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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5-04-28
[이탈리아 여행] 로마 바티칸 투어 성베드로 대성당
유럽 > 이탈리아
2014-10-13~2014-10-30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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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시스티나 성당에서 나와 출구에서 연결되는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

입구에 서니 가이드 님께서 다섯 개 출입문 중 오른쪽 끝에 있는 문에 대해 설명해 주십니다. 


성스러운 문이라고 불리는 이 문은 25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성년에 교황이 직접 열어주신다고 해요.

2000년에 열었으니 앞으로 10년 후인 2025년에나 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성스러운 문 바로 옆문으로 들어 갑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 베드로 대성당은 내부 길이가 187m나 된다고 하는데요.


그 규모도 어마어마했지만 화려함과 웅장함에 압도되어 버리더군요.

그리고 엄청난 인파에도 한 번 더 놀라 버린.. ㅎㅎ

작은 쿠폴라(돔)가 있고 그 아래 막이 드리워 있었는데 잠시 후 오픈 됩니다.

이 곳에 미켈란젤로의 3대 조각상 중 하나인 피에타가 있습니다.


피에타 옆, 길게 이어진 통로를 따라 발다키노 앞까지 가면 성 베드로 청동상이 있습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은 성 베드로의 무덤 위에 세워진 성당이죠.

가까이 가려 했을 때 입구를 닫아 멀리서 볼 수밖에 없었는데요.

아르놀포 디 캄피오의 작품으로 피에타와 함께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지요.

발가락에 입을 맞추면 죄를 사하고 복을 얻는 다는 전설이 있어

중세 시대부터 순례자들이 마지막으로 들르는 곳이었다고 해요.

하도 많은 사람들이 발에 입을 맞추고 문질러서 지금은 양발 모두 원형이 사라질 지경이라고 하고

현재는 안에 계신 분처럼 손으로 어루만지는 것만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성 베드로는 로마를 탈출하려다가 부활한 예수를 만나 예수와 함께 로마로 돌아와

네로의 박해를 받고 순교하게 되는데 이때 성 베드로가 주님과 똑같이 십자가에 매달릴 자격이 없으니

십자가를 돌려 거꾸로 매달아 달라고 해 순교했다고 하네요.

죽은 베드로의 시신은 로마군이 발목을 잘라 내렸고 이 곳에서 베드로의 무덤이 발견된 건

여기 베드로가 있다고 씌여진 기록과 발이 없는 시신이 발굴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피타코테카 회화관에서 성베드로의 십자가형 그림을 본 기억이 나더군요.


성 베드로 대성당은 349년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베드로 성인의 묘지 위에 세워진 성당인데요.

성 베드로 대성당에 들어서자마자 한 눈에 들어오는 발다키노 입니다.

베르니니의 작품으로 르네상스와 바로크 예술의 상징이라 일컬어지는 걸작이라네요.

베드로 성인의 묘역 위에 세워진 중앙 제단 위를 덮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판테온 내부 천장에서 청동을 떼어왔기 때문에

베르니니는 야만인도 하지 않을 짓을 했다며 엄청난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고 합니다.


교황만이 미사를 집전할 수 있는 교황의 제단이니만큼 성당에서 매우 중요한 것일텐데요.

청동으로 만든 베르니니의 발다키노는 정말 섬세하고 정교합니다.


교황 우르바누스 8세의 가문 문장인 꿀벌이 새겨진 문장이 걸려 있고요.

성령을 상징하는 발다키노 내부 중앙의 비둘기는 빛을 뿜어내는 듯 조각되어 있습니다

청동에 어쩌면 저렇게 섬세한 조각을 할 수 있었을까, 놀랍기만 하더군요.


베르니니는 발다키노의 기둥을 마치 소용돌이치듯 감겨있는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사람으 영혼이 하늘나라로 올라가는 것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발다키노 뒤로 베드로의 의자와 성체 경당이 있습니다.


빛을 그대로 들이는 스테인드글라스 덕분에 오후가 되면 성당 안에 빛이 든다고 하더군요.

화려하면서도 경건한 느낌으로 보는 이를 압도하더라고요.

중앙 위쪽의 의자가 베드로의 의자인데요.

성 베드로가 로마에서 선교 활동을 할 때 앉았던 나무의자의 조각을 모아

5세기경 상아로 장식된 의자로 만들었고 그후 교황 알렉산데르 7세가

베르니니에게 그 의자 위에 무게가 약 75,000kg에 달하는 청동을 입혀 장식하게 했다고 하네요.

앞쪽에는 서방 교회의 교부인 성 암브로시오와 성 아우구스티노가,

뒤쪽으로는 동방 교회의 교부인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와 성 아타나시오가 있습니다.


발다키노 앞에는 지하에 있는 성 베드로 묘역으로 내려갈 수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지하에 성 베드로의 묘역이 있고 선종한 역대 교황의 시신을 제대 아래 안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켈란젤로가 조각한 쿠폴라를 받치는 모서리 벽뿐 아니라 성당 곳곳에 커다란 대리석상들이 즐비한데요.

성인들과 성경 속 이야기를 조각한 것이라고 합니다.


