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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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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9
태국 크라비 호텔- 엄청큰 수영장이 압권인 소피텔
동남아 > 태국
2014-08-16~2014-08-20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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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long Muang Beach는 번화가인 아오낭 비치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 숨이 막히게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수 있거나 멋진 백사장을 가진 해변은 아니다. 바닷물도 상상처럼 투명하고 깨끗하지는 않다. 하지만 아침 식사 전에 잠시 일출을 보며 산책을 하기엔 충분히 아름다운 해변이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이른아침의 해풍을 온 몸으로 맞으며 걷다보면 어느새 영혼이 자유로와지는듯한 편안함이 스며든다. 














 

크라비 소피텔은 Khlong Muang Beach에 위치한다. 주변에 별로 눈에 띄는 것 없는 한적한 곳에 단정한 모습으로 조용히 자리하고있다.   

























태국식 전통장식이 눈에 들어오는 로비도 그렇고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정원도 그렇고 모두가 웅장하고 반듯하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웅장한건 어마어마하게 큰 풀장이다. 태국의 리조트 중 커다란 수영장을 가진 리조트로 둘째 가라면 서운해 할 사이즈란다.  


























객실 안 구조도 특별할건 없이 단정하고 깔끔하다. 높은 천정 아래 침대며 탁자며 소파며 모두 있을 자리를 알아서 차지하고있는듯 자연스레 어울린다. 하지만 푹신하면서도 유난히 깨끗한 침대시트가 투숙객의 미소를 끌어낸다. 그리고 욕실의 청결함에 한번 더 미소를 지으며 소피텔에 온 것을 만족하게 해주는 마무리!  










테라스로 나가면 야자수 정원 넘어 바다가 닿을듯 말듯 아련하고, 맑은빛의 파랑물감을 끝도 없이 펼쳐놓은 하늘이 보석처럼 반짝인다. 크라비의 순수한 하늘이다. 그 하늘 참 마음에 든다. 











메인식당의 정원쪽 테라스에서 즐기는 아침식사도 정말 낭만적인 순간이다. 칼라풀한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있는 사이로 새들이 날아다니며 불러주는 노래를 들으며 워터멜론 쥬스 한잔을 마실때의 상쾌함이란!   

 













소피텔의 조식당에선 오로지 식사만 하는것이 아니다. 함께 여행하는 친구들과 이야기 하면서 웃고, 또 이야기 하며 요것조것 맛있는것 맘대로 찾아서 천천히 야곰야곰 먹고 마시며, 마냥 늘어지고 게을러지는 자유로움까지 함께 맛 보는것이다. 바쁘게 흐르는 시간이야 저 혼자 가버리라고 미련없이 놔주고 잊어주는 거만함을 함께 즐기는것이다. 그리고 나선 소피텔의 전용 스피드 보트를 타고 크라비에서 제일 멋지다는 홍섬으로 냅다 지른 다음 천혜의 바닷 속으로 풍덩 빠져 떼로 몰려다니는 물고기들이랑 원 없이 놀다 돌아와선 이 리조트의 심벌인 초대형 수영장에서 몸에 붙은 모래털기로 마무리 해주는 센스!  

 









참! 풀에 있는 야외 샤워장에선 반드시 사진 찍어주기. 초록빛 타일이 깔린 야외 샤워장은 앤티크하면서도 큐트하고 러블리한 디자인때문에 거의 포토존이다시피 하기 때문. 여기서 사진을 찍는다면 크라비에서의 나이스 컷 한 장 건지는 거다. ㅋㅋ... 누구는 소피텔이 아오낭비치에서 넘 멀어 택시비도 많이 나오고 유료 셔틀 타기도 가격이 만만치 않고 왕복 시간도 낭비라고 말한다. 모두가 맞는 말이다. 그러나 내가 소피텔에 묵는 동안 아오낭비치에는 한 번 밖에 가지 않았다. 왜냐면 기대했던 아오낭에서는 오히려 별 감흥을 받지 못했기때문이다. 

 











어차피 택시타고 멀리 갈거면 오히려 크라비 타운의 주말 야시장이 훨씬 더 생기있고 개성 넘치고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가격도 훨씬 싸다. 단 평일에는 한산하다고 하니 새겨놓고 가야한다. 여기는 따로 포스팅 했음. 

 


그리고 아오낭 말고도 크라비 여기저기엔 멋진 레스토랑들이 많이 있으므로 리조트 직원의 추천을 받아 한번쯤 들려보는 것도 색다른 맛이 있을것이다. 나는 힐탑 레스토랑에 갔는데 만족스러웠다. 여기도 따로 포스팅 했어용.

 


결론을 말하자면 크라비 소피텔에 묵는동안 편안하고 자유롭고 가격대비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러나 8월의 크라비는 우기이며 비수기라고 한다. 그래서 소피텔의 가격이 제일 저렴할 때란다. 겨울인 성수기에는 다른 리조트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방 잡는것도 하늘의 별따기에다 가격도 부르는게 값이란다. 어쩌겠는가? 










 


크라비 소피텔은 우기때 한산하고 저렴하게 누리는게 진리인듯 하다. 크라비의 우기는 장마가 아니다. 갑자기 미친듯이 퍼 붓다가 언제 그랬냐는듯 해가 쨍쨍 나는게 크라비 우기때의 날씨이다. 하지만 한여름 크라비는 불에 델듯이 뜨겁기때문에 차라리 한번씩 쏟아붓는 빗줄기가 뜨거워진 대지를 식혀주는 청량제같아 더 낫다. 우기라도 놀건 다 놀고 즐길건 다 즐길 수 있다.  이것저것 여건이 안되면 비싼 돈 내고 겨울 성수기에 방 잡고 신나게 놀아주는것도 그리 아깝지는 않을 것이다. 비싼돈 낼 수있는 것도 엄청난 능력이지 않겠는가? 나같은 여행자야 가능한 저렴한 방법으로 여행하려고 늘 머리를 굴리고 있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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