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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5
[프롤로그Ⅰ] 핀란드여행_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경험, 더 새로운 유럽을 만나다.
유럽 > 핀란드
2015-01-07~2015-02-28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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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sun

 

 

 

[프롤로그] 핀란드여행_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경험, 더 새로운 유럽을 만나다.

 

 핀란드 현지에서 진행되는 ​노르딕 트래블페어 < matka >에 참여할 블로거들을 모집한다는 소식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원기한 마지막 날, 부랴부랴 지원서를 넣었다.

지원한 것도 잊고 있을때 쯤, 초청 메일이 딱 왔는데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ㅋㅋㅋㅋㅋ

암튼 뭐든 부딪혀 보고 도전을 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거구나...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이었다.

핀란드에서의 공식일정은 열흘가량이었지만, 이런 기회를 당연히 놓칠 수가 없어 리턴 일정을 확 늘려 50여일간의 장기 여행으로 확정을 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중엔 일정을 더 늘리지 못했던 나의 선택에 후회를 하기도 했다는;;;;;;

​처음으로 참여한 글로벌 팸투어.....

전 세계에서 모인 40명이 넘는 여행 블로거들과 핀란드 현지 여행 블로거들이 참석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아시아에서 참석한 블로거는 총 6명으로, 한국 2명, 중국 2명,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각각 1명씩 참여했다.

아무래도 유럽에서 열리는 행사기 때문에 유러피안들이 대다수이며, 그 밖에 미국과 브라질 등지에서 온 블로거들도 있었다.

이렇게 모인 블로거들은 어찌나 쟁쟁하던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의 팔로워가 엄청나고 영향력도 어마어마한 것 같았다. (오메메, 기죽어라;;;;)

 

하지만 국적은 달라도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블로거들이 모여서 그런지 관심사도 비슷하고 이야기도 잘 통하는 편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카메라를 들이대는 건 우리나라 블로거들이나 해외 블로거들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며......ㅋㅋㅋㅋ

이런 글로벌 행사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 모든것이 새롭고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함께 한 해외 블로거들은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트래블 페어 및 행사에 초청이 되어 전 세계를 누비고 다녔는데,

나도 언젠가는.... 꼭 그렇게 되고 싶단 마음으로 좀 더 열심히 블로깅을 하고, 영어공부에도 박차를 가해야 겠단 생각을 했다.

기본적인 영어회화는 가능하지만, 깊이 있는 대화를 하기엔 아직까지 한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영어 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야 할 것 같다.

아우우,,,, 여행을 다녀오면 또 가고 싶은 곳이 생기고, 또 해야 할 것들이 생기니~ 나의 여행은 언제쯤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

 

 

 

 

 ▲ 핀란드 여행은 이번이 두번째! 한여름의 찬란한 북유럽도 아름다웠지만,

쎄하고 추운... 1월의 핀란드도 특별한 매력이 있었다.

트램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좋긔!!!! @헬싱키, 핀란드

이번 여행은 2015.1.7~2.28까지였는데, 이렇게 한겨울에 유럽으로 장기여행을 떠난건 처음!!!!

게다가 핀란드 일정 중에 북극권의 로바니에미(Rovaniemi)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방한용품을 준비하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겨울 외투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하나만 넣어도 캐리어가 꽉차는 느낌!!!!

거기에 핫팩이며, 겹겹이 레이어드해 입을 옷들을 챙기니 금새 캐리어 두개가 가득차 버렸다.

캐리어 하나에 배낭 하나를 맬까 하다가... 지난 여행때의 악몽이 떠올라 고민끝에 캐리어 두개를 선택했다.

하지만 그것도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닌듯... 여행을 다닐땐 어떻게든 짐을 줄여 최소한으로 들고 다니는게 최선인 것 같다.

블로그를 하다보니 카메라와 렌즈, 노트북은 필수 아이템이 되어버려 더 이상 줄이기 힘들긴 했지만, 다음엔 무조건... 캐리어는 하나만 들고 가는걸로!!!ㅋㅋㅋㅋ


 ▲ 여행의 시작, 나와 53일을 함께 이동할 캐리어들!!!

