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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5-04-23
이탈리아 여행 : 지노의 베네치아와 무라노, 부라노 여행기
유럽 > 이탈리아
2014-10-31~2014-11-11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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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지노의 유럽여행 이야기 : 이탈리아 베네치아, 무라노, 부라노












드라마에서나 보던, 늘 상상하고 궁금했던 베네치아로 향하는 날.

유럽여행에 익숙해지면서 상상과 현실은 괴리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그래도 기차는 두근거리며 역으로 향했다.
















이탈리아 - 베네치아

베네치아에 도착하면 롤링베니스 카드를 구입할 것인지, 아닌지 선택하는 것이 돈을 절약하는 지름길이다. 역 바로 앞에 이렇게 신기한 광경이 펼쳐지지만

바로 나가지 말고 일정에 맞는 교통권을 구입하도록 하자.






바포레토를 타고 숙소로 향한다. 이 분은 옛날에 우리나라에 있던 오라이~ 누나의 남자 버전. 남자 눈에는 잘생겼는데.









나는 니모 민박에서 머물렀다. 위치도 괜찮았고 인테리어도 깔끔. 주인 이었던 누나도 음식 잘 해주고.. 뭐 나쁘진 않았지만 집에서 조용조용 조심조심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 독일의 왁자지껄을 기대하고 가면 조금 실망할 수 있다. 베네치아 건물 구조 특성상 시끄럽거나 그러면 방음도 잘 안되고 그래서 그런가 보다.







​유럽 여행에 대한 노하우가 쌓여서, 처음으로 둘러볼 곳이 각 도시의 광장 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베네치아의 유명한 산마르코 광장. 길게 이어진 레스토랑과 베네치아 야경 및 경치를 볼 수 있는 탑이 있다.


탑에는 긴 줄이 있어서 기다려야 올라갈 수 있다. 벨기에의 그랑플라스 위엄이 대단해서 사실 다른 광장들에 가면 실망했던 경우가 많다. (깨알 그랑플라스 홍보)

베네치아도 이 산마르코 광장에서 다른 관광지까지 걸어서 모두 갈 수 있다. 베네치아 여행의 시작인 셈.








산마르코 광장 바로 옆에 있는 ​곤돌라 선착장. 저 너머 이쁜 건축물도 보인다. 노을이 지고 있어서 참 이쁜 이곳.







곤돌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보통 100유로라고 하는데, 4인까지 탑승 가능하니 혼자이거나 커플이신 분들 중에 가격이 부담된다 하면

유랑 같은 유럽여행 카페에서 동료를 모아 같이 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 타고 맥주나 저녁 먹으러 가면 되지 뭐.








누구나 사진기를 가져다 대는 리알토 다리. 적당한 시간에 도착해서 사진 한 방 찍었다. 이 주변의 레스토랑은 비싸고 맛없기로 유명하다.

이탈리아까지 와서야 깨달은 것은 구석진,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을 택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음식 소개를 잘 하지 않는다.


여행자들의 모험심에 스크래치가 나면 안되니까.







 

 

 

​이탈리아는 다리 위에 이렇게 점포가 많다. 피렌체도 그랬고 로마도 그랬다. 길은 좁고~ 사람은 많고.

​베네치아는 옛부터 부자 동네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명품샵(이탈리아니까 당연한거지만)도 많고 멋쟁이 신사도 많다.  






 

 

  

친구는 해산물 파스타를, 나는 피자를 주문했다. 점심을 젤라또로 때운 터라, 배가 많이 고팠다. 유럽의 모든 음식은 관광객에 맞추어 세계화 되지 않는다.






관광객이 유럽에 맞추어 세계화 된다. 우리도 이제 퓨전을 버릴 때가 되지 않았나. 김치좀 김치 그대로 내버려뒀으면.

 


 






 

 


​다음날 무라노 부라노 섬에 다녀왔다. 유리공예가 유명한 무라노 섬. 바포레토 타고 쭈~욱 가면 알아서 가진다. 수상버스 노선표 보면

무라노 정거장이라고 이렇게 쓰여 있다. 메이드인 이태리 유리 공예가 유명하지만 이곳에 진품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안다. 알고 사는 것이 아니면,

괜히 마음 상하지 말자. 유리 공예는 이탈리아 전역에서 팔고있다.







 

 


무라노 섬에서 발견한 반가운 한글. 버린 유리 조각들로 만든 것 같은 허접함이란.. 기념품은 다른 곳에서 사는 걸로.








고급져 보이는 글라스 팩토리 발견.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가족들 선물을 조금 샀다. 팬던트 류가 그나마 값져보이고 마감이 좋다. 마음에 확 드는 것이 아니면

뭔가 사야한다는 강박증에서 벗어나자. 싼 제품은 그만한 값어치를 하게 되어있다. 

 






​무라노 섬에서의 쇼핑(?)을 마치고 부라노 섬으로 이동! 마찬가지로 바포레토 타면 알아서 가진다. 노선이 이어져 있다.

정부에서 나눠준 페인트로 집을 칠했다고 하는데, 이 사람들 잘 칠했다..










유럽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예술적 감각을 타고나는가 보다. 부라노 섬의 이런 건물색은 섬의 부흥을 위해 정부에서 페인트를 지원해서 칠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색의 조화가 너무 튄다거나 하지 않고 은은한 파스텔톤으로 이쁘다.


내사랑 아이유가 여기서 뮤직비디오를 찍어서 한국인 관광객이 늘었다는 소문이 있더라. 한국인도 많고, 중국인도 많고, 일본인도 많다.

여긴 레이스 공예가 유명한데, 개인적으로 브뤼셀의 레이스 공예가 질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나 더 아름다웠다.








이런 풍경을 보고 있으면 시멘트로 딱딱하게 지어진 우리나라 아파트로 돌아가기 싫어진다.. 뭔가 있을 것이란 기대로 여기저기 둘러보지 말자.

그냥 집 색색 이쁘네~ 생각하고 앉아서.. 앉아있으면 된다. 술먹고 떠드는 사람도, 시끄러운 차 소리도, 가게에서 나오는 음악도 없다.


베네치아는 빨랫감 보러 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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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경하다가 유리로 만든 사랑해 한글에 깜놀했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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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나가다가 깜놀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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