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여행스토리
축제 /
2015-03-25
[프롤로그Ⅲ] 2015년 겨울 유럽 여행 "일상 같은 여행, 여행 같은 일상"​ 스페인 편
유럽 > 스페인
2015-02-01~2015-02-28
자유여행
0 0 1590
Lovelysun

 

 

 

 

[프롤로그Ⅲ] 2015년 겨울 유럽 여행 "일상 같은 여행, 여행 같은 일상"​ 스페인 편

 

 

 

판란드에서 혹독한 추위와 싸우고, 밀라노와 동유럽에선 지인찬스를 이용해 편안하게 느작느작 다니는 여행을 하다,

스페인 말라가부터는 여행자의 본분으로 돌아와 예전의 나처럼, 전투적인 여행을 시작하였다.

지난 50여일간의 여행 중 터닝포인트가 된 "말라가"

유럽 여행을 하면서 막연하게 꼭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도시는 "포르투갈"이였다.

좁은 언덕배기를 오르는 트램의 모습이 뇌리에 깊게 박혀 포르투갈만은.... 리스본과 포르투만은 꼭 가고 말리라 다짐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들이 중간중간에 생겨 일정이 늘어지는 바람에 이번 여행, 나의 로망이었던 포르투갈은 근처도 가보지 못했다.

​다음 여행엔 꼭 포르투갈을 가리라.... 다짐하며.....

​< 2015년 겨울 유럽여행 일정 >

 

 

 

 

 

 

여행을 하면서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가장 먼저 하게 되는 이야기 중 하나가 "어디 다녀오셨어요??" 다.

아무래도 여행자의 공통 관심사는 여행이야기가 아니겠는가.....

나의 마구잡이식 일정을 듣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 하며, 도대체 왜? 어떻게?? 란 표정을 짓는다.

​내가 이야기 하면서도 어이가 없어 헛웃음만....흐흐흣

특별한 계획이 없이 떠났기 때문에 여행 일정도 마음 가는대로.... 저가항공 노선에 맞춰 다니곤했다.

언제 어디다 떨궈놔도 잘 적응하고 잘 쑤시고 다니는 스타일이라 문제될 건 전혀 없었다.

항공 노선에 따라... 그리고 기분에 따라.... 여행 중 만난 인연들을 따라.... 그렇게...나의 마구잡이식 여행이 시작되었다.

 

 

 

​< 스페인, 말라가 >

​나의 스페인 여행은 안딸루시아 지역의 말라가(Malaga)에서 시작되었다.

사실 말라가를 가게 된 이유도 로마에서 스페인 남부로 들어가는 비행편 중에 가장 저렴한 노선이었기 때문이었다.

말라가....말라가... ​아무런 정보도 특별한 기대감도 없이 가게 된 곳이었는데, 너무나도 예쁜 도시 분위기와 지척에 있는 해변

끝내주는 날씨와 맛있는 음식들 때문에 <말라가>에 푹 빠져버리고 말았다.

원래 2박만 하고 다른 도시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2박을 연장해 거점 도시로 삼고 근교를 다녀오기도 했다.

스페인에서 가장 오랫동안 묵은 말라가, 이렇게 예상치 못한 일들이 여행을 더욱 익사이팅하게 해주는게 아닐까~

 

 


▲ 마침 말라가에 도착한 날, 카니발이 시작되었다.

2월엔 스페인 곳곳에서 카니발이 열리는데, 도시마다 그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다.


 

 ▲ 맛있는 스페인

스페인 여행이 즐거운 이유 중 하나는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는 타파스(TAPAS)때문~!!

말라가에서의 마지막날,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갔던 레스토랑에서 기분좋은 서비스를 받기도 했다.

샴페인에 막대사탕을 넣어 주는데, 그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더라는~~~ @말라가

 

 

​< 스페인, 그라나다 >

 

말라가에서 다녀올 수 있는 근교도시는 그라나다, 네르하(프리힐리아나), 론다 등이다.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좀 더 걸리긴 하지만, 한곳에 거점을 두고 다니는 여행이 난 좋다.

우선 캐리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 그리고 숙소를 여러번 옮기면 매우 번거롭기 때문에

말라가에 거점을 두고 그라나다와 네르하를 다녀왔다.