몽카바 캐리어도 지난해 새로 마련했는데, 벌써 몇 개국을 나와 함께 한건지..... 거지꼴이 다 되어버렸다.

이번에도 느낀거지만, 여행할 때 짐은 최소한으로 줄이는게 좋다.

30-40kg의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오르 내릴땐.... 진짜 다 내팽겨쳐 버리고 싶었다는거!! ㅠ.ㅠ



 ▲ 이번 여행은 인천 <-> 헬싱키 구간을 모두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어 참 편했다.

예전에 오버부킹으로 업그레이드된 적이 딱 한번 있었는데, 그 이후론 처음...!!!!

그것도 9-10시간 가까이 이동하는 유럽노선이라니.... 완전 해피, 해피



 ▲ 무엇보다 좋았던 건 와인리스트가 따로 있어 원없이 좋아하는 와인을 마실 수 있었다는 거????

와인을 마시며 식사만 1시간 가량.... 그리고 완전히 뻗어서 자면 되니까, 유럽까지 가는 시간이 너무나 짧게 느껴졌다.

아우.... 이렇게 비즈니스 클래스의 맛을 보니 돈을 많~~이 벌어야 겠단..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다.

하지만 현실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인천에서 헬싱키까지는 약 9시간 가량 정도 걸린다.

핀에어는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최단 노선이라는 것을 앞세워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진짜 헬싱키까지는 갈만함!!!!

사실 난, 비행기 이륙할때부터 잘 수 있는 내공이 있기 때문에 남미까지 가는 것도 크게 무리는 없다;;;;;(여행이 체질ㅋㅋㅋ)

​헬싱키에 다다르자 창밖엔 눈으로 뒤덮힌 스산한 느낌의 북유럽이 펼쳐진다.

헬싱키에 도착해 공식 일정이 시작되기 전, 자유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좀 있었다.

비행 일정 때문에 공식 일정 전에 헬싱키에 간거라 3박4일간은 자유 일정으로 여행을 할 수 있었다는!!!!!

그리고 헬싱키에서 핀에어를 타고 로바니에미로 가서 정해진 Pre-tour를 ​경험한 뒤,

다시 헬싱키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makta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 원로원 광장의 상징은 역시 거대한 계단 위에 우뚝 솟은 헬싱키 대성당

헬싱키에 있는 동안 워낙 자주 지나다녔기 때문에 나중엔 완전 익숙한 풍경이 되어버렸다.

​한여름의 핀란드, 헬싱키 대성당 풍경과는 사뭇 다른 느낌...!! 그 분위기가 궁금하다면?

http://blog.naver.com/s1h25s/220096280869

 

 



▲ 왠지 시베리아의 한 복판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쎄한 북유럽의 겨울, 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다.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Helsinki, Finland

헬싱키의 1월은 우리나라의 겨울 날씨와 매우 흡사했다.

다만, 습도가 좀 높기 때문에 공기가 더 차갑게 느껴진다는거??

실제로 측정되는 공기는 우리나라보다 좀 높은 편이지만, 매서운 칼바람이 불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그보다 훨씬 낮다.

요즘 우리나라의 겨울이 워낙 혹독하기 때문인지 헬싱키에선 그나마 견딜만 했다.

하지만 오전 9시가 넘어야 해가 뜨고, 오후 3~4시만 되면 해가 지기 때문에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물론, 어두울때 다녀도 전혀 위험하지 않은 핀란드지만.... 문 닫은 가게들도 많고 분위기가 영~ㅋㅋㅋ

 

 

 ​

▲ 핀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시벨리우스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원 @시벨리우스 공원

24톤의 강철로 만든 파이프 오르간 모양이 인상적이다.

600개의 강철 파이프는 마치 시벨리우스의 음악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은 효과를 내고 있다.

