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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2-11-16
[부산여행] 영선동 흰여울길_언덕위로 자리잡은 절영로 해안산책로를 거닐며 만나는 소박한 마을
대한민국 > 경상도
2012-10-05~2012-10-08
자유여행
0 1 1622
송옥희

 

 

부산만의 해안선을 따라 거닐어 보는 소박하기만한 마을 산책길~!!

온통 바다로 뒤덮여 있는 듯한 부산에서 가볼만한 곳들이 가득한것만 같습니다. 어딜 가던지 내가 사는곳에 대한 매력은 잘 모르지만 여행지로 바라볼적에는 가볼만한곳들, 가고 싶은곳들이 많아지는 법이지요.

그렇게 부산여행의 마지막날에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영선동에 자리잡은 "흰여울길"을 찾았습니다.

 

 

 

 

 

 

제주도에 올레길이 있고 지리산의 둘레길이 있듯이 부산에 가보니 "갈맷길"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제가 찾은 흰여울길도 역시나 갈맷길에 포함된 코스중 한곳이더라구요.  영선동 흰여울길을 찾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고 보건고등학교 방면으로 가서 하차하면 되는데 "백련사"에서 하차하면 이렇게 이정표들도 자세히 발견할수 있습니다.

백련사를 중심으로 이야기 해보자면 오른쪽이 흰여울길이고 왼쪽이 절영산책로가 되는셈이지요.

그러니 보건고등학교방면에서 하차해서 흰여울길을 거닐고 절영산책로를 순서대로 거니는것도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흰여울길의 시작점이라 해도 되는 동산아파트 맞은편으로 내려가는 길목이 있어서 내려오니 "흰여울길"이라고 반갑게 맞이해주는 골목을 만나볼수 있었습니다.

그 무엇인가 자리잡은게 아닌데도 왠지 한번 찾고 싶었던 곳이었지요.

이미 부산여행의 첫째날 아름다웠던 "감천동문화마을을" 다녀와서인지 사실상 흰여울길에 관한 감흥이 마구마구 솟아나지는 않았습니다.

가볍게 산책하며 부산의 바다를 바라보는 것으로만 생각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부산의 또 다른 벽화마을이라는 칭호에는 사실 부족함이 있는듯한 벽화들이 반겨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산의 바다를 옆에 끼고 거닐어 보는 산책로로는 왠지 편안하고 소박하기만 하지요.

감천동과 비교해보자면 많이 보잘것 없을지도 모르지만 뭐든지 느끼기에 마련이고 소소한것을 바라보는것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높은 언덕길에 자리잡아서인지 부산의 바다의 모습들과 색다른 모습들을 한눈에 바라볼수도 있습니다.

 

 

 

 

 

 

귀여운 강아지가 지붕넘어로 바라보면서 인사까지 건네오지요.

 

 

 

 

 

 

복잡한 도시의 일부분이 아니어서인지 동물친구들을 만나는것은 대수롭지 않는일이랍니다.

길을 거닐다보니 고양이 녀석들도 만나볼수도 있었어요. 한녀석은 어미따라서 도망가다가 갑자기 철퍼덕 누워서 저를 쳐다보더라구요.

궂이 아파서라기보다는 햇살이 좋은건지 햇살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벌러덩 누워서 햇살을 느끼는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도망다가다 철퍼덕 누워서 바라보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저도 모르게 빵터졌지요.

 

 

 

 

 

 

흰여울길만의 매력이라고 한다면 바다와 어우러진 소박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닥 다닥 붙어있는 집들 사이로 소박한 색감들이 절묘하게 자리하고 있고 바다와의 사이를 살짝 막아놓은 담벼락으로 절경이 보이기도 합니다.

언덕길로 이뤄져 있어서 올라가고 내려가기도 하지만 그 밑에는 또 다른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서 뭔가 현대적인 모습과 고전적인 모습이 함께 어우러진듯한 애매모호한 모습을 함께 느껴볼수도 있습니다.

 

 

 

 

 

 

귀여운 강아지녀석~!!

길을 가로막고 멀리서부터 뚫어지게 쳐다만 봅니다. 지나쳐서 오니 고개만 고스란히 저를 따라 쳐다보더라구요.

짓지도 않고 "여긴 내길이거든~!!"이라며 당당히 길 가운데에서 지키고 있는 녀석입니다.

 

 

 

 

 

 

흰여울길을 거닐다가 아랫길로 내려와보았습니다. 그곳에는 산책하기 좋게 폭신한 길로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고 바다를 향해 쉬어갈수 있는 벤치들도 자리하고 있었지요.

한쪽편은 푸르르게 펼쳐진 바다가 있고 또 한쪽편에는 언덕길에 아슬아슬해 보이는듯한 흰여울길의 마을의 모습들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흰여울길 아랫길로 거닐어 보는 산책로의 벽면에는 다양한 타일 형태로 부산의 명소들을 나타낸 작품들이 가득하였어요.

바다와 어울리는듯한 조개무늬의 조형물들이 곳곳을 장식하고 있기도 하지요.

편안하게 햇살을 즐기며 파도소리를 들으며 거닐어 보는 길이 왠지 부산의 마지막 여행이라는것을 아쉽게도 만들어 줍니다.

 

 

 

 

 

 

산책로 일부분에는 의외로 길다란 지압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신발을 신고 거닌다면 당연히 "지압"이 아니겠지요?!

중간에 쪼매난하게 "신발 벗고 들어가세요"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그 표지판을 보기도 전에 이미 저는 신발을 벗고 이곳을 거닐고 있었지만요. 힘들고 아프다고 생각되면서도 결국 끝까지 완주하였습니다. ㅎㅎ

 

 

  

 

산책로 끝부분에 자리잡은 "피아노다리"입니다. 뭔가 피아노 같지 않기도 하지만 색색별로 이뤄진 계단이 왠지 재미나기도 합니다.

가을임에도 낮에는 제법 더워서 힘들게 올라가기도 하였지만 다시 버스를 타려면 올라가야만 하였지요.그리고 이 계단을 올라가야 "절영로 해안산책로"를 향할수 있답니다.

 

 

 

 

 

 

날도 선선했고 거니는 여행도 어느정도는 즐기기도 합니다.

오르막길은 늘 힘들게도 하지만 부산인데도 부산같지 않는 마을 구경이 왠지 재미나기도 하지요.

다음에는 꼭 해안산책로를 제대로 거닐어 보겠다는 생각을 뒤로 하고 흰여울길에 잔잔한 마음만 남기고 돌아섰습니다.

아슬아슬 거리도 없이 세워진 집들의 모습을 보니 왠지 신기하면서도 안타까우면서도 마음이 미묘하기만 합니다.

 


 

 

 

 

★ 영선동 흰여울길 :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4가 영선동

* BUS : 7, 70, 71, 508번 버스 탑승 후 백련사에서 하차 또는 이송도곡각지에서 하차(508번 버스는 부산역 경유함)

* 태종대방면 버스 탑승 후 "보건고등학교" 하차후 절영해안산책로를 걸어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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