말라가에서 그라나다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버스요금은 편도 11.43유로다.


 

▲ 알함브라의 하이라이트, 나스리 궁전

이 곳은 시간대에 따라 정해진 숫자만큼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에약방법은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하는걸로~~!!!!

 

 

 

​< 스페인, 네르하/프리힐리아나 >

 

유럽의 발코니라 불리는 네르하는 말라가에서 버스로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하얀 건물과 아기자기한 골목길 풍경에서 그리스의 산토리니나 미코노스 섬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프리힐리아나는 네르하에서 10-15분 정도밖에 안 걸리기 때문에 네르하를 갈 경우 꼭 함께 돌아보면 좋겠다.



▲ 아기자기하고 예쁜 골목길 풍경

네르하와 프리힐리아나에 가면 그리스 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런 곳에서 커플 스냅을 찍어도 참 좋겠단 생각!!!!!! @프리힐리아나


 

 ▲ 따스한 햇살 아래 꾸벅꾸벅 졸고 있는 냥이 한마리~!

네르하의 여유와 나른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네르하에서 2박 정도 하면서 쉬어가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해본다.

 

 

< 스페인, 론다 >

 

드디어 말라가를 떠나 론다로 간다.

말라가에서 론다까지는 버스로 약 2시간 정도 소요 되며, 버스요금은 10.76유로다.

보통 론다는 당일치기로 많이 다녀가는데, 버스 터미널에 유료 짐 보관소가 있어서 짐을 맡겨두고 둘러보기 좋다.

​난, 누에보다리의 야경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론다에서 1박을 하기로 했다.

호텔은 론다 버스터미널에서 5~7분 정도 걸리는 곳이었고, 호텔에서 누에보 다리까지는 5분정도다.

그 정도로 론다는 도시가 작고 누에보 다리 외에는 볼거리가 다양하진 않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1~2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도 있다.


 ▲ 어마어마한 절벽위에 조성된 마을 풍경이 정말 이색적이다.

다리 아래로 떨어지는 풍경을 보면 진짜 악 소리가 절로 나온다. @론다(Ronda)

 

 

  ▲ 아담하고 예쁜 도시 론다에 이렇게 어마어마한 누에보 다리가 있다는게 그저 신기할 뿐~!

날씨도 넘 좋았고, 엄청난 비쥬얼 때문에 한참을 그 곳에 서서 바라만 봤다.

 

▲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 듯.......

 

 

< 스페인, 세비야 >

세비야에는 유럽에서 3번째로 큰 대성당이 있으며, 플라멩코의 본고장이다.

꽃보다할배 스페인편에서 할배들이 다녀왔고, 에스파냐 광장에선 김태희씨가 광고를 찍기도 했다고......

​론다에서 세비야로 가는 날,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걱정을 했는데 세비야에 도착하는 순간 언제 그랬냐는듯 쨍하게 맑아졌다.

아.. 이렇게 날씨운 좋은 여자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스페인은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 별로 없기 때문에 여행을 다니기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다.

 



▲ 날씨가 너무 좋았던 세비야, 에스파냐 광장

호수에 반영된 건물과 구름이 기가막히게 아름답다.

따스한 햇살아래 쉬거나 낮잠을 자고 있는 사람들의 여유로움마저 사랑스럽다. @Seville


 

▲ 세비야, 밤이 되어도 역시 아름답다. 

 

 

 

< 스페인, 톨레도 >

 

세비야에서 1박을 한 후, 마드리드로 향했다.

세비야에서 마드리드까지는 버스로 6시간이 좀 더 걸리는데 버스가 워낙 편해서 이 정도는 다닐만 한다.

스페인에선 여러 도시로 여행을 다녔기 때문에 거의 매일매일 이동을 해야했다.

그게 힘 들기도 했지만, 매일 만나는 새로운 도시에서 또 다른 감동을 얻었기 때문에 충분히 버텨낼 수 있었다.

​마드리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이색적인 볼거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스쳐지나가는데,

난 마드리드에서 2박3일을 묵으며 톨레도와 세고비아 근교 여행을 다녀왔다.

아침에 출발해 근교도시 여행을 하고 저녁엔 마드리드를 돌아보며 맛집을 찾아다니곤 했다.

