24시간전부터 가능하다.

빈자리를 찾아

내가 원하는 자리를 확보 할 수 있어 좋고

일행과 함께 할 수 있어 좋고











보딩을 하기 위하여 길게 줄을 서지 않고 웹체크인으로 바로 수화물을 부칠 수 있어 좋다.

어마어마한 줄에 당황하고 있었지만

웹체크인을 한 덕분에 빠르게 일을 처리 할 수 있어 좋았던






 






출국심사 줄도 어찌나 길던지

지금까지 인천공항을 자주 다녀보았지만 이렇게 긴 줄은 오랜만에 보는것 같다.






 





해외로 자주 오고가는 친정오빠는 시간의 차이로 출국심사 줄이 길다면서

좀 지나면 수월해질꺼라며

우리는 아직 탑승시간까지 여유가 많다는 말에

조카가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 메뉴가 있다고 하여 krc로 향했다.






 





해외경험이 많은 친정오빠도 실수가 있었으니 어느 게이트를 가도 출국심사 줄은 어마어마했다.

탑승시간을 얼마남지 않았는데

우째

줄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탑승시간은 얼마남지 않았는데 출국심사 줄을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고

다급해진 울 가족


결국,

직원의 안내로 비상구로 들어섰지만

출국심사대에서 난국


인터넷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을 찾기 위하여

자동출입국심사가 등록이 되어 있는 나는 자동출입으로 먼저 빠져 나갔더랬다.

친정오빠도, 친정아버지도, 조카도

자동출입국등록이 되어 있는데, 딸래미는 나이 제한으로 등록을 하지 못했던 상황이어서

딸래미 혼자만 긴 줄에 서서 대기를 해야했었다고 한다.






 





인천공항에서 달리기를 해 보기는 처음

어찌나 숨이 차도록 달렸던지

인터넷면세에서 구입한 물품을 찾아 달리고 달리기






 





대한항공 게이트는 왜 이리도 먼곳에 자리하고 있는지

가끔

탑승명을 부르며 직원들과 함께 뛰는 사람들을 보기는 했었는데 내가 그러게 생겼다.


그런데

숨이 차도록 달리고 있는 나의 옆에 캐리어를 끌고 달리는 사람이 있다.






 





함께 달리던 사람도 같은 대한항공

그래서인가?

탑승자가 없이 모두 다 탑승했을것 같던 게이트 앞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탑승을 위해 준비

내가 늦지는 않았군






 





자리에 가니 친정오빠네도 자리하고 있고 딸래미도 옆자리에 앉아 있는데

딸래미가 못 들어 올 뻔했다는 에피소드


모두가 자동출입심사가 등록이 되어 있어 간편하게 출국을 할 수 있는데

딸래미는 등록이 되어 있지 않으니

출국심사를 봐야하는 상황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 출국심사를 보고 있는 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먼저 심사를 해야했는데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세 줄이 있었다고 한다.

누가 양보를 해 줬을까?


딸래미가 묻는다.

한국인 아줌씨들은 아주 단호하게 안된다고 거절을 했다고 한다.

중국인들도 싫다고 표현을

오빠가 중국에 살고 있으니 중국어로 유창하게 이야기를 했을터인데도 거절을

우리보다 10분 늦게 타는 비행이었는데도 일본인들이 양보를 해줬단다.

딸래미는 중학생이 된 뒤로

반일감정을 앞세워 많이 싫어하던 일본인이었는데 딸래미의 다급한 상황을 위해 양보를 해줬다며

딸래미는 일본인들을 다시 뵈아겠다고 한다.






 





파리로 출발할때부터 에피소드가 생겼던 우리의 유럽여행


12시간 20분이라는 장거리 여행이라 담요와 슬리퍼와 칫솔이 제공이 되는데

정말,

일회용으로 만들어진 칫솔과 슬리퍼

슬리퍼는 종이로 만들어진 얇은 재질이라 12시간 비행에도 사용하기 힘든  슬리퍼다.






 





대한항공

최신영화들이 많이 있어 보고 싶었는데 못보았던 빅히어로부터 시작






 






간식으로 땅콩부터 제공을 해주니 맥주는 당연하겠지~






 






딸래미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콜라 득템하고 신남






 





맥주 한캔을 하고 나니 기내식제공






 





딸래미의 커리밥이 더 맛있게 보임






 






영화 두 편을 보고나서

딸래미 옆자리에 앉은 친구랑 오빠네 앞자리에 앉은 분들이 어찌나 많이 먹던지

간식부터 음료까지 쉴새없이 먹는 모습에

우리두

딸래미랑 둘이서 컵라면 하나를 나눠먹기로


비행기 안에서 먹는 컵라면의 맛은 색다른걸






 





좁은 비행기 안에서 12시간을 보내기란 쉽지 않다.

잠을 편하게 잘 수도 없으니


영화도 세 편 보고나니 지겹고

마침,

베네치아에 관한 여행정보 방송이 있어 미리 탐독해 보기로






 





간식으로 제공된 피자와 삼각김밥과 새우깡

딸래미 옆자리에 앉은 영한 친구는 말랐는데도 어찌나 간식을 잘 챙겨먹던지

혼자서 세가지 간식을 다

우리는 하나 더 달라고 해도 싫어라 하던데






 






대한항공 두번째 기내식

나는 생선요리






 





딸래미는 닭가슴살과 함께 들어 있는 파스타


딸래미는 기내식을 좋아한다.

특별한 맛이 있는 요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기내식이 맛있다며 기대를 하는 녀석이었다.

이번 유럽여행

12시간 20분이라는 장거리 여행에서

두번의 기내식과 한번의 간식이 제공된다는 말을 듣고 좋아하던 녀석이었는데


좁은 공간에서

갇힌듯 제공되는 기내식을 먹는 느낌은 사육당하는 느낌


그래서인지

기내식을 좋아하던 딸래미도 먹기가 힘들다는 표현을 하더라~











사육당하듯 기내식을 먹고, 영화를 보고, 간식을 먹고, 영화를 보고

끝날것 같지 않는 12시간의 비행

드뎌

도착~ 파리 샤를드골공항


대한항공 직항타고 파리로 출발하여 편하게 도착

유럽여행

딸래미의 생애 첫 유럽여행은 파리에서 첫발을 내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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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가 함께하는 여행이네요!!! 넘넘 부러워요
저도 언제 엄마랑 장기여행 가고픈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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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랑 둘이서 하려던 여행이
삼대가 함께하는 여행이 되었지...^^;;;;
나두~ 가끔은 친정엄마와 자유롭게 여행을 하고프다는 생각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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