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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7
[이탈리아 여행] 로마 바티칸투어, 피나코테카 회화관 둘러보기!
유럽 > 이탈리아
2014-10-13~2014-10-30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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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바티칸 미술관은 시간대별로 입장객을 제한하기 때문에 잠시 커피타임을 가진 후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바티칸 미술관 투어의 첫 시작, 피나코테카 회화관으로 들어갑니다.


유로자전거나라투어는 로마 여행 관광법에 따라 현지 로컬가이드와 함께 투어를 하고

국내 유럽여행사 중 유일하게 바티칸미술관 전용 수신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팀의 깃발을 들고 서있는 입구의 이탈리안이 로컬가이드 분이세요.


피나코테카 회화관으로 들어가는 짧은 골목에서 바라다 보이는 성베드로대성당의 쿠폴라..

오늘 오후에 저 곳을 둘러보게 되는 거죠. 기대기대~~ ^^


바티칸미술관의 첫 번째 투어코스인 피나코테카 회화관은 시스티나 소성당과 더불어

바티칸미술관을 대표하는 곳으로 1932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8개나 되는 방에 12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는 회화 작품들이 가득 채워졌는데요.

라파엘로, 카라바조,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바티칸 미술관 피나코테카 회화관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작품,

지오반니 본시(Giovanni Bonsi)의 성 모자와 성 호노리우스, 니콜라우스, 바돌로매와 세례자 요한


넋 놓고 여기저기 보느라, 가이드님 설명 들으러 따라 다니느라

게다가 사람도 워낙 많아 포인트 잡기가 쉽지 않아 사진은 많지가 않네요.

가이드 투어를 하다 보니 무리에서 떨어지면 안 되니 열심히 따라 다닙니다.


피나코테카 첫 번째 방에서 만난 지오토의 Stefaneschi Triptych..

세 장으로 이어진 종교화라고 하는데 금박으로 되어 있어 화려하고 실감나는 비주얼~

처음으로 입체감있는 그림을 그렸고 르네상스 시대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는 지오토의 작품으로

사람이 많아 가까이 찍지는 못했지만 중앙 작품의 좌측 아래,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 무언가를 바치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이 그림을 바치는 모습이랍니다.



필리포 리피(Filippo Lippi)의 성모의 대관(Coronation of the Virgin)..


나무로 만들어진 작품마다 아랫쪽에도 디테일한 그림이 곁들여 있는 게 눈길을 끌더군요. 


다음은 벽면에 액자처럼 길게 이어져 걸린 멜로쪼 다 포를리의 작품들..

angel musician and apostle, 천사 악사와 사도를 그린 이 작품들은

원래 로마의 산티 아포스톨리 성당의 천장화였다고 하는데요.

하나하나 떼어져 피나코테카 회화관에 전시되고 있는 중이에요.


천장화일 때 가장 앞의 예수를 바라보도록 그려져 작품마다 시선이 모두 윗쪽을 향하고 있다는..

비어있는 자리에는 비올라를 연주하는 천사라는 작품이 걸려 있었는데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꼽히는 건지 다른 미술관으로 렌탈을 간 경우가 많다고 했던 걸로 기억..


승천하시는 중일까? 예수님의 시선도 하늘을 향하고 있습니다.



여기부터 시작해 다빈치의 작품을 보기 전까지 정말 많이 만난 주제, 수태고지!

마르코 팔메자노의 작품으로 원근법이 서서히 나타나는 시기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천사 가브리엘이 성모 마리아에게 그리스도를 잉태했음을 알리는 장면으로

수태고지라는 주제의 모든 작품에는 순결함을 상징하는 백합이 등장합니다.

가이드 투어가 좋았던 건 같은 주제의 그림을 알아보는 포인트,

혹은 카톨릭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도

작품 속 성인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포인트를 알려 주셨다는 거였어요.

그만큼 작품에 대한 이해가 손쉬워지는 터라 만족도 상승!!


멜라쪼 다 포를리의 Sixtus IV and Platina..

플라티나를 도서관장으로 임명하는 식스투스 4세라는 그림인데

가이드님의 설명에 따라 플라티나가 손가락으로 아랫쪽을 가르키고 있다는 걸 발견,

그 아래로 시선이 가기 마련인데 그 곳에는 이 그림을 그리는데 후원해 준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고 해요. ㅎㅎ

멜라쪼 다 포를리, 정치 잘 하는 인물이었군요. ^^

Niccolo di liberatore(니콜로 디 리베라토레)의

성 베난티우스, 베드로, 세례자 요한과 포르피리우스와 십자가에 박힌 그리스도.

Antonio Viviano(안토니오 비비아니)의 성 안토니 대수도원장과 성인들

무엇보다 이 작품은 중앙에 그려진 성 안토니 대수도원장이

돌출되어 있어 한참 보게 되었다는.. ㅎㅎ

Niccolo di liberatore(니콜로 디 리베라토레)의 성모와 성인들의 대관식


유명한 작가 라파엘로의 아버지인 지오반니 산티(Giovanni Santi)의 옥좌에 앉은 성 예로니모.

예로니모는 히에로니무스, 제롬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성인으로

작품 설명을 들을 때 주로 제롬이라는 이름으로 들었던 것 같아요.

그림 속 성인을 구분하는 포인트로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건데

제롬 성인 옆에는 늘 사자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


피에트로 페루지노(Pietro Perugino)의 툴루스의 성모와 아기예수, 성 콘스탄트, 성 로렌스와 성 루이스.

