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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숙박 /
2015-03-30
[19박 20일 미국 여행기] 라스베가스 룩소르 호텔
미주 > 미국
2014-09-15~2014-10-03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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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yeun Jo

 

미서부 패키지 여행 5박 6일 동안 유일하게 2박을 했던 라스베가스 룩소르 호텔.

이집트 피라미드를 모티브로 하기도 했고 이집트에는 룩소르라는 지명도 있어서

나중에 언젠가 먼훗날에 이집트를 가게 되면 꼭 가보고 싶은 곳. ㅠ_ㅠ


첫날부터 버스 주차장을 통해서 후문으로 들어갔더니 정문은 야간에 나왔던 때 딱 한 번 봄.

물론 버스 타고 지나가면서 보기는 했으나 제대로 된 호텔의 위엄은 즐길 시간이 없었음.

정말 패키지는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없는 거 같다. 그냥 끌려다니는...




로비도 어마어마해서 길을 잃을 정도.

카지노는 기본이고 스타벅스도 있고 이것저것 다 있는데 가장 부러웠던 것은 바로...

메인 로비에서 체크인하는 사람들이었다. ㅠ_ㅠ

개인적으로 와서 체크인하고 놀다가고 싶을 만큼 놀다 가겠지...아아...


몇 번이나 반복해서 말하고 있지만 패키지가 이렇게 안 좋을 줄 알았으면

그냥 서부도 자유여행했을 텐데 너무너무 후회가 됐다.

사실 엄청 싼 것도 아니고 여행의 질을 생각하면 패키지는 진짜 최악이었는데...


만약 다시 간다면 라스베가스에서 2박 정도 하고 버스타고 라스베가스로 와서 

그랜드캐년,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을 현지투어로 했을 듯?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서 며칠 보고...

뉴욕 일정을 좀 줄이더라도 이렇게 하는 게 나았을 텐데...쩝...




우리가 다니던 후문 로비로 들어와 방으로 갈 때 항상 보이던 그곳.

세심하게 이집트의 분위기를 엄청나게 냈다.

이름도 이집트 호텔이나 피라미드 호텔, 카이로 호텔같은 이름이었으면 식상했을 듯.

(어쩐지 그렇게 지으면 우리나라 모텔같은 느낌이 날 듯? ㅋㅋㅋㅋ)




나에게는 좋은 호텔이라 복도도 넘넘 이뻤다는. ㅎㅎ

카드 키도 어딘가에 사진이 있을 텐데 나중에 수정해서 올려야곘다.




이것은 간접조명인 건가. ㅎㅎ 이쁘네~

호텔의 모든 것을 사진찍어 놓으려고 했나보다. ㅋㅋㅋㅋ

우리가 머물렀던 방. 패키지 인원이 꽤 되기 때문에 작은 호텔은 갈 수도 없음.




룸에 있던 거울로 보는 침대. 퀸 베드인가 더블 베드인가 두 개가 딱~

구도가 이상해서 사진은 안 예쁘지만 뭐...




어지럽히기 전에 얼릉 찍어놓은 사진. ㅋㅋㅋㅋ

안쪽 침대가 내 꺼, 바깥쪽 침대가 부모님 꺼. 

3명이라서 패키지 금액 전체 대비 할인을 받았는데 오히려 방은 더 큰 듯.

가기 전에 걱정했는데 오히려 더 좋았던 거 같다.




텔레비전도 꽤 좋았으나 가구는 엔티크한 분위기가 날 정도였음. ㅋㅋ

뭐 어차피 호텔에 있는 시간은 진짜 짧아서...ㄷㄷㄷㄷ

티비를 틀어도 어차피 영어로만 말하니 그냥 음악같은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호텔의 꽃, 화장실을 들어가봄. ㅋㅋㅋㅋㅋ

역시나 여기도 화장실은 깔끔하고 예쁘다. 냐하하~

화장실에도 룩소르의 느낌이 팍팍 나는 그림이 걸려 있음.




이렇게 화장실 한쪽에는 충분히 넓은 샤워부스가 있고,




샤워부스 바로 옆에는 작은 욕조가 있다.

부모님과 갔으니 좀 그랬지만 친구나 연인이나 부부가 가면 

한쪽에서 샤워하고 한쪽에서 욕조에 누워있어도 될 듯.

어차피 샤워부스는 수증기가 유리문을 가려줄 것이고, 욕조는 거품이...ㅋㅋㅋㅋ




화장실 어메니티는 그냥 듣보잡. ㅠ_ㅠ 

나도 록시땅이나 불가리나 또 뭐가 있나...그런 브랜드 있는 호텔이 가고프다. ㅠ_ㅠ

(언제쯤 그런 데 구경리라도 할 수 있을까. 흙... 

뭐 우리나라 신라호텔 갔을 때 록시땅 어메니티 쓰긴 했지만. ㅋㅋㅋㅋㅋㅋ)




라스베가스 호텔은 일부러 밖에서 사먹으라고 방에 냉장고를 안 뒀다고 하던데,

그건 여기뿐만 아니라 전부 그랬던 거 같다. 뉴욕에서는 민박 있었으니 괜찮았지만,

미국이랑 캐나다 호텔 전부 방에 슬리퍼도 없어서 불편했다는. ㅠ_ㅠ

커피는 있지만 냉장고는 없으니 참... 이것은 얼음통과 컵.

화장실에 이런 거 두는 거 별론데...



이 방에서 이틀을 있었지만 뭐 거의 한 게 없다. ㅋㅋㅋㅋㅋ

새벽에 나와서 밤에 들어가니 정말 씻고 자는 거 외에는 즐길 시간도 없고...

호텔 내에 이것저것 뭔가 더 있었을 것도 같은데 그것조차 볼 시간이 없었으니.

가성비가 뛰어난 라스베가스 호텔을 제대로 보지 못한 아쉬움,

또 저렴하고 종류가 다양하는 라스베가스의 각종 뷔페도 역시 아쉬움이 남지만

뭐 딱히 라스베가스를 다시 가고 싶진 않네.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오쇼나 태양의 서커스같은 쇼는 거기에서도 보고싶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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