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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5-04-01
[발리여행] 우붓의 새벽시장(PASAR UMUM SUKAWATI)
동남아 > 인도네시아
2014-12-12~2014-12-16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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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우붓. 그 중에서도 더 더욱 놓칠수 없는 구경거리가 우붓의 새벽시장이다. 진정 발리의 속 살을 펼쳐보고 싶다면 온전한 발리인들만의 무대인 우붓 새벽시장으로 가보자. 단 그 실체를 느끼기 위해서는 힐링여행에서 느껴지는 여유나 느림의 미학, 혹은 게으름 따위는 저 멀리로 던져 버려야 한다. 우붓의 새벽시장은 말 그대로 새벽 5시쯤 열기 시작해서 아침 9시쯤에는 이미 끝나 버릴테니까 말이다.











나는 우붓의 새벽시장이 무척 궁금했다. 애초에 숙소를 우붓에다 잡았으면 훨씬 좋았겠지만 발리 남동부 누사두아 해변에 숙소를 잡은 나는 그래서 모처럼 부지런 좀 떨어 보기로 했다. 우붓으로 가기 위해선 자동차로 두시간이나 북쪽으로 달려가야 하니 전날 미리 호텔 리셉션에 들려 택시를 섭외해 놓은것. 처음엔 다음날 새벽 5시에 출발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밤 늦도록 돌아다니고 수영하고 와인도 마시고 하다보니 아무래도 그렇게 빨리 떠나는게 자신이 없다. 그래서 6시로 늦춰본다. 

한 여름 발리의 새벽 6시는 해가 이미 중천까지 올라와 있어 새벽이라 하기엔 좀 멋쩍다. 단 신선한 아침 공기가 아직은 더위를 채 머금기 전이라 움직이기는 더할나위 없이 상쾌하다. 자 이제부턴 쉬지않고 북쪽으로 달려가기.












뜯어온 꽃 잎을 한웅큼씩 담아 파는 상인의 얼굴, 어디 내 놓기도 뭣한 못생기고 쬐끄만 귤을 한 가득 담아 파는 상인의 얼굴, 작아서 더 매워보이는 색색의 고추와 야채를 파는 상인의 얼굴...  진지하면서도 순박한 그들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바쁘게 물건 파는 일에 빠져 있다가도 무심코 눈이 마주치면 언제 바빴냐는듯 맘껏 환하게 웃어주는 미소에 어쩜 저런 여유가 묻어나는걸까? 하물며 아가 데리고 나온 동네 아줌마가 미련없이 날려주는 살인미소까지. 꾸밀것 없는 그들의 얼굴에서 진정한 발리니즈의 속 살이 보이는 듯하다. 















오늘 부지런 떨며 우붓의 새벽시장에 온건 무척 잘 한 일이다. 아무것도 산 것은 없지만 반짝거리는 발리인들의 싱싱한 기운을 맘껏 얻어가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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