 



▲ 겨울 여행이 혹독하긴 하지만,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

너무 추워서 힘들다가도 이런 풍경을 마주할 때면 행복한 기운으로 충만해진다.

 

내가 여행을 끓임없이 떠나게 되는 이유는...

어떤 곳을 가더라도...이래서 여긴 별루야 가 아니라 여긴 이런게 좋네하며 작은 것에도 감동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 왼편에 있는 카페에선 헬싱키에서 가장 맛있다는 시나몬롤을 맛볼 수 있다. @Cafe Regatta

 

 

 

직접 먹어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단 좀 뻑뻑했던 기억.....

시나몬롤의 맛보단 그 분위기가 훨씬 마음에 들었다. @Cafe Regatta

풀어나가야 할 이야기들이 너무나도 많다. 언제 다 하지????ㅋㅋㅋㅋㅋㅋ

 



▲ 헬싱키에서 맛본 북유럽 스타일의 미트볼 @TORI

따끈따끈 갓 익혀낸 미트볼에 부드러운 매쉬드 포테이토, 그리고 링곤베리 잼을 곁들여 먹으면 든든한 한끼가 된다.

 

 

 





▲ 해가 일찍 져서 좋은 점 하나????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야경 사진을 찍을 수 있단 사실???ㅋㅋㅋㅋㅋㅋ

여행만 떠나면 무한 긍정이 되는 녀자~~

아마 이 때가 오후 4시쯤 되었을걸???!!!!

 

드디어 핀란드에서 마련한 공식 일정이 시작되었다.

헬싱키 반타 공항에서 핀에어를 타고 1시간여쯤 가면 산타의 마을로 잘 알려진 로바니에미(Rovaniemi)에 도착한다.

​영국인 1명, 스패니시 1명, 그리고 일본인 1명과 나... 이렇게 4명이 2박3일간 함께 투어를 했다.

로바니에미 관광청에서 가이드 한분이 나와 진행을 해주셨는데, 로바니에미에 도착하자마자 우리의 혹독한 일정이 시작되었다.

산타마을로 잘 알려져 있는 로바니에미는 북극권에 있기 때문에 눈도 엄청나게 내리고 추위도 매섭다.

내가 있는 동안 최저 온도는 영하 35도에 이를 정도!!! 바람이 좀 불면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내려가기 때문에

이것이 혹한이다를 몸소 느껴볼 수 있었다.

호텔 밖으로 나가서 2-3분만 있으면 콧 속이 얼어버리고 얼굴은 꽁꽁 얼어붙는다.

숨을 들이쉬면 쎄한 공기가 내장 속까지 파고 드는 느낌.....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추웠던..... 경험이다

 




▲ 로바니에미에 도착하자마자 우린 허스키 썰매를 타기 위해 이동을 했다.

왕복 60km, 개썰매를 타고 장장 6시간을 달려야 하는 코스다! ​

물론 30km를 달려 산장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아침 나머지 30km를 돌아오는 일정이었는데,

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경험이기도 했지만, 제일 혹독했던 경험이기도 하다.

원없이 고생하고 추위와 싸웠기 때문에 오래도록 추억을 되새기며 이야기하게 될 것 같다.

​생각보다 개들이 힘이 좋기 때문에 썰매를 놓쳐 눈밭에서 꽈당 자빠지고, 질질 끌려가고... 몸개그 작렬!!!!!

 

 





▲ 60km를 우릴 위해 달려준 시베리안 허스키

​보기만 해도 위풍당당, 늠름하구나~~!!!! @로바니에미(Rovaniemi)

 



▲ 매서운 눈과 위풍당당한 모습과는 반대로 사람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따르는 녀석들

곁에만 가도 앵기고 장난치느라 정신이 없다. 고마워, 허스키~♥



▲ 이 곳이 진정한 겨울 왕국!

 



▲ 오전 9시가 훌쩍 넘어서야 해가 뜨기 시작한다.

