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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6
[이탈리아 여행] 로마 여행 이틀째, 110번 로마 시티투어 버스 타기!
유럽 > 이탈리아
2014-10-13~2014-10-30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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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로마 여행 둘째 날! 그러니까 10월 15일이었네요. ^^

로마의 첫 숙소였던 로마 카푸치노에서는 아침 6시 반부터 조식이 시작된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푸짐한 한식으로 조식 챙겨먹고 전날 여기저기 찾아본

110번 로마 시티투어 버스를 타러 테르미니역으로 갑니다.

사실 가고픈 유적지와 기본 정도들만 알아보고

현장에서 마음 가는대로, 발 가는대로 가보자며 움직인 터라

시티투어 버스도 전날 저녁에 둘째 날 스케쥴을 세우며 타기로 했거든요.


http://www.trambusopen.com/en/carrello.cfm?t=e&ID_pm=22

위 사이트에서 예매도 할 수 있고 코스와 스케쥴 등도 알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테르미니역 쪽으로 가다 보니 숙소 근처에 일리커피를 파는 카페 이반이 눈에 띄더라고요.

커피향에 홀려 누구랄 것도 없이 카페 안으로~~

1.5유로에 커피 한 잔씩 마시기로 했어요. 

이탈리아는 물 사정이 나빠서 얼음을 만들어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렇다 보니 대부분의 카페에서는 우리가 상상하는 아이스커피를 마실 수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여기는 아이스 커피 메뉴가 있길래 반가운 맘에 냉큼~


들어가 보니 차이나타운스럽게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더라고요.

아침을 안 먹었다면 하나 먹어 보고픈 샌드위치와 빵들이 그득~


그러나 우린 한식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으니 커피 한 잔씩 마시면서 테르미니역까지 걸어가기로 했어요.

전 아이스커피를, 동생들은 따뜻한 커피를 선택했는데,

컵 하나를 더 씌워 주었는데도 너무 뜨거워 들기도 힘들다며 아이스커피 마실 걸 그랬다더군요.

마시기 쉽게 얼음 하나씩 덜어주고 맛있게 마시며 테르미니역으로 다시 걸어 갑니다.


테르미니역은 정말 크고 길더라고요.

로마로 들어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테르미니역을 통한다더니만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긴 테르미니역을 걸어가며 물어물어 110번 버스 정류장을 찾아가는 중..

출근 시간이기도 하고 여행객들이 많아 이른 아침부터 북적북적~

버스정류장으로 나오는 출구 앞 가판대에서 시티투어 버스 티켓을 샀어요.

인터넷을 찾아 보니 CIAO 버스에 한국어 가이드가 있다고 해 타보려고 했는데

정작 가판대에서는 티켓을 안 판다고 하더라고요. 쩝~

정류장도 더 많이 서고 버스도 더 많이 다니는듯 한데, 그냥 110번 버스 타는 걸로!


티켓을 사서 정류장으로 가니 이미 줄을 선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빨간 버스가 아니라 광고로 랩핑된 노란색 버스이기는 한데 110번 버스가 맞다더군요.

오후에 바티칸에 가려고 다시 타보니 코스가 시간대별로 다른 건지,

버스별 구분이 다른 건지 다른 길로 가긴 하더라고요.


110번 오픈 투어버스 정류장임을 알리는 배너가 세워져 있네요.

저 건너에 보이는 역은 지하철 테르미니역이에요.

저희가 지나온 역은 기차역이고요.


버스티켓은 버스를 탈 때 입구에서도 구매할 수 있답니다.


110번 오픈 버스 12시간 티켓을 끊었어요.

탈 때 티켓에 승차시간과 날짜를 써줍니다.

오늘 밤 8시까지는 사용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2층 오픈석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이탈리아 로마 시티투어 버스에도 하차벨이 있더라고요.

버스에 탑승할 때 나눠주는 지도를 보며 코스도 알아 보고요.

 

지도와 함께 나눠주는 이어폰을 꽂고 설명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영어와 이탈리아어, 독일어 등 8개국어로 안내가 되는데

가장 부러웠던 건 어딜 가도 일본어 가이드가 있다는 거..