관람객들이 정말 많고 시간은 제한되어 있고 여기서 갑자기 한국에서도 얼굴보기 힘든

ㅂㄱㅎ 대통령이 지나가는 바람에 시끄러워지면서 일행을 놓쳐 버렸답니다. ;;

외국인들은 South Korea president라고 하니 놀라워하며 웅성웅성,

한국 사람들 일부는 와~ 하고 달려가기도 했지만 대개는 반응이 영~~~


웅장한 성 베드로 대성당의 곳곳을 둘러보며 일행 찾기에 여념 없는 중..

다정하게 셀카 찍는 커플이 카메라에 걸렸군요. ㅎ


미켈란젤로의 작품은, 그 유명한 성 베드로 대성당의 쿠폴라 입니다.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고향인 피렌체의 두오모,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의 쿠폴라를 참고해 만든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로마 시내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고 하는데

저희는 시간상 올라가 보지 못했습니다. 아쉽~~


발다키노 뒤로 보이는 네 개의 교각은 성 베드로 대성당의 초기 설계를 맡은 브라만테의 작품이라더군요.

네 개의 교각에는 성 론지노, 성녀 베로니카, 성 안드레아, 성녀 헬레나 등 성인들의 대리석상이 있는데

그 위에는 성유물들이 안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분은 성 안드레아인데 그 위에는 뭐가 모셔졌는지 잘 모르겠네요. ;;


좌측 예수의 옆구리를 찌른 창을 쥔 성 론지노상은 베르니니의 작품입니다.

성 론지노상 위에는 당시 검시관이던 론지노가 예수가 사망한 다음 날,

사망 확인을 위해 예수의 옆구리를 찔렀던 창이 보관되어 있답니다.


예수의 십자가를 든 성녀 헬레나상.

성녀 헬러나는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로 저 위 난간 위에는

성녀 헬레나가 예루살렘에서 직접 가져온 예수님의 보목이 모셔져 있고요.


예수의 얼굴이 찍힌 수건을 들고 있는 성녀 베로니카상..

수건에 예수의 얼굴이 찍혀져 있는 게 설명을 듣고야 보이더군요. ^^

이 조각상 위에 실제로 성녀 베로니카가 예수의 얼굴을 닦아준 베일의 일부가 모셔져 있답니다.

이 성물들은 사순 마지막 시기인 성주간에 일반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반갑지 않게 만난 그 분이 나오시는 통로라 이 날만 통제된 건지 원래 그런 건지 바가 놓여 있어

이렇게 바라볼 수밖에 없던 베르니니의 마지막 작품 교황 알렉산드로 7세 기념비.

중앙에 알렉산드로 7세가 앉아 있고 진실, 정의, 자비, 신중을 상징하는 조각들이 있습니다.

붉은색 대리석을 마치 종이로 구겨놓은 것처럼 만든 천에 쌓인 해골이 모래시계를 들고 있는데

모래시계는 이승의 마지막 순간을, 천으로 머리를 감은 해골은 죽음이 숙명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우측 끝이 진실이라고 하는데 원래 베르니니는 나체로 조각했다고 해요.

그후 교황 인노첸시오 11세가 그 위에 옷을 입혔고 그녀의 발 아래 잉글랜드를 상징하는 지구본이 놓여져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제자들, 그리고 교환이신 것 같은데 정확한 건 모르겠습니당~


라파엘로의 그리스도의 변용이 여기도~~




작은 예배당 안에 예수의 그림이 걸려 있었는데 예수 뒤의 빛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고 했던 듯..

기억이 가물가물~~



잠시 쉬는 시간을 갖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다음 날, 광장에서 큰 행사가 있는 듯 하더라고요.


눈 앞에 성 베드로 광장이 펼쳐집니다.

이 광장은 1656년부터 11년간 베르니니의 설계로 세워졌다고 하는데요.


단순한 균형미를 광장 설계의 중심 주제로 잡은 베르니니는 타원형의 대회랑이 양쪽을 두르게 했답니다.

저 끝에 284개의 원기둥꼴 대리석 기둥이 각각 네 줄로 늘어선 대회랑이 보입니다.

기둥 하나의 높이가 16m나 될 정도로 규모가 크고 그 위에는 140명의 성인과 교황의 모습을 대리석으로 조각해 올렸어요,


 

회랑 위, 그리고 대성당 건물 위 조각들이 3.24m나 될 정도로 거대하다고 하는데

성당과 광장의 규모가 워낙 커서인지 바로 아래서 바라보는데도 별로 크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광장 중앙에 우뚝 서있는 오벨리스크는 원래 대성당 정면을 바라보고 왼쪽에 있었다고 하는데

그 곳이 네로 전용의 개인 경기장었고 오벨리스크는 그 경기장의 장식품이었다고 하네요.

이 오벨리스크는 이집트에서 가져온 거라고 하고요.

성 베드로가 네로의 이 개인 경기장에서 순교하였고 무덤이 있어 이 곳에 성당을 짓게 되었고

당시 네로의 경기장 모두를 철거했으나 이 오벨리스크만은 그대로 광장 중앙에 세웠다고 합니다.

높이 25m, 약 300톤의 어마어마한 이 오벨리스크 위 청동 십자가 안에는

성녀 헬레나가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예수가 못박힌 십자가 원본의 일부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이제 다시 들어가 미켈란젤로의 3대 걸작 중 하나인 피에타를 관람할 시간입니다.



성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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