선셋같은 선라이즈, 정말 이 곳에 와선 특별한 경험과 풍경을 많이 접하게 된 것 같다.

 

 

 

 


 ▲ 하늘이 핑크빛으로 물들어 간다. 이게 아침녘 풍경

그저 감동하고, 그저 바라본다. 핀란드의 자연은 정말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웠다.

 


 ▲ 로바니에미의 대표적인 뮤지엄, ARKTIKUM

그들의 발음으로는 아티꽁....ㅋㅋㅋㅋㅋ 오전 중에 아티꽁 투어를 했는데 북극권의 문화와 생활 방식, 싸미족에 관한 전시가 꽤 흥미로웠다.



 ▲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의 아티꽁!!!!

커다란 전면 창을 통해 바라보는 풍경 역시 예술이다. 역시 디자인 강국, 핀란드~~~

 



▲ 싸미족의 전통 의상

 


 

 

▲ 로바니에미에서는 흔한 풍경

정말 동화속에서나 나올 법한 그림같은 풍경들이 펼쳐진다. @산타마을

 

 



▲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타 할아버지를 접견할 시간....!!!!

워낙 프로페셔널 하신 분이라 알아서 포즈도 취해주신다. 나이 꽉 찬 내 눈엔 그저 상업적인... 느낌 뿐~!

하지만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이 분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모여 든다고 한다.

어린이에겐 꿈과 희망을~ 그리고 인증샷을..후후훗

 



▲ 이 곳에서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엽서를 보낼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 즈음에 도착하게끔... 할 수도 있다고~!!!

 

 



▲ 눈... 겨울이 너무나 익숙한 핀란드의 아이들

카메라를 향해 예쁘게 웃어주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아이들은 모두 예쁘지만, 특히나 핀란드의 아이들은 인형처럼 이쁘다.

 



▲ 산타마을에서는 순록 썰매를 타볼 수도 있다.

이색적인 체험들을 많이 해 볼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 말로만 듣던 이글루 호텔, 그 안의 아이스 바!

얼음잔에 주는 보드카 한잔을 원샷하면 순간 발열, 잠시나마 따끈해지는 몸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핀란드 여행에서는 그 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이색적인 체험들을 원없이 해본 것 같다.​

 


 

 

즐거웠고 새로웠지만, 그만큼 혹독했던 로바니에미에서의 프리 투어를 마치고

공식적인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다시 헬싱키로 돌아왔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블로거들이 한자리에 모인 순간...!!!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조금은 낯설고 어색하긴 했지만

이런 새로운 경험이 싫지만은 않다.




▲ 명찰도 받고, 핀란드측에서 준비한 소소한 선물들도 받았다.

 



▲ 래디슨 블루 호텔에서 간단한 칵테일 파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스탠딩으로 샴페인을 마시며 인사를 나누고 얼굴을 익혔다.

이때까지만 해도 어색어색, 무슨 말을 해야하나.... 싶었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블로거들이 모인 자리라 그런지 통하는 부분들이 꽤 있었다.

 

 




 

▲ 여행 관련된 바이어들과 미팅을 가질 수도 있고, 유용한 컨퍼런스들이 마련되어 있어 알찬 시간을 보내게 된다.

노르딕 트래블 페어에서는 관심 분야의 바이어들과 개별 미팅을 갖고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되는데,

이런 시간들은 때때로 지루하긴 하지만 중간중간 재미난 게임이나 칵테일 파티등이 있어 견딜만하다.흐흐흣

 


 

▲ 블로거들을 위한 유용한 컨퍼런스

 

 



▲ 바이어들과의 개별적인 미팅을 할 수 있는 시간

 

 


▲ 우리나라의 여행박람회와 비슷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핀란드의 각 도시, 그리고 유럽의 많은 도시들을 비롯해 다른 대륙권에서도 많이 참여를 했다.

가까운 일본이나 대만, 중국등도 부스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참여하지 않았다는거.......

