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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수상한 보라카이 제 5 화 : 고백 (마지막 회)
동남아 > 필리핀
2012-09-03~2012-09-07
패키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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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남정네


수상한 



수상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황금을 통해내는 Retina 석양. 막찍어도 작품이 되는 1억만 화소 해변.

밀가루를 뿌려놓은 하얀 백사장


수상한 남정네의 "원투고 보라카이 여행" 체험기!


원, 투, go!





제 5 화

 

고 백




                              호핑투어를 하며 손낚시로 잡은 열대어 모듬회



 

보라카이로 떠나기 전 장장 10회에 걸친 대하여행드마라를 남겨 여행후기에 역사에 한 획을 그어 보겠다는 

거창안 구상을 했다.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니지만, 내 이 한몸을 보라카이에 헌신하리라...0.0"  


여행은 순조로웠고, 프로젝트도 무난히 마무리 되는 가 싶었다. 그런데...여행 3일째 되던 바로 그날...


카메라에 LCD창에서 말로만 듣던 빨간 메시지를 보게 되었다. 

오류발생


오류발생



▲ 스킨스쿠버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스쿠버다이빙!




0.0  머리속은 그야 말로 패닉...


"메모리카드에 오류가 발생하면 절대 손대지 말고 바로 복구업체에 맡길 것!"

늘상 들어왔던 말이지만, 다급한 마음에 이래저래 손을 대고 말았고, 결국 마지막 날은 촬영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부랴부랴 한국으로 돌아와 여러곳의 복구업체를 수소문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한 가지...


"일부 밖에 복구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베드 섹터가 발견되서요... - -"



베.드.섹.터?



배드섹터(bad sector) : 물리적인 결함이 생겨 정보를 저장할 수 없는 상태



▲ 스킨스쿠버 교육에서 배운 물빼기를 마스터 했다면 당신도 스노쿨링의 달인!!!



남들은 베드섹터가 생겨도 잘만 복구하더만

전생에 무신 죄를 지어서인지 꼴랑 삼분의 일 정도 밖에 복구 시키지 못 했다.

(우리나라에서 내노라 하는 곳은 다 다녀봤다...)


결국 수상한 보라카이 여행기는 이번 5화 마지막으로 끝을 맺게 되었다.


이른바 강제 종료...


▲ 니모를 찾아라!



많은 여행을 다녀 봤지만 이번 같은 일을 처음이라

심한 정신적 쇼크가 있었다.


"내 사진! 내 사진들!!! T.T"



▲석양 사진을 협조 해주신 훈남훈녀 커플!



다행이 서브로 가져간 수중카메라가 있어 바닷속의 사진은 건질 수 있었다.

그리고 일행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보내주신 사진들을 모아 

가깟으로 여행기를 남길 수 있었다.




▲ 수영 좀 한다고 구명조끼 객기부리다 황천길 갈 뻔했다. 구명조끼는 필수!필수!




이 자리를 빌어서 함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모델이 되어주시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주신 일행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사다난했던 수상한 보라카이 여행기를 마무리 하려한다.


수상한 보라카이


끝!!!





▲ 즉석에서 코코넛을 따주시는 수상매점 아저씨




▲ 스노쿨링을 마치고 마시는 코코넛수는 그야말로 꿀맛!




▲ 수중사진을 원하신다면 방수팩 준비는 필수랍니다!




▲ 앞으로 벌어질 일도 모르고 좋아라 하는 불쌍한 남정네








남정네여! 이대로 끝낸다면 너무 무책임하지 않은가!!!

그래서 준비한 뽀나쓰 스토리!!!


수상한 보라카이 단편모음집



<겁많은 안드레>


3일차 일정, 호핑투어가 끝나고 2시간 정도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원체 풍경보다는 

사람을 관찰하길 즐기는 타입이라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비치를 거닐었다. 그때 눈에 들어온 것이 요!!! 타투!!!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헤나!


타투를 할 용기는 없고 헤나정도는 어떨까 생각하던 차에 온 몸을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리고 있는 

프랑스 청년 안드레를 만났다.


▲ 안 아프냐며 연신 물어보던 겁많은 프랑스 청년 안드레



프랑스에서 혼자 여행을 왔는데 오늘이 첫 날이라고 했다.


"자슥, 보라카이에 대해서 알려줘야겠군"생각하고 

호핑투어와 스쿠버다이빙 이야기를 해주니 안 그래도 큰 눈을 땡으랗게 뜨고선


"오~ 판따스띡!!! 0.0" 을 연발하며 시원한 산미구엘 한 병을 건냈다. 


▲ 헤나는 타투와 다르게 밑 바탕을 대강 그리고 그 위에 헤나로 덧칠을 한다.



그런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녀석이 중국여행을 꽤나 다녀 온 모양이었다.

중국하면 나의 꽃다운 20대 청춘을 바친 곳이 아니었던가!


