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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폴란드여행 :: 폴란드사람들의 힐링장소 자코파네.
유럽 > 폴란드
2015-03-24~2015-03-24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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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ssom

























폴란드와 슬로바키아의 경계에 위치한 자코파네.



크라코프에서 차로 3시간 30분정도 걸려 도착한 자코파네는... 쾌청한 날씨를 원했던 제 바램에 보란듯이
아주 쫀쫀하게 안개가 자욱했어요.


우리나라엔 생소한 도시이지만 유럽쪽에선 휴향지로 많이 알려진 곳으로 동유럽의 알프스라 불리는 자코파네.



폴란드에선
"휴식이 필요할 땐 자코파네로 "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죠 ^^













자코파네는 크지 않은 도시라 거의 사람들이 가는 곳이 정해져있어서 굳이 길을 물어보지 않아도
케이블카 타는 곳을 알수 있었어요 ^^


역시나 여기서도 저를 잡는 팬션 삐끼.


5월초 안개가 끼다못해 꿈속을 걸어가고있는 듯한 그 곳에서 내일은 날씨가 맑을꺼라며 동양에서 온 친구니
특별히 너에게만 100유로에 빌려주겠다는 친절한 삐끼 아줌마.


아줌마 내가 아주 빙구로 보였나봐..그치?


어디서 뻥카를.....ㅡㅡ;;;


이미 전 같은 한인민박집에서 만난 교환학생한테 정보를 입수 한 후 온 것이였는데 그 아줌마
쪼그마한 동양 여자애( 한 어깨하지만 역시 서양애들과는 비교가 않되더라구용..ㅋ) 혼자 알짱대니까
타겟으로 잡았었나봐요.
어이없어서 순간 한국말로 " 웃겨.. 아줌마 어이없네.." 라고 말해버렸네요.ㅋ
더 웃긴건.. 왠지 그 아줌마 표정보니 알아들은듯..;;;
역시.. 욕하거나 않좋은 말은 언어가 않통해도 뉘앙스와 분위기로 다 알아듣는거 같아요 ㅋㅋㅋ


삐끼 아줌마와 삐끼 아저씨 한 4~5명을 더 제치고 파이팅 넘치게 케이블카를 타러 갔어요.
설마 동양인 나 하나겠어 했는데 진짜 나 혼자......ㅋ
지나갈때마다 다 쳐다보고 일본인이냐 중국인이냐...
버스내려서 케이블카 타러 갈 동안 코리안이라고 댓번은 말하면서 갔어요.
일본도 알고 중국도 알면서 왜 2002년 월드컵 한 우리나라는 않물어보냐구...
월드컵도 않보나..ㅡㅡ
지금은 김연아 덕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알겠지만 저 때는 모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 뭐.. 내가 잘 않알려진 곳으로 다녀서 그런것도 있겠지만요..^^)








자코파네는 타트라산맥이 시작되는 곳이여서 케이블카를 타고 산 위 전망대롤 올라가면 그 경치가 아주
끝내줍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타트라산맥 정상으로 올라가는게 아니라 타트라산맥 초입 산 위로 올라가서
타트라산맥 중앙을 마주보게되는 전망이에요.



산간지방이라 스키장이 잘 되어있어서 팬션과 케이블카. 작은 놀이공원 등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에요.
버스에서 내리면 사람들이 거의 한 방향으로 자석에 이끌리듯 어디론가 총총총 발걸음을 옮겨요.


딱 촉이 오죠... 아.. 저쪽이구나..ㅋ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은 장터처럼 시장같은게 서는데 치즈를 많이 팔았어요.
특히 훈제치즈!!
치즈인데 구워서도 먹고 그냥도 먹고 굉장히 여러종류의 치즈를 팔고있었어요.
훈제치즈 진짜 맛있었는데.. 저거 부모님께 맛 보여드린다고 여기서 산서 꾸역꾸역 한국까지 들고왔지만
결국 못 먹고 버렸다는...ㅜ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코파네로 놀러 왔었어요.
날씨가 않좋은게 내내 마음에 걸렸지만 그래도 물어물어 여기까지 왔으니 구경도 하고 맛있는 훈제치즈도 사먹으면서
케이블카 타러 룰루랄라~