 

 

일정을 마치고 핀란드식 사우나를 하게 되었는데, TV 속 여행프로그램에서만 보던 걸 실제로 해보니 넘 이색적이었다.

100도가 넘는 사우나에 들어가 땀을 빼고, 사우나에서 연결된 얼음 호수에 들어가 수영을 하는 모습이라니......

핀란드 사람들의 삶에서 사우나는 빼 놓을 수 없는 대단한 문화인 것 같다.

 

 


▲ 뜨거운 사우나에 들어가 땀을 빼고, 찬 공기에 몸을 식히고... 그렇게 여러번 반복한 후에

삼삼오오 모여 음식과 시원한 맥주를 마신다.

이러면서 사람들은 한결 가까워지는 것 같다.

 


▲ 뜨거운 사우나에 들어가 땀을 쭉~ 뺀 후에, 얼음장 같은 호수에 들어가 몸을 식힌다.

풍덩 풍덩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난 도저히 용기가 안나더라는~~~!!!

 

 



▲ 페리를 타고 20분 정도 가면 만나게 되는 수오멘리나 섬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걷는 것도 힘들고, 무지하게 춥긴 했지만.... 그래서 더 운치 있는 풍경들을 만날 수 있었다.

 

 





▲ 따뜻하게 구워낸 핫케이크에 다양한 종류의 토핑을 올려 먹으면 맛도 좋고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된다. @Ravintola lasipalatsi

핀란드의 음식들은 자연에서 나온 재료를 100% 이용해 건강하게 조리해 먹는 것 같다.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았던 블리니!!!!!! 러시아에서 시작된 요리라고 하지만 핀란드에서도 즐겨 먹는다.

 



블로거들은 국적을 불문하고....어디서든 카메라를 들이댄다.

허스키 썰매를 탈 때 함께 했던 내 짝꿍, 빅터!

스페니쉬인데 나랑 나이도 동갑이고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받았더랬다. 올해 한국 여행을 온다고 하던데....ㅎㅎㅎ 다시 만날 수 있을 듯~!

 



▲ 7박8일의 공식 일정이 끝나던 마지막 밤

래디슨 블루 호텔에서 파티를 한 후, 자리를 옮겨 저녁 식사를 하고 가라오케 타임까지 가졌다.

 함께 했던 사람들과 헤어져야 하는 일은 언제나 아쉬움이 남는다.




 ▲ 마지막 밤, 함께 한 모든 이들이 모여 저녁 만찬을 즐겼다.


 ▲ 메인 디쉬는 순록고기!!! ㅋㅋㅋ 소고기 같은 맛!

이제 난 순록고기도 먹는 녀자~~후훗

 


헬싱키에서의 자유여행 3일, makta 공식 일정으로 헬싱키와 로바니에미에서 7일을 보냈다.  

 열흘간 핀란드에서 지내다보니 더이상 핀란드가 낯설지 않고 여행하기에 참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낯선 북유럽, 핀란드

그나마 핀에어의 취항, 무료 스탑오버로 예전보다는 들르는 사람들이 많아지긴 했지만, 핀란드의 제대로 된 매력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듯!

아주 좋은 기회로 핀란드의 다양한 매력을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 쭉~ 핀란드 이야기를 하며 핀란드 여행 전도사가 되어봐야 겠다.​

(이미 몇명은 내 이야기에 넘어갔음..ㅋㅋㅋㅋㅋㅋ)​

 

좀 더 특별한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핀란드 강추! 하지만, 한겨울은 좀 피해서 가는게 좋겠다며.....;;;;;;;​

 

 

 

이웃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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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썰매!! 타보고 싶은데, 춥지 않을때 가야 탈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타고 달리다보면 얼굴이 얼어있을지도 ㅎㅎ
핀란드 참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 보니 더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블로거들의 모임에 초대되어 간 여행.
그리고 그보다 더 긴 여행을 즐기고 오신.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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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평생을 지내도 기억하게 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오셨군요. 핀란드 사진 멋져요. 복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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