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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
2015-03-09
대구 마약빵
대한민국 > 경상도
2014-12-27~2014-12-27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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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 dream




대구 마약빵



김광석거리를 다녀오고 약령시를 둘러보고 대구역으로 향하는 길

빵집앞에 많은 사람들이 웅성웅성

뭐지?


대구 동성로 삼송베이커리







 






대구빵집 삼송베이커리앞에 추운 날씨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줄서기에

딸래미랑 나두 줄섰다.






 





왜들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는거야?

이유도 모른채 줄서기


빵나오는 시간을 기다리나 했는데~~ 사람들이 빵집안에 있는데

밖에 줄을 서고 있는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고

어느 정도 인원만 들어가서 빵을 사서 나오는 모양이다.






 





도대체 무슨빵이기에 이리도 많은 사람들이 추운날씨에 밖에서 줄을 서고 있는거냐


마약빵


대구 삼송베이커리 대표라는 마약빵을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단다.

마약빵과 구운고로켓






 





도통 줄이 줄어들 생각을 안하더니






 





한참을 줄을 서서 삼송베이커리 안으로 들어갔다.

60년 전통장인의 집


대구빵집 삼송베이커리는

1957년에 처음 문을 열어 현재도 성업중인 대구의 최고참 빵집이란다.

2대째 가업을 물려받아 영업중

마약빵과 구운고로켓 등 중독성 있는 빵맛으로 사랑을 받는 대구빵집이라고






 






추운날 매장 밖의 줄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가 있었다.

빵들이 없다.






 





텅비어진 빵틀

내가 안으로 들어갔을때 막 오븐에서 나온 빵들이 나오고 있었다.

빵을 구입하려면

오븐에서 나온 뜨거운 빵들을 담는다.


계속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기때문에 빵이 식어야할 틈이 없다.






 





마약빵도 한참만에 오븐에서 나왔다.

뜨거운 철판 위에 있는 빵들을 담아야하는데 비닐에 담으라며

봉지에 2~3개씩 담으라고






 





오븐에 나오자마자 철판에 올려져 있는 마약빵은 색감도 예쁘고 모양도 예쁘다.

그런데

뜨거운 상태에서 2~3개씩 담으니

빵이 뭉개진다.


모양을 잡으며 빵을 담고 싶어도 뒤에서 줄을 서서 밀려오기 때문에 여유가 없다.

전쟁통도 아니고

아놔~

이러고 빵을 사야하나 하면서 뭉개지며 담는다.


친정부모님에게도 맛을 보여주고 싶어 여러개 담았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빵이 있는 방향으로 한바퀴 빵을 담고 나면 바로 계산대와 만난다.

친정부모님꺼랑 함께 담아준다.

따로 담으려 삼송베이커리봉투가 적혀 있는 봉투를 하나 더 달라고 했더니

줄수 없단다.

빵을 한 번 사면 한 봉투에 다 담아야 한다고 한다.

선물로 주려고 따로 담고 싶다고 했더니~~~ 그럴 수 없다고 어찌나 차갑게 얘기하시던지

봉투가 얼마나 한다고

빵도 많이 샀구만


대구사람들도 줄서기에 나두 줄서서 빵을 샀지만

친절도는 인기만큼은 아닌듯






 





대구역에 도착하여 배고픔에 마약빵을 꺼냈더니 뭉개졌다.

오븐에서 나오자마자 담았던 녀석이라 각오를 했지만 이정도로 뭉개질줄이야

딸래미랑 둘이 맛보려 샀던거와

부모님 맛보여 드리려 샀던 마약빵들이 형체를 알 수 없다.


선물로 못드리겠다.






 





비닐봉투에 2~3개씩담으라하니

2~3개가 함깨 뭉쳐져서 모양이 사라지고 납작해졌다.


안에는 통옥수수가 가득

왜 마약빵인거야?

콘샐러드맛이 나는 마요네즈에 버무린 통옥수수가 들어 있는 마약빵






 






점심을 대충 먹었던지라 기차에 타자마자 다시 다른 빵을 맛보기로






 





삼송베이커리 대표메뉴인 구운고로켓

이것도 오븐에서 나오자마자 봉투에 담았던것이라 납작













크림치즈위에 소보로 안에 찹쌀과 팥이 있는 빵

이녀석도 납작이가








 





삼송베이커리에서 샀던 빵들은 다 납작이가 되었다.

10개씩 사면 상자로 포장이 된다고 하는데 선물하려면 상자로 구매하는게 맛을듯

그냥 먹고 싶다면

하나만 사들고 나오는게 온전한 모양으로 빵을 맛 볼 수 있다.











대구 마약빵

다음에

줄을 서야하는 상황이라면 안갈듯


인기만큼이나 친절하면 더 빵맛이 맛있을텐데 아쉽다.


군산 이성당이후로 처음으로 빵을 사기 위하여 줄을 서 봤다.

아니다.

이태원에서도 줄을 섰구나

5월의 종에서 줄을 섰던건 잊고 있었군,

분위기는 이태원 5월의 종처럼 한바퀴 돌아야 빵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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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선거 대박이네요! 무슨 맛인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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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거리를 가면서 버스 안에서도 줄서 있는 모습에 신기했는데
막상 줄서서 먹구는
그냥 옛날에 먹던 콘샐러드가 들어있는 빵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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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사람많고 유명해도...저 정도는 너무 심한거 같아요 ㅜㅜ 빵도 완전 다 찌그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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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서 식을새 없이~~~~
좀더 친절하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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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이런 빵집들 하나씩 있군여...
근데 대체적으로 다.. 인기와 반비례하게 불친절한듯..ㅠㅠ
빵 진짜 비쥬얼이 에러네요 ㅡ,.ㅡ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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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빵집들이 있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되는듯~
역시,
블로거들의 힘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ㅋㅋㅋ~
유명세를 하는만큼 친절하면 좋을텐데
늘 아쉬운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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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 대구살지만... 이런걸볼때마다.. 부끄러워요.. ㅋㅋㅋ
괜히 내가 미안하고.. ㅋㅋㅋ 대구볼것없고 먹을것없는데... 전.. 한번도 가보지못한곳... ㅋㅋㅋ
담에 한번 기회되면 가봐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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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까이 있으면 잘 모르고 안가게 되는것 같아요.^^;;;
저희 시댁도 완전 시골이라
도대체 갈때가 없어~~~~~~ 했는데 블로거분들은 어찌 그리도 잘 찾아 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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