훈제치즈 먹으면서 길거리 공연도 보고 1즐로티였지만 구경한 값도 하고..^^

















바로 저곳이 케이블카 타는 곳~
제가 간 날이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왔던 것 같아요.
케이블카 표 살려고 줄서있는데 사람들이 먼저 사라고 양보 해주더라구요
말은 걸지 않았지만 웃으면서 손짓으로 먼저 사라고 해주던 사람들.
폴란드 사람들은 그냥 보면 딱딱한 표정들이 많지만 우리나라처럼 은근 정이 많은 피플들이였어요.
자코파네에서도 느꼈지만 크라코프에서도 말이 않통해도 뭐 물어보면 말없이 데려다주거나
주변에 영어 할 줄 아는 사람 불러서 알려주곤 했어요.
물론 휙 가버리는 사람도 있긴했지만요 ^^


















당시만해도 타트라산맥에 관한 정보를 한국에서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지금은 그때보다 많은 한국사람들이 자코파네도 가고 타트라산맥도 가지만
그 당시 저에겐 자료가 별로 없기에 더 미지의 세계같고...
한국사람이 많이 모르는곳 않간곳이야~~ 내가 먼저가는거야~~ 뭐 이런 생각에 들떠있기도 했구요 ^^



뒤잉~~~~~~~~~~
케이블카는 생각보다 넓었어요. 그리고 최신시설...ㅋ
흔들흔들하는 케이블카가 아니라 모노레일처럼 레일을 타고 위로 슝~하고 올라갔어요.

생각보다 빠른 속도......ㅋ











근데....... 이거 뭐야...
이거뭐야..
이거뭐야..
이거뭐야..
이거뭐야..
ㅜㅜ















 







- 블로거 이여송님의 사진입니다. -







이런 광경이 있어야하는데..
안개 때문에 않보여도 너~~~무 않보이는... 멀리 한국에서 온 나에게 타트라 너 너무 하쟈나쟈나쟈나~~

어찌나 안개가 쫀쫀하게 있던지 가시거리가 5~6미터 되나..ㅜㅜ...
정말 한치앞이 않보였어요...

















 











케이블카가 도착한 산 위에도 기념품가게도 있고 먹는것도 파는 곳도 많았는데 안개가 너무 껴서인지
장사를 않하는 곳도 많았구요.
음.. 북악스카이에서 서울시내를 바라보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도시 대신 타트라산맥이 보이는 그런 상황이여야하는데
보이는건 질척이는 흙길... 그래도 앞에서 오는 히끄무리한 사람형체..
어쩌다 보이는 오픈 한 가게..
몰라 엉엉엉.....







- 자코파에에서 슬로바키아로 넘어가는 타트리 버스 -






쫀쫀한 안개가 끼다못해 촉촉하게 이슬비까지 내려주시는 이 센스..
이런 센스는 대체 어디서 파는거냐구..
우산도 없는데 이슬비까지 맞고 있으려니.. 너무 처량맞다 못해 결국 ...........

...
..
.
한바탕 웃고 말았어요.
" 기왕 여기까지 왔는데 걍 비맞고 놀지뭐~~ 감기 밖에 더 들겠어?
하하하하하~~~~"
...
..
.












옆에서 지나가던 사람들 속으로..

" 미친 외국인이다.." 했을꺼에요..
거의 문닫았는데 그나마 연 기념품 가게..
하지만 손가는건 별로 없었고.. 엽서하나 사서 쓰고 집으로 보냈어요.^^
한국에선 거의 않쓰지만 여행가선 꼭 현지에서 엽서사서 집으로 하나씩 보내거든요.
이게 생각보다 꽤 괜찮은 추억이 되요.
내가 귀국한 뒤에 나보다 늦게 도착하는 엽서 받는 재미도 있구요.









삼각대 않가져왔음 내 사진 누가 찍어주냐구..
마치 앞에서 누가 찍어주는 척 사진 찍기

여행지 필수 미션 - 점프 샷
삼각대 놓고 참 열심히 찍었어요.
사람도 없겠다 어차피 안개껴서 타트라 산맥은 못 보니 끌탕은 그만하고 놀자!!!
다.. 이런게 추억이죠 ^^



















 












나무로 된 울타리에 내 점심인 빵과 책 한권 놓고 나름 감성돋게 사진도 찍고
혼자 잘 나왔다고 키득키득 거리고 한국말로 주절거려도 쳐다볼 일 하나 없던 저 시간 저 공간.
당시엔 어제까지 날씨가 아주 쾌청했단 말 한마디에도 혼자 눈물 글썽이며 왜 하필 내가 온 날
이렇게 안개가 끼냐구 정말 너무한 거 아니냐고 하늘에 대고 뭐라 그랬는데...


역시 시간이 지나고 보니 재밌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네요 ^^









#..   꼭 다시 가볼 여행지인 타트라.  



     지금도 이 사진을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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