중국어 가이드도 꽤 많은데 한국어 가이드는 찾아볼 수가 없더라고요.

그나마 영어 가이드를 듣자니 실력이 고만고만해 설명에 집중하려니 풍경을 놓치기도 하고..

결국 풍경 보는 데 집중했답니다. ㅎ

드디어 시티투어 버스 출발!!!

가장 먼저 통과하는 곳은 1870년 이탈리아 통일을 기념하여 조성한

레프블리카 광장 입니다.





2층짜리 오픈 시티투어 버스를 타니

거리를 걸어다니는 것과 다른 시선으로 로마를 보게 되더군요.

새로 지은 건물들도 도시 곳곳에 숱하게 남아 있는 고대 로마의 유적들과 잘 어울리고

오래 된 건물들도 옛 흔적들을 잘 보존한 채 실내를 현대화해

로마의 도시색을 잘 유지하고 있는듯 하더라고요.



세련된 매장들도 예스러운 로마의 건물들과 잘 어우러져 있더군요.

T자 간판이 붙어 있는 매장은 우리나라의 편의점 같은 담배가게인데요.

버스 티켓을 팔기도 하고 물이나 음료 등을 살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한 번도 가본 적 없어요. 비싸다고 하고 버스탈 일도 그닥 없었고요. ^^

 



이탈리아의 가로등은 건물과 건물 사이에 줄을 매어 가운데 등을 다는 형태가 많더군요.

도로 중앙을 환히 밝히고 길에 가로등을 세우지 않아도 되니

도시 미관에 크게 문제가 생기지도 않아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첫 정거장인 콜로세움을 향해 가는 중이에요.

멋진 오벨리스크가 눈에 띄는 이 곳!


이탈리아 깃발과 화려한 모습이 눈에 띄는 이 곳이 이탈리아 대통령궁이라고 합니다. 


지도에 있는 코스와 조금 다르게 가더라고요.

출근시간이라 길이 막혀서인지, 어떤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 지나는 곳은 베네치아 광장이었어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의 화려한 모습을 보며 한 바퀴 돌아 나갑니다.

첫 번째 정류장인 콜로세움을 향해 갑니다.

콜로세움으로 가는 길 우측으로 어제 돌아본 포로로마노가 보이더군요.

원로원 건물을 지나며 포로로마노를 한 눈에 내려다 봅니다.

평상시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길에서도 포로로마노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멀리 팔라티노 언덕도 보이고요. 


콜로세움을 향해 열심히 달리는 중..

 


어제 우리가 걸었던 옆길로 버스를 타고 지나게 되네요.


이른 아침부터 사람이 북적거리는 콜로세움!


콜로세움을 한 바퀴 돌아보며 지나 갑니다.






어제 계단을 따라 올라갔던 길 위로 버스를 타고 올라갑니다.


윗길로 올라가 콜로세움 주변을 한 바퀴 돌아가는 중이에요.


콘스탄티누스 개선문과 팔라티노 언덕, 콜로세움이 내려다 보이는 길을 지나고 있습니다.




팔라티노 언덕 옆을 지나가며 보니 새롭네요.

팔라티노 언덕의 또 다른 입구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

언덕에서 내려오는 성벽 일부도 보이고요.

어제 둘러 보았던 아우구스티누스 황제의 집도 살짝 넘겨다 보이는군요.


두 번째 정류장인 대전차 경기장을 지나쳐 가는 중입니다.

버스를 타고 한 켠에 대전차 경기장의 유적 일부가 보이더라고요.

팔라티노 언덕에서 내려다 볼 때는 덩그러니 긴 타원형의 경기장 흔적만 남은 줄 알았는데

그 끝에 이런 흔적이 남아 있을 줄이야~~


여기서 차가 밀려 한참을 서 있었어요.

대전차 경기장 옆으로 팔라티노 언덕과 그 근처 우거진 나무들이 보입니다.


드디어 조금씩 움직이는 중..

대전차 경기장도 한창 복원 중인가 봅니다.