피에트로 페루지노는 15세기 움브리아화파의 수장이자

바티칸 궁전 시스티나 예배당의 벽화장식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살짝 흔들린 이 작품은 최후의 만찬으로 색실로 그림을 짠 태피스트리(Tapestry)라고 해요.

밀라노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의 최후의 만찬은 석 달 전에 예약을 했어야 하는데

준비 기간이 짧아 이미 예약 완료된 후라 볼 수가 없는 상황이니 이 작품으로라도.. ㅠㅜ


로마 여행 중 꼭 들르게 되는 바티칸 미술관 피나코테카 회화관에서 제게는 가장 인상 깊은 곳이었던 것 같아요.

조도가 낮은 방에 나란히 세워진 라파엘로의 세 작품은 웅장한 느낌이 압도적이었어요.


엄청난 재능을 가졌음에도 37세에 요절한 라파엘로 산티(Raffaello Santi)의 마지막 작품이자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그리스도의 변용(Transfiguration).

중앙에 세워진 이 작품은 윗쪽 그리스도와 천사들의 모습은 라파엘로가 그리고 요절했고

그 아래 군중들의 모습은 라파엘로의 제자들이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작품을 그린 후 제자들이 라파엘로의 작품에 누가 된 게 아니냐며 부끄러워했다고 하더라고요.

아래, 위 톤이 달라서인지 그러고 보니 분위기가 완전 다른 느낌~~


라파엘로의 폴리뇨의 성모 입니다.

평온한 느낌을 주는 이 그림 속에는 또 하나의 성인 구분 포인트가 있어요.

바로 좌측에 털옷을 입고 손가락으로 아기 예수를 가리키고 있는 세례자 요한!

세례자 요한은 피렌체의 수호 성인으로 광야에서 낙타 털옷을 입고 벌꿀을 먹고 살며 고행을 했다고 하죠.

그리스도에게 세례를 한 인물이자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재림을 선포하며 회개를 촉구한 선지자로

항상 손가락으로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가리키고 있다고 합니다.

즉, 낙타옷과 손가락으로 누군가를 가리키면 세례자 요한이고 그 손가락 끝에 그리스도가 계신거죠~


이 작품도 빼놓을 수 없겠죠?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hi)의 성 제롬.

제롬 성인이 돌을 움켜쥔 오른 팔 근육이 이 그림의 포인트로

해부학에 대해 알고 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만이 그릴 수 있는 작품이라

더욱 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하네요. 


열심히,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하시다가 불쑥 올라온 제 카메라와 아이컨택하신 가이드님. ^^

한창 설명 중이신 작품은 지롤라모 시치올란테 다 세르모테나(Girolamo Siciolante da Sermoneta)의

순교에 승리의 월계수와 왕관을 받는 성 세바스찬입니다.

성 세바스찬을 알 수 있는 포인트는 바로 몸에 박힌 화살이에요.

가이드님이 성 세바스찬을 비롯해 각 성인들에 대한 스토리를 들려주셨는데

여기 다 적기에는 너무 기니 패스패스~~~~ ^^

일곱 번째 방에서 만난 카라바조의 데포지션, 즉 그리스도의 매장 입니다.

숨을 거둔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내리며 시선을 맞춘 니고데모가 인상적입니다.

빛을 이용해 독창적인 화풍을 가졌던 카라바조의 이 작품 속에서 그리스도는

사람들 중 가장 빛나는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당시 무조건 아름답고 젊게 표현되던 성모 마리아가 예수의 성장 만큼

나이 든 어머니의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고 마찬가지로 요셉의 나이든 모습과

죽음으로 인해 검게 변한 예수의 발바닥 등 사실주의적 기법을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이 작품은 카라바조가 살인을 저지르고 감옥에 투옥되었을 당시 그려진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구이도 레니(Guido Reni)의 성 베드로의 십자가형.

오스트리아의 화가인 벤젤 피터(Wenzel Peter)의 에덴 동산의 아담과 하와의 상상도

작품의 크기가 굉장히 컸고 200여 종의 동물들이 등장하는데 평온하고 아름다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피나코테카 회화관 건물 1층이던가에 있는 식당에서 간단히 식사를 했어요.

각자 먹고픈 메뉴를 골라 계산 후 받아 자리로 가서 먹으면 되는데

가기 전 찾아본 수 많은 리뷰에서도, 가이드님의 안내에서도 익히 예감했지만 맛은 정말 별로였던 걸로 기억이 나는군요. ;;


피나코테카 회화관의 많은 작품들을 가이드님 설명을 따라 듣고 보고 간단히 식사도 하고 나서 정원에 모였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잔디밭에 설치된 작품들을 따라가며 가이드 설명을 듣더군요.

정원도 참 아름답고 파란 하늘도 멋진 날~~~


저희는 유럽자전거나라투어 이상호 가이드님이 준비한 작품 사진을 보며

그늘에 앉아 편하게 설명을 듣습니다. ^^




라파엘로에 대해 설명해주고 계시는 중~~

라파엘로의 자화상은 피렌체 우치피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었답니다.

천지창조 하단에 있는 작품에 대해 설명해 주고 계시는 중~~




이 곳도 역시나 공사 중~~

비수기였던 10월 중순부터 말까지 떠난 제 이탈리아 여행의 부제는..

이탈리아는 공사 중? ㅎㅎ


이제 일명 솔방울 정원으로 알려진 피냐 정원(Pigna Courtyard)을 지나 벨베데레의 뜰(Cortile del Belvedere)로 갑니다!


피나코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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