그래서 장난삼아 중국어로 말을 걸어보니

이게 왠 걸! 꽤나 유창한 말이 녀석의 입에서 줄줄 흘러나왔다.


"워쒸 $@!!ㅆ@ㄲ!ㄹ!#@!" 


그래서 그 뒤로는 중국어 대화가 계속됐다. 


보라카이에서 프랑스 사람을 만나 중국어로 대화를 하다니 ㅎㅎㅎ

이래서 여행이란 재미있다. 


▲ 사진기를 들이대도 언제나 자연스러운 포즈가 나오는 필리피노



▲ 포즈를 부탁하자 웃통을 훌러덩 벗어 재끼시던 주인장 아저씨



같이 헤나하자며 끈질기게 붙잡는 안드레를 뒤로하고 다시 두리번두리번 비치 탐방에 나섰다.

(안드레와 저녁에 클럽에서 보자는 약속을 했지만, 일정이 겹쳐 못 갔다. 미안해 안드레 ㅆ.ㅆ)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거리를 거닐다 나도 몰래 담아온 보라카이의 풍경들


▲ 섹쉬한 그대에게 얼룩무늬 삼각빤쑤!

▲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씨푸드레스토랑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 판매하는 "론리플래닛"  

  가게를 뒷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수익모델을 창출!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수상한 닭튀김 

   (항간에 맛이 좋다는 소문이...)

 수염난 아저씨를 수줍게 바라보던 필리피노 꼬마아이 




  옛날 우리네 구멍가게  

  물보다 저렴한 산미구엘 맥주



<마지막, 그날의 기억>



▲ 직접 그림을 그려넣은 머그컵!




                          ▲ 보라카이 여행책자에 빠짐없이 소개되는 "옐로우캡 피자"





▲ 남정네 염장지르는 나쁜 커플...




▲ 멈춰선 카메라를 바라보며 수중카메라로 찍은 보라카이 석양  T.T




▲ 일행분들에게 동냥받은 사진




▲ 일행분들에게 동냥받은 사진




             ▲ 일행분들에게 동냥받은 사진




▲ 수상한 보라카이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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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핑투어 5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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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카메라가...ㅠㅠ 기껏 찍은 사진이 날라갈때 그 기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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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후~ 말도 마세요...
보라카이를 다시 갔다오려고 했다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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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사연이 있으셨네요~ 그래도 잘보고 갑니다!^^ 다음번 여행기의 포스팅도 기대할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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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크루즈 입니다... 떡밥 투척!!! 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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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하드 날려먹을 때의 뒷덜미를 타고 오르는 아... x 됬다 라는 느낌이라니 ㄷㄷㄷ
보라카이 이야기를 더 못봐서 아쉽지만 새로운 여행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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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X됐다!!! 딱 요거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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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아쉽네요. 저도 그 기분 300% 이해 합니다. 스위스로 이사갔던 첫 해의 사진과 오이군이 처음 한국 방문 했을때 사진이 전부 들어있는 외장하드가 그렇게 날라갔거든요. 첫해라 호기심 천국이었던 때라 여행도 많이 다녔었는데, 저는 결국 한장도 못건졌어요. 안에 헤더가 나가서 물리적으로 막 스크래치가 생겨서 복구 전면 불가 판정을 받았더랬죠...아직도 그 외장하드 모셔 놓고 있다는...ㅋㅋㅋ언젠가 기술이 발전하면 복구 할 수 있을거야하고 생각했는데, 옛날 방식은 아예 없어질 분위기. ㅋㅋㅋㅋㅋ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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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 뒷골이 팍!하고 땡기셨겠어요.
저도 미래의 신기술을 믿어 볼까도 했지만 결국 일부만 복구시키고 새 제품으로 교환 받았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품만 딸랑 바꿔주는건 좀 문제가 있는 듯 싶어요. 어쨋든 하드웨어 고장으로 콘텐츠가 날아갔는데...
뭐 그게 억울하면 메모리카드 회사 하나 차려야 겠지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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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미있는 수상한 보라카이 마지막회군요.. 아쉬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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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없어 만화를 그리지 않는 한 더이상 보여드릴게 없어서요.
죄송합니다. T.T
언젠가 보라카이를 다시 가게 되면 나머지 5화를 마무리 하겠슴닷!!! 0.0
언젠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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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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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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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필리핀 바기오에 잠깐 있었는데 역시 바다쪽은 정말 좋네요^^ 멀리는 못갔지만 저도 이름은 기억나진 않지만 여서일곱개의 섬이 몰려있던 그런 곳?에 갔던 기억이 떠올라요ㅎㅎ 후기 넘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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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스노쿨링 넘 재밌겠어요.
우리나라는 지금 겨울이라 추운데
지금 보라카이 가면 따뜻하니 넘 좋을것 같아요.
후기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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