그랬더니 마드리드도 제법 색다르더라는~~ㅎㅎㅎㅎ

 


 

 ▲  도시의 3면이 타호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중세시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발길 닿는대로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면 톨레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 스페인, 세고비아 >

​마드리드에서 다녀올만한 또 다른 근교도시, 세고비아

로마의 수도교, 백설공주 성으로 알려진 알카사르 등 임팩트 있는 볼거리가 많다.

세고비아는 새끼돼지 통구이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관광을 하고 전통음식을 맛보면 딱 좋다.

 



▲ 엄청난 규모의 로마 수도교

클라우디우스 황제 시절에 이베리아 반도를 점령한 로마인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시내에서 17km 정도 떨어진 산에서 흐르는 맑은 물을 끌어오기 위하여 축조되었는데, 완벽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


 ▲ 월트디즈니의 영화 <백설공주>에 나오는 성의 모델이 되었다고 해서 백설공주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14세기 중엽에 성이 건축되었으며 16~18세기에는 알카사르 일부가 감옥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 스페인,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이동을 했다.

마드리에서 23:59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면 다음날 아침, 8시쯤에 바르셀로나 북역근처의 버스터미널에서 하차를 하게 된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다녀왔던 곳이라 좀 더 여유롭게 다니며 도시를 ​즐길 수 있었다.

 


 ▲ 거의 10년 전, 바르셀로나에 왔을때만해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건설이 한창 진행중이었는데, 이젠 거의 완성에 가깝다.

성당 내부 및 옥상까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고 있다.

10년전에 이 곳에 왔을때.... 이 성당이 다 완성될 때쯤에 꼭 한번 다시 오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또 하나의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인생은 정말 알 수 없는 것! 아직까진 꿈을 갖고 살만하다.



 ▲ 가우디의 작품 중 하나, 까사 바트요

 

 

 

 


 

 ▲ 아쉽게도 세비야에서 플라멩코 공연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에서 플라멩코를 보기로 했다.

소규모 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은 30-40분 정도, 짧게 진행이 된다.

열정과 한이 폭발하는 플라멩코, 공연 시간이 너무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이 들었다. @타란토스(TARANTOS)

 

 

 

 

​11박12일의 스페인 여행

짧은 기간이라면 짧은 기간동안 스페인의 많은 도시들을 여행할 수 있었다. ​

말라가, 네르하, 그라나다, 론다, 세비야, 마드리드, 톨레도, 세고비아, 바르셀로나까지.....

볼거리 많고 맛있는 음식이 넘쳐나는 스페인의 도시 도시들!

각각의 도시들이 다른 매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매일 매일 여행이 색달랐고 행복했다.

스페인은 좀 더 구석구석, 렌트카를 이용해 다녀도 좋겠단 생각.... 스페인과 포르투갈만 묶어서 다시금 떠나고 싶다.

 여행은 꿈꾸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하다.

-아직 끝나지 않은 프롤로그.... To be continued-

 

 

이웃추가

 

 

 

 

 

[프롤로그Ⅰ] 핀란드여행(FINLAND)_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경험, 더 새로운 유럽을 만나다.​

http://blog.naver.com/s1h25s/220301377696

 

 

[ ​프롤로그Ⅱ ] 2015년 겨울 유럽 여행_"일상 같은 여행, 여행 같은 일상"

http://blog.naver.com/s1h25s/220302488221

 

 

 

 

 
 
이 글과 연관된 원투고 추천 여행상품


KEB하나은행
283-910007-33104
(주)에픽브레인


월~금:AM 09:00 ~ PM 06:00
점심시간 : PM 12:00 ~ PM 01:00
토요일,일요일,공휴일 휴무


1899-1209
(주)에픽브레인 대표 : 이종광 / 주소: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38길 센트럴타워 606호 / 대표전화 : 1899-1209
사업자등록번호:220-88-30896 / 통신판매번호 : 제2016-서울중구-1411호 / 관광사업등록번호 : 국내 제2016-28호, 국외 제2016-75호
공제영업보증서 : 국내 제01-13-0189호, 국외 제01-13-0190호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경현 / E-mail : master@12go.co.kr

COPYRIGHT 2013 12G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