 

긴 타원형의 대전차 경기장을 끼고 돌아가는 중..

꽤 고급스러워 보이고 잘 정돈된 빌라가 눈에 들어와 한 컷! ^^



대전차경기장의 임시 벽에도 그래피티가 한 가득..

로마하면 그래피티와 정말 시끄러운 앰뷸런스 소리가 떠오른다는.. 후훗~


팔라티노 언덕 안에서 보던 아우구스티누스 황제의 집도 참 넓고 웅장했는데,

대전차 경기장 건너편에서 보니 위에서 내려다 보던 아랫층까지의 건물들도 다 보이고

정말 규모가 크고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말 그대로 장관이라고 할까요? 정말 웅장하고 멋졌습니다.




한창 복원 중인 유적지지만 대전차 경기장은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다들 개를 데리고 조깅도 하고 산책도 하더군요.

대전차 경기장 옆 길가에는 벤치도 놓여 있어 시민들이 앉아

팔라티노 언덕 위 아우구스티누스 황제의 집이 만드는 웅장함도 감상할 수 있고요. 




벤치 바로 앞에는 각종 버스가 서는 정류장이 있고요.


저 너머 베네치아 광장 앞에 세워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이 살짝 보이는군요.

로마가 그다지 큰 도시가 아닌지라 조금 움직이다 보면 저 건물이 랜드마크가 되어주기도 했어요. 


대전차경기장을 지나기가 쉽지 않네요.

이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영화 로마의 휴일에 등장하며 더욱 유명해진

진실의 입을 볼 수 있는 산타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이 있어요.


팔라티노 언덕 앞 저 휑해 보이는 공터가 바로 대전차 경기장이에요.

중앙에 나무가 심겨진 작은 둔덕이 원형경기장의 중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누군가 대전차 경기장에는 나무 한 그루만 덜렁 서있다는 글을 썼던데..

팔라티노 언덕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그렇더라고요.

그 건너 이층버스를 타고 보니 조금 남은 유적도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영화 벤허를 촬영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하네요.


나무들과 어우러지니 꽤 멋스러운 풍경이.. 


차가 밀리니 산타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까지 가는 데 한참 걸리네요.

종탑이 참 예쁜 성당입니다. 


버스가 선 상태에서 주변 건물을 둘러 보다가

3층 창가에서 LG 실외기를 발견!

이탈리아에서 LG마크를 보니 반갑더군요.

급 애국자 된거여? ㅎㅎ


산타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 앞 보카델라 베리타 광장이에요. 


진실의 입 때문인지 성당 앞에 사람들이 많네요.


산타마리아성당 건너편 헤라클레스 신전이에요.

그 유명한 진실의 입이 사실은 헤라클레스 신전의 하수구 뚜껑이었다네요. ㅎ

이것이 바로 영화의 힘이랄까요? 




진실의 입을 지나 조금 더 가니 테베레강을 건너 바티칸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보입니다.

다리 양 옆으로 화려한 조각상들이 인상적이더라고요.


버스에 탄 사람들이 동시에 탄성을 자아냈던 풍경이에요.

산탄젤로성과 테베레강, 그리고 천사 조각상이 세워진 다리가 만들어내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바티칸으로 들어가는 성벽이에요.

성벽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옆으로 돌아 갑니다.


산탄젤로성 정류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립니다.

바티칸에 가는 사람들인듯 해요.

 

다시 돌아 바티칸으로 들어가 성베드로성당을 바라보며 돌아 나옵니다.


저희는 바티칸투어를 예약해놓은 터라 그냥 투어버스 타고 둘러보았는데요.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더군요. 


바티칸은 로마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건물들이 이채롭고 성스럽습니다. 



테베레강의 소박한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바티칸을 둘러보고 다시 로마로 들어갑니다.


 






한창 구경하며 가다보니 스페인광장 근처에서 내려야 하는데 못 내렸어요.


어디서 내려야할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여기가 어딘지 다들 설명을 놓쳤다는..

결국 테르미니역까지 다시 돌아와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로 합니다.

 

테르미니역지도
@ Piazza dei Cinquecento, Rome, 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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